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급 호텔 시트에 누런 자죽이…

북한의 우방인 중국인 사진작가 ‘액이둥순'(인터넷 닉네임)은 북한 관광방문의 느낌을 한마디로 “알 수 없는 나라”라고 했다. 그가 기차로 압록강을 건너 신의주에서 평양까지 기차여행은 지루함의 연속이었다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 그가 탄 기차는 평양 도착시간이 오후 4시30분으로 찍혀져 있었으나, 실제로 오후 7시가 지나 도착했다고 한다. 국제열차가 이 정도이니 북한주민들이 타고 다니는 북한내 기차여행은 어느정도인가를 상상할 수 있다. 중국인 […]

올해안에 시민권 취득하자

2006년 병술년 ‘개띠’의 새아침이 밝았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동포들에게 2006년 1월은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하는 중요한 달이다. 미국행정부는 2007년 내년부터 새로운 시민권 테스트를 시험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알폰소 아귈라 시민귀화국장은 “개정되는 시민권 테스트는 전면 개혁보다는 현재의 것을 잘 이해시키는 방향에서 검토되고 있다”면서 “내년까지 테스트안을 완성하고 2008년 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테스트 변경의 목적을 “미시민으로서 […]

영화 ‘실미도’는 왜곡된 작품이다

한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영화 ‘실미도’(감독 강우석)는 사실에 근거를 두지 않고 편향된 시각과 왜곡으로 일관된 작품이라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LA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애국사상 강연회를 위해 코리아타운을 방문한 북파공작원 출신 박수천씨는 “영화 ‘실미도는 사실에 근거를 두지 않고 기간병이나 훈련병들 모두를 왜곡시켰다”면서 “영화가 교묘하게 좌익성향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작품이 극영화라는 점을 이용해 국군의 이미지를 조작에 […]

2005년 선데이 저널 월별 톱뉴스 및 분야별 특종 총결산

2005년도 선데이저널은 특종기사로 한 해를 시작해 특종으로 한 해를 마감한다. 지난 1월 김영삼 前 대통령의 숨겨진 딸 ‘가오리’ 모친 이경선 씨의 통한의 편지 입수 大 공개하였으며 이어 이경선씨도 단독 인터뷰하는데 성공해 서울의 월간조선 등에서 이를 인용하기도 하였다. 미주한인사회와 한국과의 연관된 대형사건의 실체를 추적취재로 파헤친 기사도 화제를 몰아왔다. 2005년에 본보에 보도된 10대 사건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1) […]

“조류독감 무섭지 않다” 김치는 최고의 건강식품

▲ 김치는 이제 외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치를 시식하고 있는 미국인들은 김치의 깊고 독특한 맛에 관심을 보였다. 조류 인플루엔자(AI) 공포가 확산되면서 지난 ‘사스 파동’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고유음식인 ‘김치’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ABC 등 100여 개 신문 및 방송들이 “김치가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예방 및 치료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앞 다퉈 보도대열에 합류하자 […]

유종호 원로 교수의 쓴소리 “친일행위 규정은 시대 상황 이해해야”

 ▲ 유종호 연세대학 특임교수. 한국의 원로문학평론가인 원로 문학평론가인 유종호(71·사진) 연세대 특임교수가 지난달21일 발간된 문예지에 현 정권의 ‘친일청산’ 운동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일제 식민지 40여년 동안 온전하게 항일운동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일제 부역자들에게 남겨진 죽음, 망명, 부역의 선택지 중 죽음과 망명을 택하는 지사들도 있지만 그런 선택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

앵무새 : 평통 수석부의장의 실세 과시행각

올드 타이머 ‘파이팅!’ ○ … 코리아타운의 60-70대 올드 타이머들이 좋은 일 하겠다고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11일 우선 30여명의 발기인들이 모여 ‘동포사회 발전후원회(가칭)’라는 명칭도 정하고 내년 초 정식 출범 때까지 구체적 활동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지난 동안 올드 타이머들은 연말연시를 통해 ‘재회의 모임’도 가지면서 나름대로 친목을 다져왔는데 이제는 친목도모가 아니라 남은 여력을 타운발전에 쏟을 계획으로 알려져 […]

국민회관 기념재단 ‘역사의식’ 실종됐다

 ▲ 좌로부터 김도기, 백영중, 홍명기 공동 이사장. ⓒ2005 Sundayjournalusa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공동이사장 홍명기,백영중,김도기)의 ‘눈 가리고 아옹’식 운영이 계속 되고 있어 커뮤니티로부터 이제는 무시당하고 무관심의 대상으로 변하고 있다.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수차례 모금활동을 벌여 온 재단측은 지난 1년 동안 “선장 없는 난파선”이 되어 방향감각을 잃어가고 있다. 2년 전 보수공사 중에 다락방에서 국민회 유물을 건지는 횡재를 했는데도 그 역사적 보물을 […]

대한민국 전체가 빨갱이들이 ‘판’치는 세상으로 변해

“대통령도… 장관도… 국회의원도… 교수도… 언론도…  대학도… 시민단체도… 모두 김정일 추종자” 대한민국 전체가 빨갱이들이  ‘판’치는 세상으로 변해  LA 한인 보수 단체들, 20일 LA 총영사관 앞에서 70여명 피켓들고 극열시위 본국에서 ‘강정구 사건’이 정치쟁점으로 비화된 가운데 미주 최대 한인사회인 LA코리아타운 에서도 항의데모가 실시됐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LA총영사관 앞에서 재향군인들과 일부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날 ‘재미동포 […]

“얼굴 통통한 게 제일 부러워요”라고 말하는 탤런트 염정아

세월이 지날수록 신뢰가 쌓이고, 넉넉해지는 배우 염정아. 새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감독 윤태용, 제작 싸이더스FNH, 렛츠필름,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의 개봉을 앞두고 염정아를 만났다. 배우로의 빛나는 행보를 충실하게 밟아나가고 있는 염정아. 새 작품의 개봉을 앞둔 그는 설레고 들뜬 얼굴이었다. 얼마전 영화 포스터에서 드러낸 날씬한 허리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염정아는 너무 말랐다는 주변의 걱정을 살 정도로 군살없는 몸매를 자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