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장 선거 ‘17대한국대선 후속판’

오는 5월 제29대 LA 한인회장 선거와 3월의 OC 한인회장 선거를 두고 말들이 많다. 그리고 지난해말에 치루어진 샌디에고 한인회장 선거는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LA한인회장 선거에 거명되는 출마예상자들 중에서 지난 28대 회장 선거에 격돌했던 당사자들이 다시 나올 가능성이 많아 타운에서는 벌써부터 비난이 나오고 있다. 현재 LA한인회장 출마예상자로 거명되는 사람으로는 지난번 회장 선거에 나섰던 스칼렛 엄 […]

LA한인회장 선거 간선제 등 ‘혁명적 정관 개정’ 작업의 <허와 실>

남문기 회장의 출범과 함께 제시되어 온 LA한인회 정관개정 작업에서 최근 초안이 마련되어 본격적인 논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8년 제29대 한인회장 선거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한인회 정관개정위원회(공동위원장 스칼렛 엄, 데이나 문)가 추진하고 있는 개정초안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항은 한인회장을 공개모집으로 영입하는 간선제로 개정 추진하겠다는 것과 한인회 재정의 자립화를 제도적으로 확립하겠다는 점이다. 이번의 정관위원회가 […]

타운 단체장 선거 미묘하다

LA 코리아타운에서 새해들어 선거열풍에 들뜨고 있다. 올해는 오랜만에 경선이 예상되는LA한인회장 선거를 포함해, 지난동안 타운에서 화제가 됐거나, 반대로 의혹을 받았던 일부 단체의 회장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몰아오고 있어 타운의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의회에서 ‘미주한인 날 제정’ 등으로 갑자기 주가가 오른 미주한인재단남가주(회장 고석화)는 오는 23일 차기회장 선출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그리고 지난해 대형 투자사기 […]

[점입가경]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역 회장선거

 ▲ 김호정 씨.  ⓒ2005 Sundayjournalusa LA에서 재향군인회 회장 선거 전초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본보에서 재향군인회장 후보로 거명되는 인물들을 지난 호(8월28일자)에서 보도하자, 이번에는 김호정 재미 남가주 이북도민회연합회장도 선거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민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 30일 도민회 측에는 재향군인회원들이 많다면서 현재 일부에서 김호정 회장을 재향군인회장으로 추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당사자인 김호정 회장은 최근 “오래 전부터 […]

실패작으로 끝난 한인회 공청회 수상한 이유는?

한인사회가 철저히 외면한 한인회장 선거 ‘꼼수’공청회 ‘선거 치룰 의사가 있기는 한건지?’ 영문사전에 따르면 공청회(public hearing)란 정부 또는 지역의 기관이 또는 일반 단체에서 일정한 사항을 결정함에 있어서 공개적으로 의견을 듣는 형식을 말한다고 돼 있다. 미국의 정부 기관은 어떤 법이나 규정을 정할 때 공청회를 거치는 예가 98%이다. 말하자면 무슨 일을 결정하기 전에 공청회를 거치는 것이 상례화라고 보면 […]

선데이저널 선정 2006년 10대 Top 뉴스

2006년 선데이저널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특종기사를 발굴 취재하여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킨 한해를 보냈다. 특히 사회부분에 있어 다른 언론에서 다루지 못했던 부분들을 과감하게 탐사보도해 적지 않은 파문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 때마다 취재진들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수반하기도 했으나 언론에게 주어진 사명 속에 어떠한 고통도 감내해 나갈 수 있었다. 때론 […]

[긴급 특집] 10년 째 법정소송 중인 끝없는 ‘미주총연’의 분쟁

■ 서정일 “통합파” 회장 취임에 “정통파” 불법 주장 ■ 법원은 명칭 로고 사용 등 놓고 계속 분쟁 심리 중 ■ “통합파”와 “정통파” 대를 이어가는 분규 계속 중 ■ 현재 한인회들이 민주적 절차로 미주총연 개혁 안 속칭 “통합파 미주총연”이라고 주장하는 측과 “정통파 미주총 연”이라고 고수하는 측의 분쟁은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지난 9일 “통합파 미주총연”의 서정일 […]

[현장 르포] 윌셔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열기 가득한 투표 현장에 가보니…

■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주민의회 활동 성공 열쇠 ■ 26명 대의원 정수에 한인 후보자 35명 출마해 ■ 예상보다 많은 투표자모려 LA선거국 갈팡질팡 ■ 2021년 총투표자 164명이 올해는 1천여명에 윌셔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 투표가 실시된 지난 4일(오후 2-8시) 코리아타운의 피오피코 도서관은 투표 시작 오후 2시전부터 한인을 포함해 일부 방글라데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날 피오피코 도서관 실내는 도서관이 아니라 마치 […]

[안치용 大기자의 심층취재] 2700만 달러 투자사기 뻔뻔남 ‘이성열’ 투자자 피눈물 흘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 ‘피해자가 없는데 무슨 사기’SEC맹비난…피해자들, SEC에 탄원서 폭탄 ■ 본보보도 뒤 장문 해명서 배포 통해 ‘선데이저널 기사는 거짓’ 황당주장 ■ 2700만 달러 투자금 사기논란에 ‘2747명 모두가 내 생활비로 송금’주장 ■ ‘생활비 이니 마음대로 써도 괜찮다’ 2747명 주주전원 탄원서 작성’지시 ■ ‘중국부동산710억 달러 보유 사실 아니다’실토…앞뒤 안 맞는 사실 해명 ■ 퀸즈한인교회 거액헌금에 대해 ‘불쌍해서 도왔다’…교회도 […]

[지금 뉴욕에서는…] 뉴욕한인회관, 40년 만에 모기지대출금 완납하고도 찜찜한 이유

■챨스 윤 회장 ‘2월 모기지대출금 완납-소유권 100% 확보’ 발표 ■ 부동산등기서류에는 1994년 2건 14만 달러 미결제로 남아 있어 ■‘만기 뒤 20년간 이의없으면 소멸간주’뉴욕 주법 있지만 찜찜해 ■세부내역 공개하지 않아 의문…최소한 60만 달러 사용처 밝혀야 뉴욕한인회가 지난 1983년 10월 맨해튼 한복판에 뉴욕한인회관을 매입한지 약 40년 만인 지난 2월말 뱅크오브호프 모기지를 모두 완납했다. 챨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한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