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기리는 사람들] 중가주애국선열추모회 김명수 회장 30년 동안 일편단심 애국선열 추모 참배

임시정부 독립자금 바치며… ‘외롭게 사라진 선열 넋을 기리다’ 100년전 척박한 아메리카 땅에서 일생을 홀아비로 살면서 오직 조국 광복을 위해 중가주 과수 농장에서 땀흘리며 받은 임금을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보내고 외롭게 죽어가 잠들고 있는 묘역에 광복절을 맞아 뜻을 모은 동포들이 옷깃을 여미며 선열들의 희생에 명복을 빌었다. 이날 미주 애국선조 묘역인  중가주 리들리 공원 묘소(Reedley Cemetery District, […]

[2020도쿄올림픽 화제] 소수 인종 국가 금빛 메달 소개

 “작은 고추가 맵고 달다” 작은 나라 선수들의 메달 2020도쿄 올림픽이 14일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일본 국민들이 70% 이상이나 반대를 한 올림픽이었다. 강대국들과 선진국들이 판을 치는 올림픽에서 예외가 있었다. 참가국 중 나라 전체 인구가 불과 LA의100분의 1 정도인 3만여명의 최소국 산마리노(San Marino)는 달랑 5명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선수단의 60%의 메달 획득율로 […]

윤석열 X파일의 실체분석…본격적인 광란의 검증이 시작됐다

호스티스 설, 학력위조 의혹, 숱한 염문설, 주가조작연루, 모친사기사건… ‘이런 여자가 만일 국모가 된다면?’ <선데이저널>이 지난해부터 10여 차례나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각종 의혹 보도가 끝내 ‘X파일’이란 형태로 재가공되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대권 후보 지지율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윤 예비후보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공방이 시작되면서 본국 정치권은 대선 8개월을 앞두고 격랑에 빠져드는 형국이다. <선데이저널>은 올해 3월 ‘전혀 가능성이 없는 윤석열의 실체추적… 검은 […]

SBS ‘그것이 알고싶다’ 국군포로 장무환 북한 탈출기를 보고

50년만에 북한 탈출해 한국 대사관에 연락해 도움청하니… ‘도와줄 수 없다’ 거절 LA코리아타운에 거주하는 아리 김씨는 지난13일에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이하 ‘꼬꼬무2’)에서는 ’45년 만의 귀가-죽은 자의 생존 신고’라는 부제로 한 국군포로 탈출 이야기를 보면서 “계속 울면서 시청했다”면서 “어쩌면 인생이 너무 기구하다”면서 그 프로그램 사이트(https://youtu.be/74DPfi1YMKU)를 주위 친지들에게도 알렸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는 모델 이현이, […]

LA 한인회 35대 회장 선거 세인트루이스 한인회장 선거가 모범답안

승자는 위로를, 패자는 축하를…화합 일색 ‘LA도 이런 선거를 할 수가 있을까’ 미주 대륙 50개주에 ‘한인회’ 명칭을 지닌 단체가 약 230개 정도다. 하지만 ‘한인회’라면 많은 사람들이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많은 한인회에서 선거 때만 되면 즐거운 박수 속에 새 회장의 선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난장판이 아니면 권모술수로 야바위꾼 같은 수법으로 한인 회장 감투를 씨워준 […]

[사람이야기]웨스트포인트를 빛낸 한국 태권도 여성김원화 소위

“한인 여성으로 육사 출신 첫번째 장군이 되겠습니다” 웨스트포인트라면 한국인들에게는 아주 잘 알려진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졸업한 학교다. 웨스트포인트(West Point)는 원래 ‘미국 육군사관학교’(United States Military Academy at West Point)라는 정식 이름보다 더 유명하다. 이 학교 터전은 미국에서도 “명당자리” 라고 불리는 곳이다. 지난 13일 요즘 군장성들과 거끄름한 사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서 […]

전시상황이나 다름없는 한국에서 모병제가 가능할까?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로 하자구? ‘아직은 시기상조…발상자체도 불필요’ 경계여론 한국에서 병역문제는 가장 심각하고, 가장 논란이 많고, 가장 까다롭기 그지 없는 논제다. 병역 문제는 가수 유승준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아들의 병역 문제로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 확실시 되던 정치인도 낙마시키는 주제도 되는 나라가 한국이다. 한때 한국의 일반사병 의무 복무가 3년이 넘었었는데, 최근에는 1년 6개월로 단축되가고 있다. 군복무 단축은 언제든 […]

100년의 염원 담은 참배 길- 리들리 묘역서 추모제

미주동포들의 성금없이는 상해임시정부 존재할수 없었다 100년전 척박한 아메리카 땅에서 일생을 홀아비로 살면서 오직 조국 광복을 위해 중가주 과수 농장에서 땀흘리며 받은 임금을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보내고 외롭게 죽어가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묘역에 동포들이 옷깃을 여미며 선열들의 희생에 명복을 빌었다. 1945년 해방이 될 때까지 중가주 애국선조들을 포함해 미전역의 1만여명도 안되는 동포들이 상하이 임시 정부에 보낸 […]

캘리포니아주 ‘한글의 날’ 제정 발의안 저변 남미계 주하원 샤론 쿼크-실바 의원이 발의

‘제정된다면 제2의 한류열풍 재연될 듯’ 미국 역사상 최초이자, 이민사의 획기적인 기록 될 경사 지금 한국에서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나랏말싸미’(나라 말씀)가 상당한 인기도 있고 논란도 있다. 바로 ‘나랏말싸미’가 한글이다. 우리 글자 한글(Hangul)이 세계에서 어느정도로 평가를 받는지를 잘 모르고 있는 동포들이 너무나 많다. 매일 쓰고 말하니 그저 편하다는 생각만이 많을 것이다. 한글을 창제한 위대한 세종대왕과 보필해 […]

‘홍콩의 르네상스를 위한 결의에 찬 투쟁’ 선언

‘홍콩의 르네상스를 위한 결의에 찬 투쟁’ 선언 최근 뉴욕에서 홍콩의 200여만명의 역사적인 민권 시위를 동조하는 시위 앞 줄에 마이크를 든 젊은 여대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 4월까지만 해도 보스톤에 있는 한 사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는 19세 평범했던 여대생이었다.  키는 작지만 귀엽게 보이는 그녀는 지난 4월 21일자학교 신문에 ‘홍콩의 정체성’에 대하여 칼럼을 게재하자, 학교내 중국 본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