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이명희씨 상속, 2월 26일 매각 밝혀져

고 조양호 뉴포트별장 7백만 달러에 팔렸다 고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의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비치별장이 7백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조양호회장 사망 뒤 뉴포트비치별장을 상속받은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은 이 별장을 770만 달러에 매물로 내놓았고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2월말 이를 매각, 부동산폭락을 모면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는 조회장 자녀들이 경영권분쟁을 벌일 시기로, 이 고문이 부동산매각자금을 지분매입에 사용했을 가능성도 […]

<펀드투자사기 정권…말로가 보인다> 라임 김봉현 회장 자필편지 무기 삼은 추미애의 노림수 해부

윤석열 감방 보낼 한방…‘7부 능선’ 넘었다 ‘秋 다르크’인줄 알았는데 ‘秋 희빈’이였네… 현재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 자산운용 두 사모펀드를 둘러싼 정관계 유착 의혹이 정국의 핵으로 부상한 상황이다. 두 사건 모두 사모펀드를 통한 피해자들을 대거 양산하고, 이를 무마하고 뭉개는 과정에서 여야의 정치인과 검사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로 인해 이 사건이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시간이 […]

스티브 최 워싱턴DC한인회장, 연방정부 구내식당 운영 탈세 사건 판결

탈세액이 1150만 달러인데 21개월 실형이라고? 국무부와 상무부등 20여개 연방기관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1100만달러상당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된 스티브 최 전 워싱턴DC한인연합회장에게 검찰구형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징역 21개월형이 선고됐다. 검찰은 최 씨가 장기적이고 반복적으로 탈세를 했다며 46개월에서 57개월형을 구형했지만, 최 씨는 죄를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사회활동을 했다며 가택연금과 사회봉사명령을 내려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재판부가 최 씨의 손을 […]

[안치용 대기자의 뉴욕으로부터의 통신] 법원, 뉴욕한인회공금횡령 민승기 전 회장에 철퇴

뉴욕연방법원, ‘민승기 재산세 변호사비용 37만달러 배상하라’ 판결 ‘공적재산 피해 때 끝까지 책임묻는다’ 경종 부정선거를 일삼으면서 한인회 공금을 횡령하고, 한인사회 몰래 한인회관 99년 장기리스 계약을 체결, 25만달러의 선금을 받아서 가로챈 뒤 수십 차례에 걸쳐 계약사실을 부인했던 민승기 전 뉴욕한인회장에게 마침내 철퇴가 가해졌다. 연방법원은 뉴욕한인회의 공금반환 소송제기 2년 4개월만에 민 씨에게 37만달러 배상판결을 내리고 책임을 물음으로써 만시지탄이지만 […]

[단독공개] 고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수상한 US뱅크 머니마켓계좌 발견

■ 부인 이명희 고문, 9월말 법원에 US뱅크 계좌 상속신청으로 드러나 ■ 사후에도 입금된 것으로 미뤄보아 ‘리베이트 & 비자금’ 가능성 짙어 어디선가 정기적으로 ‘입금’되고 어디론가 정기적으로 ‘송금’시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머니마켓계좌가 미국은행에서 발견돼, 부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단독상속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고문은 당초 이 계좌의 존재를 몰라서 뉴포트비치의 별장만 상속신청을 했으나, 뒤늦게 이를 발견해 지난 […]

[사람이야기] 장성길 회장, 남문기 회장

LA 코리아타운의 ‘올드 타이머’인 장성길(80) 회장과 남문기(66) 회장은 두 사람 모두 공통점이 많다. 둘 다 LA한인회장을 지냈고, 둘 다 부동산 업체를 운영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맨이고, 특히 둘 다 한국 정치에 푹 빠졌던 사람이다. 둘다 ‘독수리 여권’을 포기하면서 한국의 정치판에 들어 갔다가 하마터면 목숨까지도 잃을 뻔한 ‘비운의 정치인’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다시 제2의 인생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도 […]

자녀유학비 회사공금 충당한 윤홍근 BBQ회장 구속 초읽기 배경

가맹점 닭 튀겨 번 돈으로 유학아들 사교육비로 1년에 40만불씩 펑펑 9년동안의 자녀유학비 일부를 회사공금으로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홍근 BBQ치킨 회장의 구속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윤회장은 이달 초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려 하자 18억원을 회사에 변제했다는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는 공금횡령을 일부 시인했다는 반증으로, 구속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또 한국법원은 지난 4일 윤회장이 KBS를 상대로 법원의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

전인장 삼양라면회장 50억 횡령 3년실형 법정 구속된 이유

물귀신 작전 피다 진짜 물귀신 된 삼양 오너일가 자신의 아버지인 삼양식품 창업자 전중윤회장이 누나와 함께 1997년 외환위기 때 재산을 빼돌렸다고 연방법원에서 주장했던 전인장 삼양식품회장이 한국에서 50억원 횡령혐의로 징역 3년 실형선고를 받았다.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포장박스와 식재료 등을 삼양식품에 납품한 것으로 조작해 49억여원을 횡령한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 또 전회장의 부인이며 삼양식품 최대주주인 김정수 삼양식품 사장은 같은 혐의로 […]

류진 풍산회장 일가, LA이어 뉴욕1100만달러 콘도매입 밝혀져

디드(DEED)에 숨겼지만 모기지에 LA저택주소 기재했다가 ‘들통’ 본보보도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에 시가 1200만달러상당의 호화저택을 차명소유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류진 풍산그룹 회장일가가 뉴욕에 1125만달러짜리 호화콘도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류진회장일가는 이 호화콘도를 매입하면서 매매계약서에는 매입콘도의 주소를 기재했지만 모기지계약서에는 베버리힐스저택의 주소를 기재함으로써 본보의 차명재산보도가 정확했음이 입증됐다. 풍산그룹은 총알을 팔아서 일어선 기업이지만 아들은 군에 가지 않기 위해 한국국적을 […]

뉴욕한인회장 선거 또 시끌시끌한 까닭은?

‘시작도 하기 전에…’ 선관위 구성 파행 10일 만에 해산 ‘망신살’자초 뉴욕한인회 제36대 회장을 뽑는 선거가 시작도 하기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7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기념사진까지 찍어서 언론에 배포했지만 회칙에 어긴 것으로 드러나자, 9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재구성하는 촌극을 빗더니 이마저도 또 회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자 결국 지난 16일 10일 만에 전격 해체됐다. 회칙도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