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조 사건 마지막 篇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최추봉 재미 육사 총동창회장(예비역 대령)의 제주 4.3 사건 편이 이어집니다. ⓒ2005 Sundayjournalusa 한반도의 휴전선이 불안한 상태에서 현 노무현 정권의 안보태세가 위기를 맡고 있다. 북한을 주적에서 제외시킨 현 정권의 국방태세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최추봉(예비역 대령) 재미육사총동창회장이 입을 열었다. 지난해 휴전선 최전방 철책 절단 사건에 대한 의혹이 풀리기는커녕 갈수록 증폭되어 야당에서는 국정조사까지 벌이겠다며 압박하고, 국민적 불신에다 […]

김우중 씨, “세계는 넓은데 도망칠 곳은 없었나”

ⓒ2005 Sundayjournalusa 지난 15대 대선 당시 DJ의 대통령 당선을 도운 경제인 중 1등 공신으로 꼽힌 이가 바로 前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었다. 전국경제인 연합회(이하 전경련) 역사상 유례없는 임기 1년 前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것 또한 이례적인 횡보였던 지라 눈길을 끌었었다. 따라서 세인들의 입에서는 ‘DJ 정권 들어서는 대우그룹이 득세할 것이다’라는 예측을 내놓는 것이 무리가 아닌 것으로 보여질 […]

한인 출신 10지구 시의원(?) “김칫국 부터 마시지 마라”

 ⓒ2005 Sundayjournalusa 그 동안 코리아 타운이 상당부문 포함돼 있는 제10지구에서 시의원 의정활동을 펼쳐왔던 마틴 러드로우 LA 제10지구 시의원의 사임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LA 제10지구에서는 새로운 시의원을 뽑아야 하는 보궐선거가 11월 초에 치뤄질 전망이다. 강신호 <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러드로우 다음은 누구? 타운 내 산적한 문제들을 뒤로 하고 떠나는 마틴 러드로우 의원의 후임으로 지금 정가에서는 허브 웨슨 […]

“성종현군을 찾습니다”

 ▲ 성종현(16)군은 키 6피트 2인치에 몸무게는     180파운드로 나이에 비해 체구가 큰 편이다. 외    출 당시 파란색 스웨트 셔츠와 연갈색 바지를 입    고 있었다. 3월 28일 월요일, ‘캠든 뷰티 서플라이’를 운영하는 성병삼씨는 불길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저녁 6-7시 사이 다섯차례나 전화를 걸었지만 종현(16)이가 전화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혹시 깊은 잠을 자거나, 헤드폰을 끼고 컴퓨터 게임을 해 벨소리를 못 들었으려니 했지만 […]

‘구세주’ 박주영, 한국축구 살렸다

 박주영(20·FC서울)이 벼랑 끝까지 몰린 한국축구대표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크타코르 구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막심 샤츠키흐에게 결승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종료직전 박주영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로써 A조 중간성적 2승1무1패(승점7)를 기록, 6회 연속 본선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고 다 잡았던 승리를 마지막 순간에 […]

“김형욱 파리 공관 지하실 살해說… 가능성 높다”

▲ 김형욱 씨와 육사 8기 동기생으로 중앙정보부 감찰실장을 지낸 바 있는 방준모 씨. 사진은 지난 93년 경 모습. ‘김형욱 실종사건’ 중간발표와 관련 세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형욱 실종사건’에 있어 증언자로 자주 등장하는 방준모 前 중정 감찰실장(미국 거주, 김형욱 씨와 육사 8기 동기생)이 ‘국정원 중간발표’와 관련 이색적인 주장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방준모 씨는 기자와의 전화 […]

“언제는 평양가라더니만 이제는 재향군인회 골프대회 명예대회장이라…

▲ 재향군인회 김봉건 회장이 지난 13일 저녁 플러튼 모 식당서 민주평통 김광남 회장 부부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2005 Sundayjournalusa 지난 5월 13일 LA 총영사관 앞에서는 ‘김광남 LA 민주평통 회장의 금수산 궁전 방명록 망필 규탄대회가 있었다. 본보를 비롯, LA 현지의 주요언론들을 비롯한 본국의 언론사들도 이를 주요 기사로 보도한 바 있다. 이 같은 파문과 관련 지난 5월 16일 김광남 […]

“수출용 라면 뿐만이 아니라 스넥류, 음료도 수상” [한국산 라면 유통…

 ▲ 유통기한문제에 대한 논란이 라면뿐만이 아니라 스넥류, 음료등  전 수출용 식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05 Sundayjournalusa ‘한국산 수출용 식품들의 유통기한 파문 문제’가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현재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산하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 등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미 이들 의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각종 증거자료 및 근거사진 등을 소비자 운동 단체들로부터 […]

한국정치인들 앞다퉈 평양으로

얼마 전만 해도 남한 정치가들에게 ‘북풍’은 선거에서 패배를 안겨주는 악몽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남한의 정치인들(특히 여당권)에게는 ‘북풍’은 최고의 특혜나 다름없다. 최근 일본의 산케이 신문은 6.15 남북정상회담 5주년을 기념해 남한측 정치인들이 서로앞다투어 북으로 가려는 행태를 “국회가 평양으로 이동한다?”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한마디로  “한국 정계, 북으로 북으로 평양 참배”라는 의미다. 작금의 한국정계는 「북으로, 북으로」의 방북 무드라고 이 신문은 […]

부시 대통령도 감동한「北 정치범 수용소 체험수기」… 한국판도 있다

▲ 탈북자 출신 강철환 조선일보 기자의 北 수용소 체험기 ⓒ2005 Sundayjournalusa 최근 조지 부시 대통령이 한국인이 쓴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 측근들에게 필독을 권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책의 제목은 『The Aquariums of Pyongyang(평양의 수족관) 』. 「Ten Years In The North Korean Gulag(북한 강제수용소에서 보낸 10년」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탈북자 출신으로 현재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이자 <조선일보> 기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