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한인은행 위기 2탄-절대절명 한인은행

지난 27일 있었던 한미은행 주주총회에서 부실경영과 실적부진에 대해 소액주주들의 질책이 쏟아지자 유재승 행장은 “타행과의 합병문제도 계속 검토 중이고 해외로부터 투자를 받는 방법 등 자세히 말은 못하지만 대안이 있다”고 답변해 심상치 않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었다.유 행장의 발언에 대해 노광길 이사장도 “불원간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니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미은행의 책임자인 두 사람의 발언 배경에 아직 […]

한인은행가 ‘부실경영 책임론’ 확산

5월 주총을 앞둔 한인은행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 최근 일부 은행들을 중심으로 부실경영에 따른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는 탓이다. 감독국으로부터 은행경영개선조치 명령(C&D)조치를 받은 은행의 행장들이 은행 경영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등의 형식으로 줄줄이 목이 날아가고 있다. 이미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과 IB은행, 유니티 은행의 행장이 잇따라 물러났고 지난 15일엔 미래은행의 박광순 행장이 자진 사퇴해 올해 들어서만 3개의 은행장이 […]

또다시 고개 드는 한인은행의 합병설

‘좀비’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죽은 시체다. 초월적 존재에 이끌려 이리저리 출몰하면서 걸어 다니고 있지만 영혼이 존재하지 않는 살아있는 시체를 ‘좀비’라고 부른다. 미 금융가에서는 연방정부의 구제금융에 의지해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은행을 ‘좀비’라고 말한다. 정부의 자금지원이 없으면 죽은 은행이라는 사실을 빗대어 부른다. 지난 9월 세계적인 금융위기 직후 한인은행들은 ‘좀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늘 […]

한인은행 위기 – 큰손 예금주들 한인은행 대탈출

본지가 몇 달전부터 경고해 왔던 것처럼, LA 한인은행들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더 큰 문제는 당사자가 심각하게 현재의 위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우리은행은 괜찮고 건전하다’식으로 문제점을 감추려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10여개 한인은행 중 5개 한인은행들이 최근 거의 동시에 정부 감독기관으로부터 제재조치(MOU & CND)를 받았다는 사실은 한인은행들의 위기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한미-새한-유니티은행 등이 감독국으로부터 MOU(제제명령)를 받았고, 퍼스트 스탠다드와 […]

한인은행 ‘아줌마’ 행원 대량 해고 ‘잔혹사’

지난 추석 날(14일) 밤하늘에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떴다. 그러나 올해 추석은 유독 불경기가 심해 좋은 사연보다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더 컸다. 특히 직장을 잃은 사람들의 아픔은 무엇으로도 달랠 길이 없다. 일터에서 쫓겨난 이들이 바라보는 둥근달은 처량하기만 한 것이다.최근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몰아친 태풍만큼이나 강력한 감원역풍이 한인은행권에 불어 닥치고 있다. LA한인사회엔 현재 15개 한인은행이 영업 중이다. 전체 […]

한인은행의 살길은 역시 합병

지난주 본지(656호)에 보도된 양호 전 나라은행장의 단독 인터뷰가 한인은행권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양 전 행장은 “한인은행들이 함께 살 길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공멸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현재 15개에 이르는 한인은행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3개로 헤쳐 모여야 살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사회의 체질개선을 강력하게 주문해 모든 한인은행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본보가 접촉한 한인 은행 관계자들은 […]

한인은행들의 경영위기 탈출을 위한 제언 …. 양 호 전 나라은행장

  미국 경제에 좀처럼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대출 사태로 이번 불황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 은행권은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미국 경제 불황은 LA 한인타운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있다. 레스토랑, 마켓, 세탁소 등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들은 거의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한인은행권은 더욱 심각하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났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던 […]

한인은행권 살 길 찾기 나섰다

미주지역 한인 은행권에 대해 한국에서조차 우려를 표명할 정도로 심각한 상항이 전개되고 있다. 요즈음 은행가에서는 한국에서 한인은행권 동향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는 것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인디맥 뱅크 도산 이후 부쩍 늘어 났다는 것이다. 일부 은행에서는 예금이 빠져 나가는 현상에 두려움마져 느낀다고 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금년 하반기까지는 경기침체 등 계속 어려움이 있으나 내년 상반기부터는 […]

유재승 신임 한미은행 행장 선출의 저변

미주한인사회의 최대 은행인 한미은행이 유재승 신임행장 선임과정의 후유증으로 당분간 심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지난 6개월동안 이사회가 행장을 선임 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은행 이사진 내부의 갈등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같은 이사진들의 내분과 갈등은 결과적으로 은행의 이미지마저 추락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며 주가하락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와 같은 불경기에 은행들이 취할 […]

“한인은행 최고의 경영자”-민수봉 윌셔은행 전행장

  민수봉 전 윌셔은행장의 2008년 새해 아침은 은행장에서 사업가로 변신하는 또 다른 도약의 기회로 맞이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48년 간의 은행가 생활을 “전격적인 사퇴”로 마감하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택사스주에 마련한 자신의 골프장에서 2008년 새해 설계와 함께 황혼의 꿈도 마련했다. 그의 48년간 은행 생활 성적표는 개근상이다. 개인적인 이유로 단 한번도 업무를 쉰적이 없을 정도로 지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