[단독특집] 한 지붕 세가족으로 쪼개진 ‘미주총연’ 어떤 스탠스 취할까

■ 국승구 대내총회장, “김병직 대외총회장 징계 대상이다” 포문 ■ 김병직 대외총회장, “국승구 대내총회장 탄핵깜이다” 맞 포문 ■ 서정일 이사장 “내년부턴 내가 ‘통합총연 회장’이다”일방선언 ■ 재외동포재단의 섣부른 ‘총연분쟁 해지’공고가 분쟁을 초래해 속칭 ‘미주총연’으로 불리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공동총회장 국승구(대내), 김병직(대외), 이사장 서정일)”는 지난해 덴버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소위 “통합총연”을 만들었는데, 이 단체에는 ‘단톡방’이 3개 존재한다. 최근 그중 하나 […]

[와이드 특집] LA한인회장 무투표 당선 계기로 살펴 본 악순환의 고리

■ 비영리단체 활동에 자원봉사자 역할 가장 중요 ■ 동포사회 어려운 이웃 봉사가 한인회의 주임무 ■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려면 소통 능력이 최우선 ■ 제임스 안 회장, 코로나 구호 활동 괄목한 업적 LA한인회장 선거 역사는 한마디로 창피 이상의 수준이다. 지난 16년 동안 세계 최대 해외 한인 동포사회가 존재하는 LA에서의 한인회장 선거는 그야말로 ‘웃기는 선거’였다. 그냥 ‘웃기는 선거’가 아니었다. […]

치욕스런 ‘미주총연’ 마지막까지 ‘권모술수’ 일관

미주총연 29대 회장 선거 공고 광고 논란 물건너 간 통합론 몰락의 길 재촉해 미주 한인회 역사상 가장 치욕스런 ‘미주총연’(미주한인회총연합회 약칭)의 분쟁 사태가 통합은 커녕 마지막 몰락의 길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 1일 LA지역 일간지 전면 광고로 게재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정회원 등록 신청’(제29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선거 공고)가 총연 카톡방과 SNS란에서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마디로 ‘이게 무슨 […]

미주 총연 분쟁 잡음이 계속되는 까닭

고질적인 기형단체, 돈과 권력과 음모가 어우러진 난장판… ‘활로가 보이질 않는다’ 엇박자 국내외로 잘 알려진 김동길 교수는 한때 “이게 뭡니까!”로 세태를 비꼬기도 했는데,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의 분쟁도 가히 “이게 뭡니까!”이다. 자칭 정통성이라고 주장한 박균희 체제의 미주총연은 지난 6월30일로 임기가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균희 체제의  총연은 미주총연 통합문제를 ‘조정위원회’(조정위원장 이민휘)로 넘겼다. 이와 상대하는 미주한인회장 협회 (비대위원장 폴 […]

<미주한인회장협>돌파구 위해 재외동포당을 창당한다는데…

재외동포 인권 ‘정치세력화’ 필요성 제기까지는 좋은데… 실현 불가능한 발상 ‘나가도 너무 나가네’ 분쟁과 분열의 상징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의 통합을 두고 그동안 미주총연과 미주한인회장협회(이하 ‘미한협’)간의 통합 진행은 앞으로 8월까지 특별한 돌파구가 없는 한 가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합을 계속 추진한다는 미한협 비대위측은 지난 6월 27 일 애틀란타에서 모임을 갖고 ‘재외동포당’(가칭)을 설립하기로 하여 미한협이 본격적인 국내 정치에 […]

파국으로 점철된 미주총연, 도대체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제 밥그릇도 못 찾아먹는 한심한 ‘미주총연’ 모이기만 하면 쌈박질 ‘미운 오리새끼’ 전락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은 지난 10여년 동안 분쟁과 추태로 얼룩져 미주 동포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은지 오래다. 또한 한국정부로부터 대표성도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재외동포재단측이 미주총연의 통합과 중재를 위해 미주총연과 미주한인회장협회와 워싱턴DC 총영사관까지 동원해 통합을 모색했으나 양측의 비협조(?)로 결렬 되버렸다. 재단이 통합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또 하나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창립 앞두고…미주총연과 재외동포재단 ‘마찰음’파장

‘특정지역 한인회장을 옵저버로 선임한 것은 월권’ 반발 확산 재외동포재단 시대에 역행 ‘현지 분위기 너무 모른다 올해 10월 경 (가칭)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세계총연) 창립을 추진하는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의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이 세계총연 창립 문제를 두고 미주 지역 한인회 단체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시 간담 회에서 대륙별 회장단은 내부 사정으로 대륙별 총연합회 모임에 참석치 […]

‘절망과 탄식 허탈’…2021년 신년하례식없는 코리아타운 약속한 풍경

‘코로나 속에서도 새해 태양은 떠오른다’ 코로나19 펜더믹은 2020년 연말과 2021년 연시 한인타운을 한층 더 꽁꽁 얼어 붇게 만들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은 12월 29일 전날 만료된 행정명령을 무기한 연장해 비즈니스 업소들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코리아타운의 치안을 담당하는 올림픽 경찰서가 폐지 대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이은 코로나 19 한파에 덮친 폭풍우와도 같은 충격적인 뉴스였다. LA카운티가 내린 […]

5월 LA한인회장 선거… ‘코로나19’로 연기 불가피 할 듯

이런 비상시국에 웬 한인회장 선거? 거론 자체에 불쾌감 ‘미친 소리…제 정신 맞아?’ 2020년 5월은 재외동포사회의 최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LA한인회의 제 35대 한인회장 선거가 예정된 일정이다. 한인회 선거법 규정에 따르면 4월15일 전후로 구체적인 선거 일정이 공표되어야 한다. 하지만 전세계로 ‘코로나19-펜데믹(대유행성)’으로 ‘사회적 격리’라는 ‘전시 상태’와 같은 행정명령으로 외부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한 현실에서 다음 달(5월) LA한인회장 선거 […]

[코로나19 특집 2] 고통과 탄식 그리고 위기…적막감 감도는 LA코리아타운

코로나19 코리아타운… 핵폭탄 맞은 듯 초토화 비집고 나갈 ‘돌파구’가 없다 역사상 유례가 없는 코로나19에 코리아타운이 핵폭탄을 맞았다. 4‧29 폭동때가 미사일 폭격이라면 지금은 가히 핵폭탄급 피해이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는 사태에 코리아타운은  숨통마저 거의 끊어질 절박한 상태다. 4‧29때는 마음대로 돌아 다닐 수가 있었다. 돌아다녀야 무엇이라도 할 터인데 아예 집밖 출입을 봉쇄했으니 ‘창살없는 감옥에서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라며 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