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중앙일보- LA한국일보

전임 고계홍 사장 측근들 무더기 해고 LA한인사회 언론계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크게 술렁이고 있다. LA중앙일보는 지난해 말부터 대규모 감원을 추진해 명예퇴직부터 실시해오다가 새해들어 전격적인 해고조치에 들어갔다.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해 초 새로 부임한 임광호 사장이 재정적인 이유로 고참급 로칼 간부들을 대거 사표처리 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집단 해고 배경에는 전임 고계홍 사장 사단으로 분류되는 현지출신 간부들을 정리하고 본국 […]

<단독취재> 장재민, 뉴욕한국일보사옥 3900만달러 매각 ‘속내막이 기…

      장재민 뉴욕한국일보 회장이 뉴욕한국일보 사옥(사진)을 3900만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돼 미주한인사회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 부동산은 미주한국일보가 뉴욕지역을 직영화하기전인 1977년 뉴욕한국일보 설립자 엄호웅회장이 매입한 건물 등 모두 3개 부동산으로, 최근 맨해튼을 방불케 하는 개발붐이 일고 있는 뉴욕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알짜배기 부동산이다.매입가격으로 비교하면 30배에 달하지만 3개 부동산을 부지면적으로 비교하면 엄회장이 매입한 건물은 무려 411배의 대박을 터트렸고 […]

<인터뷰> 종북인사로 몰리고 있는 ‘차종환’ LA 민주평화 전 회장

‘차종환’LA사람들은 그를 가르쳐 대표적인 ‘통일운동의 선각자’로 부른다. 식물학자인 그는 북한에 관해 약 60여권의 책을 저술하면서도 다른 친북인사처럼 단한번도 북한체제에 대해 고무찬양한 사실이 없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 그가 최근 일부 보수단체 인사들로부터 적지 않은 음해성 모함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해 8월 LA를 방문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경민의원의 시국강연회 당시 일부 보수 단체 인사들이 차종환 전회장이 국정원 […]

운명의 기로에 선 미주한국일보 앞날은?

 ▲ 장재규 한국일보 회장 부조리한 기업 운영으로 회장이 구속되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서울의 <한국일보>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중소기업인 삼화제분과 이종승 <뉴시스> 회장이 함께 꾸린 컨소시엄이 선정 됐다고 한국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2부(재판장 이종석)는 지난해  12월17일 한국일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화제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온 한국일보는 지난달  8일  매각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공고한 […]

2013년 선데이저널 특종 10대뉴스

성역없는 취재의 사각지대를 부정하는 정신으로 집중 탐사보도아듀, 2013. 다사다난했던 2013년, 또 한해가 저물어간다. 구악을 걷어내고 밝은 새해를 기원하는 <선데이저널>은 취재의 사각지대를 부정하고 성역 없는 과감한 취재를 통해 특종을 발굴해 냈다. 한 해 동안 가장 눈에 띄는 기사는 ‘불통의 박근혜 대통령’, 유신 회귀의 망령이 되살아난 한 해 동안 참으로 많은 기사거리가 있었다. 지난 1월 대선부터 취임에 […]

<총력취재1> 한국일보 사태 전말과 미주한국일보와의 역학관계 대 해부

 ▲ 장재구 회장. 59년 역사의 한국일보가 끝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10여년동안 악순환과 고전을 거듭했던 한국일보는 지난 15일 한국언론 역사상 최초로 언론사 편집국이 강제로 폐쇄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일제강점 시절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이 강제로 일제에 의해 폐쇄된 적이 있었고, 유신체제였던 1975년 3월17일 새벽 편집국에서 농성 중이던 동아일보 기자들이 군부정권에 사주를 받은 술취한 폭도들에게 끌려 나왔었다. […]

한국일보 2세 경영자 시대 열리나

LA 코리아타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한국일보가 조만간 사장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로 사장 자리에 오를 인물로 유력히 거론되는 후보는 그랜트 장. 그는 한국일보 한국본사 장재구 회장의 맏아들이며 현재 미국 본사의 총무국장과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또한 라디오 서울의 제너럴 매니저이기도 하다. 현재 미주 한인 언론계에서는 장 국장이 사장으로 승진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

선친이 일군 일간스포츠 3대째 “사실상 중앙일보사로 넘어갔다”

  이른 바 ‘한국일보 판 왕자의 난’으로 시작된 ‘일간스포츠 분사’가 마침내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중앙일보 사(500만주 추가취득으로 24.66%)가 등극함에 따라 때아닌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물론 지난 2003년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취하기는 했으나, 사실상 일간스포츠(대표 장중호)가 중앙일보에 의해 M&A 된 것과 같은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증권 街 등에서는 “일간스포츠 사가 중앙일보에 피인수 될 […]

미주 한국일보, KFOX 방송국 3,250만 달러 에스크로 오픈

지난달 30일 한국일보 본사(회장 장재구)가 채권단과 지난 2002년 기업 재무구조 개선약정(MOU)을 체결한 이래 3년 여 넘게 끌어 온 500억 증자의 나머지 30억 5,000만원을 납입했다. 이로써 한국일보 본사는 일각에서 우려한 ‘제3자 매각說…부도 파산說‘ 등에서 벗어나 한시름 놓게 되었다. 이번 증자금 완납으로 한국일보 측은 채권단으로부터 향후 출자전환과 전환사채 발행, 이자율 감면 등을 얻어내는 추가조치를 통해 경영난을 극복하고 […]

한국일보 노조 “사원 봉급 못 주면서 미주에서 수천만 달러 방송국 …

 ▲ 미주 한국일보(회장 장재민 : 원안 사진)가 본사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자매회사인 라디오 서울 방송전파를 송출하고 있는 KFOX(AM1650) 스테이션을 단독 매입하기 위해 오퍼를 넣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그간 밝혀온 ‘미주 방송국 지분매각’을 통한 증자납입을 공언해온 한국 본사 장재구 회장의 약속과는 전혀 상반된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2005 Sundayjournalusa 지난 6월 9일은 한국일보의 창간 기념일이다. 기뻐해야 할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