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미국은 정말 북한을 치려고했다

김영삼 전대통령 일 잡지와 특별인터뷰 이번 6자회담이 94년 제1차 핵위기때의 미.북한간 ‘틀합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볼수는 없지만, 앞으로 (금년안에 세계 여타지역에서, 미국이 꼭 간여해야될) 중대사건이 돌발하지 않는 한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는게 상식적이다. ‘틀합의’란 하나의 시일지연책이었음이 판명됐었기 때문. 김영삼 전대통령은 94년 초여름 미국의 북한공격을 단호히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이번 […]

미·일 VS 북한 대립구도 뚜렷해져 미·일과 북한 强硬골 깊다

미·일 VS 북한 대립구도 뚜렷해져 미·일과 북한 强硬골 깊다 미국 =‘안전보증’용의, 리비아식 해법 바라 북한 = 우라늄계획 부정, 11월 미대선 주시 북핵분제를 둘러싼 제2차 북경회담이 비록 ‘협상 계속’이란 성과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관계각국은 거의 일치해서 앞날을 낙관하는 분위기다. 비록 6개월만의 두 번째 대좌였지만 각국의 입장 차가 명백해졌고 또 지향하는 바도 뚜렷해져 다음( 6월이내 개최에정) 3차회담부턴 본격토의가 […]

“밥알없는 밥그릇 회담”대북 압력 기본전략 상실

“밥알없는 밥그릇 회담”대북 압력 기본전략 상실 시원찮은 시작과 해법모색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지난달 25~28일 북경에서 열렸던 제2차 6자회담은 ‘본격적 토의의 첫발’이란 점에서 크게 주목되었지만, “협상 계속”이라는 예정된 대화의 유지.계속에만 합의를 보았을 뿐 ‘서명 없는 의장성명’의 어정쩡한 모양새로 끝나고 말았다. 올 상반기중에 다음 3차회담을 갖는다고 했으나 잠정적 합의의 희망사항에 불과하며, 소위 ‘작업부회’ 설치문제도 공동발표문과 같은 […]

북한, 核완전폐기를 약속할까…

북한, 核완전폐기를 약속할까… -북경서 마침내 6자회담 속개- 마침내 중대한 기로에 놓이게될, 북경에서의 북핵문제 6자회담이 25일 속개됐다. 첫날의 의례적 각국대표의 개막인사에서 나름대로의 토의자세와 소신개진이 있은후 이틀째부터 현안의 구체적 토의가 시작되어 북핵문제는 커라란 분수령을 맞고 있다. 관심의 초점은 역시 예고되었던 대로 북한측의 태도완화 내용과 수위문제_.. 북한이 구두로 라도 핵개발의 완전폐기용의가 있음을 천명한다면 반은 성공이나 마찬가지의 진전으로 받아들여지게 […]

북한은 남한적화를 계속 노리고 있다

북한은 남한적화를 계속 노리고 있다 일본측, 공작원 지령문서 분석결론 국가적 원로의 한분인 김수환추기경의 경고메시지가 한국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달 29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신임인사차 예방을 맞아 “좋은 말씀”을 요청받고 한시간가량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관권선거’우려서 시작, 문제의 ‘반미친북 경고’가 나왔던 것. “ 나라의 전체적 경향이 반미친북쪽으로 가는 것은 위험하다”는 말에 수행한 신기남의원이 “자주적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응수하고 […]

북핵협상,어디까지 갈까?

북핵협상,어디까지 갈까?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유일하고도 중요한 창구이던 ‘6자협의 북경2차회담‘이 계속 표류하고 있다. 미국으로선 ‘다자 협상’이란 틀마련에 일단 성공해 중국으로 하여금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들인데서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정작 핵포기에 따르는 댓가, 즉 북한체제 용인문제와 핵 포기문제를 어떻게 연계시키느냐의 방법론을 둘러싸고 지리한 신경전을 북한과 거듭해왔다. 미국은 방침을 고수하며 타협적으로 ‘체제 보증’을 위한 문서화방안을 내놓았지만, 북한은 […]

“북한경제는 이미 죽어있다”

“북한경제는 이미 죽어있다” 김정일 정권, 마지막 개혁도 어이없이 좌절 일 도꾜 대학원 여학자 후카가와 교수 진단 북한은 2002년7월 스스로도 “1946년이래 가장 대담“하다는 경제조치(이하 7.1조치라 함)를 단행했다. 이때까지 알려진 주된 내용은 1) 대담한 공정가격개정과 임금인상 2) 임금결정방식의 전환과 인센티므 강화 3) 계획의 분권화, 기업과 공장의 ‘자율적운영 확대 4) 북한판 외화탈환권 폐지와 외환레이트의 인하 5) 배급제, 사회보장제도의 […]

북한, 이젠 암흑세계(暗黑世界) 가 아니다

북한, 이젠 암흑세계(暗黑世界) 가 아니다 일 저널리스트 최신리포트서 밝혀 “지난9월말 나는 북한내에 사는 두사람과 직접 전화로 얘기할 수 있는 회로(回路)를 갖는데 성공했다. 북한북부의 함경북도와 양강도 주민이다. 이제 내 휴대전화에는 1주일에 한 두 번의 베이스로 북한으로부터 다이렉트로 국제전화가 걸려 온다”. 일본 아시아프레스 오사카지부장이며 북한사정에 정통한 이시마루 지로씨는 일 주간지 ‘선데이 마이니찌’에 두 번에 걸쳐 실린 “철벽통제가 […]

실현때 동북아에 미치는 영향과 파장

실현때 동북아에 미치는 영향과 파장 미국의 對北 협상 支援하면서 日·美 동맹을 후퇴안되게 해야 북한 “안전보증” 무엇을 뜻하나 지난8월14일자 미 워싱턴 포스트지에 “ North Korea’s Trojan Horse”(북한의 트로이의 목마)라는 제하의 소논문이 실렸었다. 핵개발 포기의 댓가로 미국이 북한과 불가침조약을 맺을 가능성이 미국정부관계자간에서 경계심 없이 논의되고 있는데 대한 경고였다. 즉 그러한 불가침조약은 주한미군의 철수와 나아가 일본 핵무장까지 불러일으킨다는 […]

북한은 이렇게‘核’을 손에 넣었다

북한은 이렇게‘核’을 손에 넣었다 개발 첫主役은 일본留學 과학도들 우라늄輸出로 한국전쟁軍費를 충당 북한의 핵개발은 1962년 북한의 이공계(理工系)대학을 졸업한 젊은 과학도들의 희생과 우랴늄 수출대금및 많은 인민을 굶주리게하며 마련한 수10억달러 자금의 낭비로 이뤄진 것이라고 미국 뉴스위크의 특별취재팀(팀장 조지 웨어프리츠 동경지국장)은 보도하였다. 특히 핵개발의 계기나 단초는, 2차대전전에 일본측이 북한북부에서 개발한 우라늄광산과 일본에 유학갔던 한인과학자들의 동원이었다는 점에서 새삼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