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칼럼

 ▲ 송병찬 원장 (지난주에 이어)집사님의 치료는 약 3주 만에 끝이 났고 지금은 기운을 회복하는 단계입니다. 환자의 병은 소화기가 차갑고 약한 소음인이 물을 많이 마셔 위하수가 되었고 위하수가 되니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두통과 위염 그리고 속 쓰림 등 여러 가지 병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 환자가 하루에 6~7잔 정도의 물을 계속해서 마셨다면 나중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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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지난주에 이어)사모님께서 예전에 전혀 없었던 부탁을 하셨기 때문에 순간 저는 ‘뭔가 대단히 답답하셨거나 급한 상황이 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 곳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빨리 준비하고 가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집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심방(?)을 가야 하니 빨리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농담인줄 안 집사람이 심방은 무슨 심방? 하기에 자초지종을 설명하였더니 지금 바로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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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지난주에 이어)결론은 우리의 몸이 이론적으로 권장하는 것만큼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8-8 원칙’의 토대가 된 연구는 고지의 군인이나 입원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이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만 자주 가게 되고, 배뇨억제 호르몬을 투여하는 당뇨 환자는 잉여 수분이 혈액내의 나트륨 농도를 낮춰 세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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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병찬 원장 (지난주에 이어)차례의 자서전 집필 제의에도 늘 ‘이미 모두 지난 일인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거절했었답니다. 올해 이 후락 씨는 일흔아홉 살이고 현재 치매 증세를 보이고 있어 그의 자서전이나 역사의 기록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그가 알고 있는 3공화국 시절의 비사(秘史)는 빛을 보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재는 외부와 일체 연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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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지난주에 이어)필자가 무엇이냐고 여쭈어 보니 약 2주전에 한 피검사 결과가 어제 나왔는데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290정도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담당 양의사가 앞으로 식사는 채소와 생선 그리고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하며 육류는 피해야 한다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할머니께서는 필자와 양의사의 식사법이 정반대가 되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필자는 할머니께서 말씀을 하실 때의 표정이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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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지난주에 이어)그리고 치료 2주째부터는 환자가 목안이 자꾸 가렵다고 했습니다. 며칠 후 퇴근하는 길에 낮에 치료를 받고 간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낮에 병원에서보다 훨씬 더 커지고 다급한 목소리로 퇴근하는 길인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며 차에서 전화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 보니 목안이 가렵고 답답하여 기침을 몇 번하고 휴지에 가래를 뱉었더니 새끼손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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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지난주에 이어)자가 면역 질환에는 한 가지의 장기만 침범하는 경우와 류머티즘 관절염같이 여러 곳을 동시에 침범하는 전신 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의사들이 임파선 환자를 진찰할 때 그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하는 것처럼 류머티즘 관절염의 원인이 관절이 아닌 다른 곳에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류머티즘 인자는 관절 외에 우리 몸의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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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지난주에 이어) 치료 1주일 정도가 지나니까 치료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2주 후부터는 환자가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불안, 초조가 약 절반 정도는 없어졌으며 가슴이 뛰는 것과 관절이 아픈 것도 많이 좋아졌으며 밤에는 잠도 잘 잔다고 하였습니다. 치료 1개월이 지난 어느 날 환자는 불안, 초조, 불면증 등 모든 불편함이 전부 없어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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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지난주에 이어)당뇨에 좋다는 콩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콩밥이 좋고 두부가 좋다고들 하는데 소양인에게는 많이 먹으면 해롭습니다. 소양인이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리고 신트림이 나며 설사를 하거나 가스가 생겨 방귀를 많이 뀌게 됩니다. 콩밥이나 콩 제품을 먹고 혈당이 오히려 오른다면 대부분 소양인입니다. 두유 또한 마찬가지이며 콩이 원료인 영양제나 건강식품들은 대부분 소양인에게는 해로운 것입니다. 반대로 태음인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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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지난주에 이어) I. 체질에 맞지 않는 차를 마실 경우건강에 좋다고 마시는 차들 중에도 혈당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생각에는 전혀 혈당을 올리지 않을 것 같은 차가 의외로 혈당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나 혈당수치가 갑자기 올라가는 경우를 살펴보면 대부분 위의 경우에 해당됩니다. 어떤 것이 해당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방법은 복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