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후폭풍정국강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과였다.당초 한나라당은 수도권 3곳을 포함한 광역단체장 8곳 정도를 여유있게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일각에서는‘8곳에서 이겨도 승리가 아니다’라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청와대에서는 이번 선거에 낙승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후반기 정국 로드맵을 구상해왔다.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한나라당은 가까스로 서울을 지켰지만 경남과 강원 등 주요 접전지를 모두 내주면서 사실상 대패했다. 반면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

6.2 지방선거 판세분석

‘6·2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가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하면서 선거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천안함 침몰’ ‘황장엽 암살 공작조 검거’ 등 안보 이슈와 ‘스폰서 검사’ 논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 세종시·4대강·무상급식 등 굵직한 변수가 많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눈여겨봐야 할 최대 승부처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권이다. […]

포스트 DJ, 적자 경쟁 불붙어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후계 경쟁이 불붙을 조짐이다. 국장이 마무리되자마자 DJ의 적자로 인정받기 위한 야권 `잠룡’들의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가시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DJ는 민주개혁 진영의 대부이자 호남의 정신적 지주로 통한다. 따라서 ‘포스트 DJ’ 자리는 호남의 새 맹주이자 민주개혁 진영의 리더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유리한 고지나 다름없다. 대망론을 꿈꾸고 있는 […]

“지금 한국은 보수-좌파의 죽기 살기 전쟁터”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파 논객인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가 최근 LA에서 강연회를 열고 지난 10년의 좌파정국을 비판하면서 ‘영광과 비전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현 대한민국의 상황을 역설했다. 그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동서문화교류회(회장 제인 정) 주최로LA한국교육원 에서 개최된 강연회에서 지금 한국에서 날뛰고 있는 진보세력들의 생리를 여지없이 파헤치는 한편 대한민국의 세계사적 의미를 분석해 동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송 교수는 ‘한국의 보수와 […]

총선 공천 둘러싼 득실 계산 분주

한국 정치권에서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헤쳐모여’가 한창이다. 이합집산 중인 정치인들은 저마다 이유는 달라도 ‘금뺏지’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득실 계산에 분주하다. 새로 정권을 잡은 한나라당에서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짙게 깔려 있어 공천을 받기 위한 당내 경쟁이 치열하다. 한나라당의 ‘화약고’라 할 수 있는 이명박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표간의 공천을 둘러싼 갈등설은 급기야는 분당설로까지 번지고 있는 […]

<대선특집3> 대선 이후 정계 개편 시나리오

 이명박 후보의 당선과 범여권 후보들의 몰락은 이후 정계 개편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치권은 당장 대선이 끝난 시점부터 내년 4월 총선 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승자도 기뻐할 여유가, 패자도 슬퍼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먼저 여당이 된 한나라당에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당선자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되는 정당정치의 특성상 이명박 당선자가 그동안 공공연히 ‘여의도 […]

2007 대통령 선거 D-100일 대선정국 총력분석

2007년 새로운 청와대 안주인을 선출하는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격돌을 벌일 주인공을 선정하는 작업이 범여권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다. 남은 관건은 한나라당이 범여권을 압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현 상황을 유지하느냐, 아니면 판세를 뒤집어 2002년 대선의 ‘재판’을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 한나라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명박 후보는 당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한편, 자신을 정점으로 대선 준비에 박차를 […]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 급성사 막전막후

노무현 대통령은 2차 정상회담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될 것인가.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각종 관측이 난무하다. 일각에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고 보기도 하고 또 한편에서 차기 대선에서 영향력을 극대화해 친노주자가 정권을 재창출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4개월 남짓 남은 대선을 앞두고 전격 발표된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찬반’ 논란도 재연되고 있다.  남북관계 […]

범여권 ‘대통합’ 행보 막전막후

  “‘정반합(正反合)’의 과정으로 보면 된다. 지금은 서로 싸우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반드시 뭉쳐 정권을 재창출 할 것이다.”  연말 대선을 앞둔 범여권 대통합 논의 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노 대통령의 측근들인 ‘친노(親盧)’파를 상대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비노(非盧)’파의 핵심 인사가 최근 사석에서 한 말이다. ‘정반합’은 독일의 철학자 헤겔에 의해 정형화된 철학관이다. 만물 중 어떤 것, 즉 ‘정(正·thesis)’이 있으면 거기에 반하고 […]

친북·반미 선동하는 KBS 방송의 흑막

KBS(사장 정연주)는 공영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좌파 집권자의 코드에 맞추어 춤추고 있다. 뉴스를 선택하는데도 좌파성향의 정연주 사장에 입맛에 맞게 취사선택하고 있다. 북한의 김정일을 통큰 정치인으로 묘사하면서, 굶어 죽어가는 북한주민의 인권문제에는 외면하고 있다. KBS는 교묘하게 뉴스나 드라마를 통해 좌익사상을 전파하는데 여념이 없다. 이런 뉴스들이 그대로 미국에까지 전달되어 알게 모르게 미주동포들을 세뇌시키고 있는 것이다. KBS-LA(이봉희) 와  KBS 아메리카(사장 권오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