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파문, 유력 일간지 느닷없는 보도에 주식시장 발칵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파문이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력 일간지들까지 기본적 사실도 확인하지 않은 보도가 주식시장 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FDA의 NDI승인, 즉 ‘먹을 수 있는 신물질’이라는 승인이 ‘여성 갱년기 장애효능 승인’으로 둔갑돼 보도되면서 난리가 난 것이다.지난 13일 오전 9시, 증시 개장 전 8일간 하한가 행진을 하던 내츄럴엔도텍에 ‘사자’ 주문이 ‘쓰나미’처럼 밀려들었다. 개장 전 […]

<정밀추적> 가짜 백수오 파문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가 두달전 본보 보도대로 ‘가짜백수오’로 밝혀진 가운데 미국식품의약청 FDA 신원료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2006년 거부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가짜백수오’파문에서도 한국소비자원의 ‘가짜백수오’발표에도 불구하고 식약처 발표 때까지 숱한 거짓말로 국민들을 농락했지만 10년 전인 2천년대 중반 이 제품을 미국 바이오제품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미국에 대량수출한다고 발표했으나 당시는 FDA 승인도 받지 못한 상태여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도 […]

<밀착취재> 재벌가 자제들, 해외 원정 출산지 분석해 보니…

      삼성의 황태자 이재용씨가 워싱턴DC에서 출생한 사실이 지난해 10월 본보 보도를 통해 확인된 가운데 재벌들은 원정출산지로 캘리포니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주요재벌가 2,3,4세 중 해외출생지나 병원이 확인된 28명 정도를 확인한 결과 국가는 미국이 90%를 차지했고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주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일부는 뉴욕과 뉴저지를 출산지로 선호했고 보스톤, 시카고 등에서 태어난 사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재용씨가 워싱턴DC에서 태어남으로서 […]

<의혹취재> 부도낸 쌍룡 김석원회장, NY 맨해튼 펜트하우스 차명소유 …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공중 분해됐던 쌍용그룹의 김석원 전회장이 20년째 뉴욕맨해튼의 고급 펜트하우스를 차명소유하고 있다는 정황이 <선데이저널> 취재팀에 포착됐다. 또 김회장의 딸은 학생임에도 별도로 고가의 콘도미니엄을 은행융자 한푼없이 매입한 사실도 드러났다. 김석원 전회장일가의 이 같은 의혹은 기업은 망해도 기업주는 건재하다는 단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김회장일가가 20년째 차명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급펜트하우스는 뉴욕 […]

<와이드 大 특집3> MBN과 채널A는 어떻게 선데이저널을 왜곡, 폄훼했나

 ▲ MBN 뉴스파이터와 빅5프로그램은 도표까지 만들어 태진아 도박사건을 보도한 시사저널 발행인 심언씨와 선데이저널 발행인이 동일인물이며 같은 회사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웃지못할 해프닝을 만들어 내 시청자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국내 종편방송인 MBN과 채널A방송의 파렴치한 보도행태가 논란을 크게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태진아 도박설’을 두고 국내 일부 언론들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오보를 남발하고, 신뢰성 없는 제보자들을 등장시켜 ‘3류 저질 […]

<와이드 大 특집4-2> 민언련, 본지 보도 MBN업무일지 검증보고서 발표 …

      3. 돈 받고 프로그램 재방송 MBN 영업일지를 보면 광고주들은 방송내용을 주문해 제작하고 나면, 관련 방송을 재방송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다시 돈을 주고 있다. 특히 재방을 해달라고 요청한 날은 홈쇼핑 런칭일이거나 홈쇼핑에서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날인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광고주는 1~2회 재방에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의 광고비를 내고 있다.MBN은 프로그램을 만들 때도, 다시 재방영할 때도 시청자들에게 […]

<와이드 大 특집2> 장대환 회장, 국무총리인준 청문회에 드러난 추악…

      지난달 12일자 매일경제신문 A섹션 12면 ‘삼성페이 등장에 날개꺽인 BC카드’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부제는 ‘모바일 결제시장 강자노린 삼성출신 서준희 사장 낭패’였다. 기사 첫 문장은 ‘웃는 신한, 우는 BC’로 시작됐다. 비씨카드에 대해 “시장 판도를 바꿔보겠다는 야심을 송두리째 날릴 처지”, “직격탄을 맞았다” 등 비판적인 내용을 담았다. 일부 선정적 표현이 눈에 띄지만 기사 팩트는 큰 무리가 없었고 오히려 […]

종편광고 X파일 단독보도 그후

      본보가 ‘종편광고 X파일’을 단독 입수, 두 차례 보도하자 한국 언론계가 이른바 조폭식 약탈영업 논란으로 요동치고 있다. 종편을 둔 일간지 등을 제외한 언론들이 본보를 인용, 앞다퉈 보도하는 것은 물론 언론노조는 ‘허가가 취소될 수 있는 중대사안’이라고 성명을 발표하고 직접 방통위에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일부 언론은 사설까지 쓰며 해당언론은 물론 정부의 잘못된 종편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고 방통위는 해당언론사에 […]

<단독입수2> MBN 종편광고 광고 X파일 유출 파문 일파만파 ‘언론계 …

      지난주 본보가 ‘칼만 안들었지 강도나 다름없다’ 제하의 ‘종편광고 X파일’보도가 폭발적 관심을 끌면서 전반에 걸쳐 한국 광고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종편 출범이전부터 우려됐던 문제들이 현실화됐음을 입증하는 종편의 민낯 얼굴이 가감없이 노출되자 광고시장에서는 언젠가 터질 시한폭탄이 마침내 폭발하고 말았다는 반응이다. 신문과 방송 등 언론계 광고담당자는 물론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종사자까지 MBN이 작성, 인터넷에 올린 업무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단독입수> ‘종편광고계 X파일’ 유출로 드러난 종편 광고시장의 추…

       ▲ 본보가 단독입수한 ‘종편광고 X파일’ ⓒ2015 Sundayjournalusa 거대 신문사를 등에 업은 종편이 출현하면 광고주를 압박하는 약탈적인 광고수주전쟁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상이 현실화됐음을 입증하는 종편 광고국의 업무일지, 이른바 ‘종편광고X파일’이 온라인에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본보가 단독입수한 이 ‘종편광고 X파일’은 광고담당직원은 물론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의 실명, 일자별 접촉 및 대화내용, 광고수주내역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어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특히 기자들을 광고수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