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사회 ‘웃기는 세상, 꼴불견 세상

‘오래살다 보니 별일도 다 있더라’ 우리말에  ‘손 안 대고 코 풀기’란 말이 있다. 즉, 일을 힘 안 들이고 매우 쉽게 해치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마디로 나쁜 쪽으로 비유할 때는 도둑놈 심뽀라 할 수 있다. 최근 코리아타운에서 남의 행사에 와서 ‘손 안 대고 코 풀기’ 로 얌체 짓을 한 단체들이 구설수로 떠올랐다.  하는 짓이나 행태가  몹시 […]

LA한인회 33대 회장 선거 이변돌출

한인회장 선거에 예상 후보 4명 나타나 제인스 안 회장· 로라 전 수석 부회장 · 박형만 노인센터 이사장 · 김형호 LA노인회장 LA한인회 제33대 한인회장 선거에 현직 제임스 안 회장과 로라 전 수석 부회장 그리고 박형만 노인센터 이사장, 김형호 LA 노인회장 등 4명이 등록신청서를 수령함으로써 예상 후보를 표방해 LA한인회장 선거 사상 최대 후보수가 되는 이변이 돌출했다. 특히 […]

뉴욕한인회관 99년 헐값 장기리스 ‘몰래 계약’ 내막

 소문 무성하던 한인회관 99년 장기리스 계약 ‘들통’ ‘사실로 드러나다’ 뉴욕한인회 ‘한 지붕 두 가족’ 사태가 뉴욕주 법원판결로 마무리됐지만 결국 우려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그동안 자신의 측근들을 선관위원으로 임명, 제35대 한인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김민선씨를 후보자격을 불법 박탈했던 민승기 전회장이 대형사고를 친 것이다. 민씨는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뉴욕한인회관을 팔아치우려 한다거나 99년 장기리스를 주려한다는 의혹이 수없이 제기됐지만 결코 그런 […]

한미연합회 KAC 창립 33주년의 설립적 의미와 한인사회

1983년 정동수 변호사-찰스 김 운동가 등이 주축으로 설립  타운의 주요 현안 주류 사회와 공유하는‘교류의 장’으로 LA시의회 최초의 시의원인 데이빗 류(David Ryu, Citycouncilman 4D) LA시의원은 “남을 도와주기 위해 정치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일 올해로 설립 33주년을 맞은 한미연합회(KAC, Korean American Coalition) 기념식 및 기금모금 만찬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오늘의 내 자신은 KAC에서 준비된 것” 이라고 말했다. […]

“한인 부동산업자 중 도덕성 범죄 많다”

2015년에 부동산 국으로부터 한인 부동산 업자가 18명이 징계를 당했다. 다행이도 지난 3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 2013년에 26명, 2014년에 24명이었든 것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서 2015년에는 18명이다. 부동산 국의 징계는 부동산 업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형사처벌을 받은 부동산 업자도 면허 징계를 받는다. 절도, 공갈협박, 음주운전, 가정싸움, 차량 사고 후 도망간 문제로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에 면허가 취소된다. […]

막장 법정소송극 뉴욕한인회 ‘한 지붕 두 가족’ 일단락

파행 1년 만에 정상화는 됐지만…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어’ 1년여를 뉴욕한인사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뉴욕한인회 ‘한 지붕, 두 회장’ 사태가 지난달 뉴욕주 법원의 ‘김민선씨가 적법한 한인회장’이라는 1심판결에 이어 지난 10일 민승기씨가 제기한 1심판결보류가처분신청이 기각되고, 민씨가 항소포기의사를 밝힘으로써 마침내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뉴욕한인사회의 도덕성이 얼마나 땅에 떨어졌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무엇보다도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막겠다는 한인사회의 […]

[초점] 재외동포재단 ‘해외 한인회 등록제’ 실시계획 논란

해외 한인회까지 한국정부에서 통괄하려는 의도 6월 임기만료 앞둔 이사장의 얄팍한  ‘속셈’ 과 ‘겉셈’ 재외동포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조규형)이 해외 한인회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분규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한인회 등록제를 실시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조규형 재단 이사장은 지난 7일 중동지역 한인회 총연합회 회의에서 “한인회가 다른 단체와는 달리 공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에 등록하는 한인회 […]

미주 대표한인방송 tvK 주말뉴스 ‘여기는 대한민국’

창사 11주년 기념해 3월 5일부터 미전역 송출 한 주간의 주요뉴스 생생한 취재로 미 전역 전달 미주 대표 한인방송인 ‘tvK’(대표이사 에릭 윤)가 미주 한인방송 중 최초로 국내에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처음으로 국내서 미국 전역으로 다양한 뉴스를 보내기 시작했다. 에릭 윤 tvk 대표이사는 “미주한인방송사로서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동포사회의 자긍심을 보여 주겠다”며 “동포 시청자들의 애청과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tvk는 […]

11년 만에 ‘북한인권법’ 국회통과 의미와 해결과제

북한의 비인도적 침해사례 기록 수집 판단 ‘약이될까, 독이 될까’ 미국과 일본이 이미 제정한 북한인권법이 한국에서 11년 동안 방치했다가 드디어 한국 국회에서 지난 2일 밤 통과됐다. 원래 북한인권법은 새누리당의 북한인권법안과 더불어민주당의 북한인권증진법안 두 법안이 상정돼 있었다. 그런데 여야가 합의한 북한인권법안에 따르면 핵심은 북한인권침해 사례들을 기록하는 북한인권기록센터가 통일부에 설치 돼서 통일부가 수집 기록하는 기능을 하게 됐다.  이 […]

[한인회 자화상] LA한인회 공청회 무엇을 남겼나…

부정비리 인물들…시대변화 부적응…역할 중요성 상실 ‘부패한 건 모르고 애꿎은 정관 타령만…’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지난달 29일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한인회측은 정관의 개정에 대하여 LA한인회 관할에 100만이 넘는 한인들이 거주하고 시대변화의 따른 역할과 중요성이 커졌기에 정관의 개정이 필요 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금번 개정안을 분석 할 때 한인회가 주장한 “한인회의 역할과 중요성”과는 거리가 넘었다. 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