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스토리] “늙은 꽃뱀”에게 당한 한인 노인들의 망신살 스토리 백태

외롭고 돈 있는 주책바가지 노인들 ‘때늦은 통탄’ ‘황혼이혼 망신살 두려워 말도 못하고….’ “꽃뱀”이라는 말은 보통 돈 많은 남자를 유혹해 돈을 뜯어내고는 사라지는 여자를 말할 때 쓰는 말이다. 미국에도 “꽃뱀”이란 단어가 있을까. 있다. “Gold Digger”라는 단어가 바로 그것이다. 영화나 미드 (미국 드라마)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미로는 우리의 ‘꽃뱀’을 일컫는 말이다. 원래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금광을 찾아다니는 사람’, […]

[시론] 한인사회와 한미동포재단이 가야 할 길

한인사회와 한미동포재단이 가야 할 길   캘리포니아 주검찰의 전격적인 한미동포재단 수사로 한인회관의 운영 관리 문제가 새로운 출발점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앞으로 한미동포재단(이하 ‘재단’)은 동포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투명한 관리가 보장되는 단체로 개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선 재단에 관련된 공금 유용설 등을 포함한 각종 비리 의혹도 이번 검찰 수사로 그 진상을 밝혀내야 할 것이다. 한미동포재단이 새롭게 출발하려면 재단 […]

[HOT 스토리] “시애틀의 한인 꽃뱀” 검찰 기소장을 드려다 보니…

19세 틴에이저 때부터 관계 남성 상대로 공갈 갈취 집요한 공갈협박에 시달려온 男子들 견디다 못해 경찰 신고로 ‘쇠고랑’ 25세의 한인 여성이 틴 에이저 시절부터 온라인을 통해 여러 남자들을 사귀면서 “임신했다”, “직장에 우리의 불륜을 알리겠다”, “부인에게 우리 관계를 폭로하겠다” 등등으로 협박해 수백 달러에서 수십만 달러까지 갈취해오다가 끝내 FBI와 시애틀 경찰 공조 수사망에 걸려 지난해 12월 시애틀 검찰에 […]

[특별기고 2]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특집-김치를 세계로…

멕시코 이민의 고향, 메리다에서 김치 시연회 필자가 지난해 6월 2일, 멕시코만을 거슬러 올라가 메리다(Merida) 공항에 내리자 일순 익숙한 열대의 찜통 무더위가 훅- 끼쳐 든다. 3월부터 6월 사이는 건기로 비가 전혀 내리지 않는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다. 멕시코 한인 이민 선조들은 이 땅을 지옥의 불가마라고 불렀던가. 1905년 5월 불볕 땅에 도착한 한인 이민자들은 프로그레소(Progreso) 항구에서 기차로 […]

뱅크 오브 호프, 시애틀 한인 유니 은행 전격 합병

뱅크 오브 호프, 시애틀 한인 유니 은행 전격 합병 총 자산 138억 달러, 미 전국 77개 지점 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가 시애틀 소재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이창열)를 인수 합병한다. 뱅크 오브 호프는 23일 유니뱅크의 지주사인 U&I파이낸셜콥(이사장 장정헌)과의 인수합병 의향서에 최종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뱅크 오브 호프가 유니뱅크를 4880만 달러(유니뱅크 주당 9.50달러)에 인수, 흡수하는 조건으로 양사 […]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선거 2월 중 실시 예정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선거 2월 중 실시 예정 3명 후보 출마 예상 SF한인회와 ‘SF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오는 2월에 SF한인회장 선거가 실시될 전망이다. 비대위는 29대 이사회로부터 한인회장 선거업무를 이관받고, 박병호 씨를 선관위원장으로 이석찬 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병호 선관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4~5명의 선관위원을 추가로 위촉하고 기존의 선관위 규정에 의거하여 2월 […]

OC한인회,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3천 달러 반환

OC한인회,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3천 달러 반환 25대 한인회 ‘시니어 연합 대잔치’ 행사 불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가 지난해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받은 지원금 3,000달러를 최근 다시 돌려줬다. 한인회는 본지에 “시니어 연합 대잔치(지원 명목으로)로 지난해 6월 13일 동포재단으로부터 3,000달러를 수령했다. 24대 한인회가 지난해 6월 30일 일자로 이임하고 25대가 올해 1월 16일부터 취임하는 관계로 12월 행사를 하지 못했다. 1월 19일 […]

SF 한인회 30대 회장 선거 무효화로 재선거 실시

SF 한인회 30대 회장 선거 무효화로 재선거 실시 지난해 선거 실시한 개정 정관 폐기 조치 SF한인회가 지난해 말 토마스 김 회장의 재선을 확정했으나, 정관 개정을 이유로 한인회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소송을 당하자, SF한인회가 개정정관을 철회하고 새 정관에 의해 치러진 30대 회장 선거도 무효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F한인회는 회장 선거를 다시 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재선거 […]

[특별기고1]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특집-김치를 세계로…

‘김치는 유형무형의 한국인 민족 DNA의 표상’ 김치는 바로 한국인의 대표적 식품이다. 미국의 햄버거가 미국을 상징하는 것처럼 김치는 그 이상으로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 2013년 10월 23일 자로 김치를 유네스코에서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권고받았고 같은 해 12월 5일,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김장문화가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김치가 문화유산이 된 것이 아니다. 김치 자체가 문화유산으로 등재를 못한건 김치와 […]

[단독보도] “파차파 캠프-최초 한인 거주지, 유적지 지정은 잘못됐다”

“파차파 캠프-최초 한인 거주지, 유적지 지정은 잘못됐다” 리버사이드 시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정기 회의에서 112년 전 ‘파차파 캠프’(Pachappa Camp)가 세워졌던 곳(1532 Pachappa Ave.)을 리버사이드 “최초의 한인 거주지”(Site of the First Organized Korean American Settlement)로서 ‘리버사이드 문화 관심지 1호(City Point of Cultural Interest #1)’로 지정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도산 안창호가 리버사이드로 이주한 날(1904년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