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간담 서늘케하는 ‘자유조선’ 다음 목표는?

전세계 이목 집중시키는 자유조선은 흡사 북한임시정부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을 지난 2월 22일 전격적인 습격을 감행한 미주동포 에이드리언 홍과 일행 9명의 활동상과 그들의 소속이라고 알려진 <북한임시정부>로 자처하는 ‘자유조선’(Free Joseon, 구 천리마민방위)에 대한 정체를 알리는 속보가 계속 외신을 달구고 있다. 본보는 지난 호(1164호/2019년 4월 7일자)에서 특집 시리즈(1-3편)로 구체적으로 소개한바 있다. 이들의 행동이 아마추어로 보기에는 너무나 “프로페셜한 […]

[특집 3]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주인공 ‘에이드리언 홍’은 누구?

“김정은 왕조 척결이 최종 목표다”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을 007작전보다 더 민첩하게 한 리더로 알려진 ‘에이드리언 홍 창’(Adian Hong Chang)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FP통신은 스페인 법원이 이번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에이드리언 홍 창이 ‘에이드리언 홍’(Adrian Hong)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기반을 두고 오랜 기간 “반북 활동을 해온 인물”이라고 했다. 본보 인명 자료에 […]

[사람이야기] 타운 개척자 ‘이희덕’의 쓸쓸하고 허망한 죽음과 발자취

그의 의롭고 숭고한 정신이… ‘오늘날의 코리아타운을 만들었다’ 미국땅에 ‘차이나타운’이나 ‘리틀 도꾜’보다 더 훌륭한 ‘코리안 빌리지’(Korean Village)를 꿈꾸었던 “코리아타운 개척자” 이희덕 회장이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났다. 그가 코리아타운에서 마지막 지녔던 직책은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회장’ 이었다. 미주류언론들은 <이희덕이 있었기에 ‘코리아 타운’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LA타임스는 2001년에 “무에서 코리안타운을 일궈낸 올드타이머”라고 그를 소개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

3·1운동100주년의 완성은 독립운동가를 찾아내고 후손을 돕는 일

100년전 USC 졸업해 미주독립운동에 뛰어든 조성환 선생 공헌 찾아냈다 우리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축하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잊혀지고 묻혀진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현양하고, 그들의 후손들을 찾아 감사하고 도와주는 일이다. 조성환(1880-1968)선생은 1905년을사조약이 체결된 후 미국으로 망명해 도산 안창호 선생과 이승만 박사 등과 교우하였으며, 흥사단에 가입하고 LA의 USC(남가주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 해 졸업했다. […]

3·1운동 100주년 기념 무궁화 꽃 1919송이 만든다

‘그날의 만세’를 코리아타운에서 외친다’ 오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월 2일(토)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기념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일제 만행과 대한독립의 역사를 차세대 한인들은 물론 주류 사회에 ‘3·1운동정신’을 알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기념 퍼레이드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범동포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기념 퍼레이드 대미에는 3·1운동 발생년도 1919년을 상징하는 무궁화 꽃송이 1919송이로 […]

3·1운동 100주년 특집 ‘100년의 약속 어떻게 재현할까’ 2

‘미주는 3·1운동의 원동력 전초지’ 지난 2016년에 LA코리아타운에서 아주 웃기는 행사가 있었다. 당시 국내에서 생겨난 ‘3·1 운동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당시 상임대표 박남수)측은 LA에 와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족대표 330명 중 미주지역 대표 20여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당시 타운내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한국에서 온 박남수 대표는 “국내외로 민족대표 330명을 선정했다” 면서 미주를 포함해 중국 러시아 지역의 […]

[3·1운동 특집] ‘100년의 약속’ 어떻게 재현할까

3·1독립만세의 진정성 깨닫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이상 없다’ <백년의 약속>이란 노래는 가수 김종환이 불러 인기를 모았는데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라는 구절이 있다. ‘백년’은 인생에서 가장 완성을 이루는 의미도 담고 있다. 사람이 살면서 백년을 지난다는 것은 좀처럼 힘들다. 요즈음 “100주년”이란 말이 회자되고 있는데, 바로 올해가 3·1 운동 100주년이다. […]

한국정부 2019년도 「이달의 6·25전쟁영웅」 김영옥 대령 선정

김영옥 탄생 100주년 모국에서 ‘영웅’으로 부활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2019년도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1월)을 선두로, 김재호 육군 일등병(7월), 홍은혜 여사(8월) 등 12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달의 6‧25전쟁영웅>은 전쟁사 연구기관, 경찰, 각 군 등에서 추천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군사 편찬연구소 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층 논의하여 선정하였다. 올해에는 6‧25전쟁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지키기 […]

중가주 애국선열추모식 리들리 묘역서 성대히 거행

“자랑스런 미주 이민 선조 독립 애국정신 계승” 미주한인 독립운동사의 성역지인  중가주 리들리에서 ‘대한민국 만세’ 함성이 울려퍼졌다. 또한 미주독립운동의 무명 용사들에 대한 추모와 참배의 열기가 엄숙했다. 지난11일 중가주 애국선조 묘역인 리들리 공원 묘소(Reedley Cemetery District, 2185 S. Reed Ave. Reedley, CA 93654)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 및 제27주년 애국선열 추모식’은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특별후원으로 LA, […]

부에나팍 市의 희망 서니 박 후보의 야망

‘부에나 팍을 코리아 타운으로…’ 오렌지카운티의 부에나 팍(Buena Park)시는 ‘미래형 코리아타운’이라는 기대를 지니고 있는 신흥 개발 도시이다. 시의 중심 도로 비치 불러버드 상가를 포함한 전체 상권 5천 여 개 업소 중 약 40%인 1900여개가 한인들이 운영하는 한인들의 전략적 상업지역이다. 바야흐로 “제2의 코리아타운”이다. 이같은 도시에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는 한인 서니 박 변호사(민주당Sunny Park, 한국명 박영선)가 시의원으로 도전해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