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 이지함 선생”토정비결”

토정 이지함 선생 “토정비결”우리의 고유의 명절이며 연중 최대 명절인 설날이 올해는 서기2006년, 단기4339년, 태세는 병술년 개띠해가 되는 양력 1월29일이다. 그리 멀지 않은 지난 날 음력 정초가 되면 할아버지 가 낡은 책 한 권과 돋보기 안경을 들고 안방에 건너오셔서 집안 식구들을 모아 놀고 “막내 순자는 꽃 사이에서 술잔을 드니 낙조가 붉은 입술로 꽃잎을 희롱하는 쾌의 운이니 […]

개띠는 뛰어난 감성을 지녔다

 ▲ 사진설명품종:한국토종 발바리. 출생지:한국 강원도. 이름:보리. 나이:7살. 직업:인테넷방송모델. 보호자:자비원 지안스님1. 개띠의 활약인간보다 놀라운 청각과 후각을 가진 개의 감각 능력 때문일까. 유난히 개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 중엔 뛰어난 감성을 보인 사람이 많다.예술에선 개띠 프랑스인들이 이름을 남겼다. 인상파 음악의 창시자이며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는 1862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개띠. 또 정열적이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

동포자회발전 후원재단의 출범을 한영하며

최근 코리아타운에 ‘동포사회발전 후원재단’이란 단체가 생겨나 타운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구성원들 모두가 지난 반세기에 걸처 타운에서 한인회장을 비롯해 여러분야의 단체 임원을 지낸 인사들이다. 특히 이들은 오늘의 코리아타운을 일군 개척자들이며, 지금까지도 타운 대소사에 직간접으로 봉사해온 인물들이다. 이 같은 인사들이 하나로 뭉처 재단을 설립해 동포사회 발전을 후원한다고 나선 점에 대해 우리는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무엇보다도 […]

LA 한인회장 후보팀들 “우리가 승리” 장담

오는 5월13일로 예정된 제28대 LA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예정자들이 움직임이 점차 가열화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표면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물밑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자천타천으로 후보에 나서는 예정자는 김남권 주민의회의장, 남문기 뉴스타부동산그룹회장, 김기현 변호사와 이용태 현재 한인회장 등 4명이 유력해지고 있는데 이중 김기현 변호사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자체 선거운동에 나섰다. 특별취재반 다른 후보예정자들도 나름대로 이사후보진 구성을 […]

여러분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2006년 병술년 새해가 우리 앞에 찬란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진돗개의 날쌘 모습처럼 아침 햇살이 상큼하게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개띠 해입니다. 개는 사람과 가장 친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올 한 해는 모두가 친해지기를 바랍니다.참으로 지난 해는 다사다난(多事多難)했습니다. 여러가지 사건이 많았지만 역사에 남을 만한 사건도 정말 많았습니다. ‘황우석 쇼크’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충격을 몰아와 해가 […]

올송년회 화두는 ‘황우석 진실게임’

2005년 최대의 뉴스인 ‘황우석 충격’은 한인들이 모인 곳이면 어디서든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에 동창모임 등 각가지 모임 등에서도 ‘황우석’이 단연 화제의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이 논쟁이 급기야는 감정싸움까지 갔다는 웃지 못 할 뉴스도 있다.   서울의 최근 고교 동창 망년회에서 오랜만에 만 난 친구들은 ‘황우석 진실게임’을 이야기 하다가 서로의 주장을 펴다가 급기야 얼굴을 붉히며 […]

發行人 칼럼 : 한 해를 보내는 지금…

올해 12월 한 달을 남기고 있다. 2005년은 우리에게 멕시코 이민 100년을 기념하는 해였으며, 광복 60주년이자 분단 60주년이다. 지난 11개월 동안 발행되었던 선데이저널을 다시 들쳐보니 훈훈한 이야기보다는 긴장되고 부조리한 사회단면에 대한 기사들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한 해 우리 한인사회는 다방면에서 성장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던 해였다. 그리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동포들을 많이 발견하기도 했던 보람의 […]

당신의 기도로 북한을 녹인다

  ⓒ2005 Sundayjournalusa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LA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에서 북한 동포와 탈북자 그리고 국군포로 구출을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KCC) LA 통곡 횃불기도 대회가 열린다. 이 기도회는 지난해 9월 북한인권법이 의회에서 통과되기 직전 LAX 힐튼호텔에서 1500여명의 미주 및 캐나다 한인 목회자들을 비롯, 2000여명의 성도가 모여 북한인권 개선과 탈북민 지원, 한반도 통일을 위한 ‘KCC 전국대회·통곡 기도회’를 가졌다. ‘주여, […]

추석 “덜도 말고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덜도 말고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이라는 우리의 옛 어른들의 말이 있다. 음력 8월 대보름인 추석날은 우리나라 명절 중 설날과 함께 가장 중요시하는 날이다. 올해는 양력 9월18일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이다. 추석이면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귀향하여 흩어진 가족들이 다 모인다. 가을의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하늘은 높고 맑아 우리네 조상 님들은 옛날부터 이 날을 기해 하늘과 땅, […]

민족의 지도자 백범 김구선생님 8.

<7주에 이은 연속 8주>백범은 또한 매우 정의감이 높은 참으로 정의로운 사람이었다. 그는 비단 일제 침략에 반대하는 정의로운 독립 투쟁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주변 사회 생활 문제에까지 정의로운 일이 아니면 결코 하지 아니하였다. 이것은 백범이 일찍이 황해도 신천 청계동에서 유학자 고능선 선생을 만나 그의 가르침을 받고 평생 이를 지켰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성품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뚜렷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