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정원 직원 김기삼 씨 직격인터뷰

 ▲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해리스버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김기삼 씨. “국가권력에 의해 국가 정보기관이 일개 시중드는 하녀로 전락되는 등 구 정권 하에 벌어진 비리를 고발하고 싶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민주화’라는 토대 하에 자행된 구 정권의 가까운 과거 비리사에 대해서도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X파일 파문’과 관련 불법도청팀인 ‘미림’의 존재를 세간에 알린 김기삼 씨의 말이다. 기자는 지난 […]

그리운 금강산과 고국의 단풍여행

 ▲ 비봉폭포 금번 ‘그리운 금강산 관광’ 플랜은 세계적인 명산 금강산 관광이 주목적이지만 미국에서 특별히 기획한 만큼 “금강산도 보고 고국 산천도 유람”한다는 목적도 들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한층 풍요한 멋을 안겨 주게 됩니다. 이번 가을 금강산 관광 일정에 ‘8박9일 코스’와 ‘6박7일 코스’에는 금강산과 함께 “한반도의 2대 명산”으로 불리는 설악산, 단양팔경, 청풍 그리고 ‘천년의 고도 경주’를 둘러보게 됩니다. […]

X-파일

 X는 베일에 싸여있거나 알지 못하는 일이나 사람을 가르키는 단어이다(a person or thing unknown or unrevealed). 그러나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섬뜩함과 거부감이 앞서는 이유는 왜일까? 문자 형태에서 오는 머쓱함도 있겠고 발음(‘엑쓰’)에서 조차도 그다지 호감이 가지 않는다. X가 갖는 상징성이 이러할진데 X-file이라 하면 그 내용이 어떠하든 협오스럽고 괴기한 것이리라.  요즈음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안기부 X-File이 호기심 반 […]

민족의 지도자 백범 김구선생님 7.

<6주에 이은 연속 7주>1946년까지는 임시 정부 주석으로 대동 단결을 위하여 정력을 쏟았으나 1947년부터는 백범 자신의 조직과 인력이 필요했다. 1947년은 5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열린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 참가 여부의 문제로 정국이 크게 변화하였다. 우파에서 김규식과 한민당이 모스크바 삼상회의 결정을 수용하면서 좌파와 함께 참가 방침을 세웠고, 한독당에 합류해 있던 안재홍도 탈당하여 6월 21일 신한국민당을 결성하고 그에 합류하여 […]

“문근영ㆍ이효리는 北에서도 인기”

개성에 진출한 편의점 훼미리마트 점장 임봉규 씨(25). 임씨는 지난 5일 북한 근무 후 처음으로 서울로 나왔다.임씨가 근무하는 개성공단점에는 북한 직원 2명이 있다. 임씨는 “같이 근무하는 분들은 20대 초반 아가씨들로 동생 같다”며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지금은 농담도 하면서 재미있게 지낸다”고 말했다. 그들과는 사적 인 이야기도 종종 나눈다고 한다. 현재 개성공단에서 인기있게 팔리는 상품은 안주류와 담배. 고향을 떠난 […]

부시대통령 면담 평양수족관의 「강철환」기자 LA 동포 강연회 지상중…

지금 한국에서 탈북자들은 찬밥 신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 있는 많은 탈북자들은 여러모로 좋은 정보를 많이 가져왔는데도 남한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잘 활용치 않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 와서도 탈북자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아주 유능한 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탈북자들이 마치 먹고 살기 위해서만 굴러 온 것으로 빈민층 취급을 하고 있으며, 김정일에 대한 억울함을 외면하고, 또 김정일을 […]

국가 보훈처, 광복 60주년 해외독립운동 사적지 조사에 비난여론 고조

 ▲ 대한인 기독교회의 전경 ⓒ2005 Sundayjournalusa 최근 한국정부 국가보훈처의 박유철 처장을 포함해 보훈처 선양정책 담당관 등 관리들이 LA를 방문해 국민회관 등 한인이민 사적지들에 대한 지원을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정부의 지원정책은 해외동포사회와의 사전협의나 실태조사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져 이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보훈처는 광복60주년을 계기로 해외 독립운동사적지 일제 조사에 들어 간다며, 조사결과에 따라 현지 공관과 교민대표 등이 […]

민족의 지도자 백범 김구선생님 6.

<5주에 이은 연속 6주>반탁 운동을 통해 백범과 그의 임시 정부가 전국민적으로 부상하여 인민 공화국이 무척 격하되고 있었다. 그래서 인민 공화국 중앙위원회는 1월 1일 임시 정부에 대해 두 정부를 해체하고 통합할 것을 제의하고 이튿날 10시까지 회담할 것을 요구했다. 그것이 거절당하자 좌파는 북한의 찬탁 정국에 맞추어 2일 신탁 통치 찬성으로 돌변하고 3일 찬탁 대회를 열었으며 백범을 공격하고 […]

왜 금강산 관광인가,

 ▲  금강산-옥류담 세계인이 감탄하는 금강산을 선데이 저널이 지구촌 여행사와 스마일 관광과 함께 여러분을 모십니다. 예로부터 금강산의 단풍과 설악의 단풍은 한국의 가을 명산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이번 금강산 관광은 가을 단풍맞이와 함께 고국에서 한가위의 명절을 지내는 일생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한국인이나 세계인들은 “금강산이 아름답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금강산을 직접 돌아 본 사람들은 “말로만 듣던, […]

정상화 위해 무관인물들 물러나는것이 급선무

▲ 1955년 광복절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동포들이 대한민국 건국 7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2005 Sundayjournalusa “동지회 분쟁은 ‘뿌리의식’이 없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LA 코리아타운의 개척자이며 올드타이머인 최희만 미주 한반도 평화협의회장이 최근 동지회 분쟁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유학생으로 1953년 도미해 대학졸업(1956) 후 일시 귀국해 약 4년 동안 국내생활을 한 후, LA로 와서 활동했으니 최 회장의 미주 이민생활도 반세기가 지났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