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뮤지엄 한국관의 미래는?

한국정부와 한국기업 등으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있는 LA카운티 뮤지엄(LACMA, 관장 마이크 가번) 측이 초창기와는 다르게 LACMA내의 한국미술 상설전시관인 한국관(Korean Art Galleries)에 대해 홀대를 하고 있어 한인동포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한국정부 관련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광식)나 현지 공관 측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높아가고 있다.<성진 취재부기자>   ▲ LACMA의 스티브 리틀 중국 한국담당 부장이 새로운 표지판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

<대선정국진단3> 극명하게 갈라진 LA한인사회의 ‘안철수 효과’ 明暗

한국에서는 추석명절이 지나자 정치권에서는 본격적으로 12월 대선에 나선 유력 3인 후보에 대한 민심을 저울질하기에 여념이 없다. 해외 최대 한인사회를 구성하는 LA동포사회도 지금 12월 대선투표를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흥미 있는 사실은 안철수 전 원장이 대선 출마선언을 하자 그동안 주춤했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창구가 갑자기 바빠졌다는 소식이다. 안철수의 대선출마가 선거분위기 자체를 바꾸어 놓을 바람이 되고 […]

유도열 현회장 vs 조태명 감사‘ 양자대결’

 미주최대 한의사 단체인 가주한의사협회(AKAMAC회장 유도열)가 오는 13일 한길교회에서 제 16대 회장 선출을 놓고  선거전이 열기를 띄우고 있어 타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남가주 일원에 한인 한의사는 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총회 선거전에 투표를 할 수 있는 회원자격은 정관 규칙상 지난 8월 30일까지 연회비 150 달러를 납부한 회원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금년도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은 400여명이 넘고 […]

대통령 표창이 뭐길래…

올해 10월5일 제6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정부가 재외동포 및 국내인사에 대하여 실시하는 정부 포상을 두고 후유증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포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포상 대상에 들어가지 못한 일부 단체들이 불만을 나타내는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어 주미대사관을 포함해 LA총영사관 측이 당혹감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한인언론기관은 자신들의 대표자가 이번 포상 대상에서 제외되자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을 비판하는 보도를 내 보내 […]

‘세계한인의 날’ 포상 대상 또 구설수

 ▲ 김수안 박사(석류장) 재외동포 및 국내인사에 대하여 정부포상을 추진, LA지역 20여명을 포함해 재외국민과 단체 128명의 대상자 명단을 지난 20일 공고하면서 일반에게 공개검증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외통부는 이처럼 공개검증을 실시한다고 하면서 그 대상자의 신원과 공적사항은 단지 본국의 외통부 사이트에만 공고를 하고 LA총영사관 등 미주 내 각 공관 사이트 공지사항에는 이들 사항이 전혀 게시되지 않았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

박근혜 의혹 검증<1> 최태민 딸 ‘정윤회-최순실’부부 추적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박근혜 의원이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 결정됐다. 박 후보는 사실 10년 이상을 유력한 대권후보로 거론되어 왔지만 사실상 본선에 나서는 것은 이번 선거가 처음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후보 1위로 거론되는 만큼 그에 대한 검증공세 또한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전에도 그에 대한 검증공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 출마했을 때도, 이번 경선과정에서도 경쟁후보들은 […]

특별기획(6)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

▲ 약 10여년에 달하는 부득이한 휴간기를 거친 <선데이저널>은 2003년 4월 13일자 지령 403호 복간호를 발행함으로써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창간 1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를 기념해 지난 1992년 일간지로의 대대적 변신을 꾀했던 <선데이저널>.그간 축적된 주간지 제작 경험과 동포들의 적극적 후원을 발판 삼아 마침내 미주 한인사회에서 두번째(첫번째는 나성신보)로 독자적 첫 로컬 일간지인 <LA 매일신문> 창간이라는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

배무한 LA한인회 ‘과욕의 산물인가, 정치적 단체인가’

‘배무한 한인회’가  출범 한 달만에 크게 삐걱거리고 있다.  지난 7월 1일 정식 출범한 31대 LA한인회가  겉으로는 화려한 공약사업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풍선사업’ 을 선전하기에 급급하다. 또한 정통성없이 출범한 배무한 한인회는 박철웅 사무총장이 한달만에 전격사표를 제출하고 이사장까지 조만간 사임 조짐을 보이는 등 내부조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배무한 한인회는 초창기 거창하게 발표했던 대규모 사업이나 조직관리에도 […]

자칭 ‘놀라운 의학자 백상진’의 놀라운 사기행각(2)

▲“ 2011년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 박사그룹 평생연구원 백상진 박사의 건강세미나”가 알링턴하이츠의 시카고건강교육센타에서 열렸다는 보도 사진. ‘드디어 터질 것이 터진 것이다’지난 주 본지에 의해 ‘자칭 놀라운 의학자 백상진 박사’의 사기행각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그 동안 가슴앓이를 해 오던 수많은 피해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는 제보가 줄을 잇고 있다.현대병을 치료한다며 “놀라운 의학자 백상진 박사!”이며 “성인병 치료박사”로 선전해 질병에 시달리는 무수한 환자들을 […]

[의혹취재]자칭 놀라운 의학자의 사기행각

미주지역 한인언론에 “놀라운 의학자 백상진 박사!”라는 제목의 광고에서  백상진 씨는“현대병 최단시일치료”라며 1년에 수차례씩 대대적인 선전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치료센터에 환자를 끌어 모았다. 역시 지난 6월 21일자 미주중앙일보와 미주한국일보에 게재된 전면광고에도 미국과 한국세미나에서 치료된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현대병 최단시일치료세미나를 소개하고 있다. 백상진 씨는 전면광고를 통해 자신의 치료 행적을 소개하면서“세미나 참석 총수 12만명, 합숙투병훈련자 1,5000명, 간접치료자 3만명”이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