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평택 미군기지 이전공사 수주위해 뇌물로비 혐의 전격 시인

민형사상 벌금 6580만달러…추징금 260만달러 연방검찰과 ‘유죄’인정 합의 SK그룹의 건설담당회사인 SK E&C가 평택미군기지 이전공사와 관련, 미공병단에 뇌물을 준 혐의를 시인하고 6840만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특히 SK E&C가 납부하는 형사 벌금 6058만달러는 테네시서부연방법원이 부과한 형사벌금중 사상최대의 액수다. 하지만 연방검찰은 양형기준상 최저 벌금이 1억4500만달러, 최대 벌금이 2억9천만달러라고 밝혀 SK E&C는 수사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벌금을 엄청나게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

코로나19 백신개발 주장, 한인바이오기업 ‘이노비오’의 황당한 허풍

이노비오 ‘3시간 만에 코로나19백신 개발’ 주장 한탕 대박노린 주가조작 작전이었나? ‘3시간 만에 코로나19백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주식사기로 소송을 당한 한인바이오 기업 ‘이노비오’가 백신생산을 담당하기로 했던 한국의 진원생명과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노비오는 ‘진원 측으로 부터 시간계획대로 백신을 생산할 능력이 없으며, 판매승인을 받는다 하더라도 상업용 생산을 할 능력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 사실상 코로나19백신개발이 무산될 […]

SM 소유 뭄바이호, 콜로비아 강 충돌 도주사고사건 피소

오레곤주 콜롬비아 강에서 과속 질주하다가…‘꽝꽝’ 부두시설과 정박 중 선박 100여척 부분파손 ‘배상피소’ 한국의 대형 컨네이너선이 지난 4월 중순, 오레곤주 포틀랜드인근 콜롬비아 강을 지나가다 항만시설과 정박 중인 선박 등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 항만공사로 부터 손해배상소송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선박은 문재인대통령의 동생 문재익씨가 선장으로 재직 중인 KLCSM소속으로, 현재는 중국 동지나해해상을 운항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항만공사는 항만은 […]

뉴욕한인은행 1분기 지표로 본 한인경제상황과 동부은행 실적 분석

뉴욕 자산 조지아보다 15배 더 감소 예금도 뉴욕이 조지아보다 3배 줄어 조지아는 성큼성큼 전진 뉴욕주는 계속 뒷걸음질 한국기업들의 미국남동부 진출급증으로 조지아주 한인은행들이 급성장한 가운데, 이 지역 은행의 예금이 뉴욕지역 한인은행보다 2배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월 기준 조지아주 한인은행이 뉴욕보다 30%정도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그 격차가 더욱 커진 것이다. 또 올해 3월과 지난해 9월을 […]

미 공룡 유통업체 줄도산…거센 ‘후폭풍’

‘JC 페니-J크류-니만 마커스’ 잇단 도산 파산보호신청에… 한국 업체 피해 봇물…5천억원대 피해 J크류, JC 페니등 대형의류업체들이 지난달 연달아 파산보호신청을 함에 따라 한국소재 의류업체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본보가 두 업체의 파산보호 신청서류를 확인한 결과 거액무담보채권자에 한국업체가 7개 포함돼 있으며 이들의 피해는 8천5백만달러, 1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거액무담보채권자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소액 피해 한국업체는 […]

직원들 VIP고객 통장 무단열람 막무가내 찾아와 펀드투자 종용

직원들 VIP고객 통장 무단열람 막무가내 찾아와 펀드투자 종용 장하성 동생 펀드 의혹 청와대까지 진정서 ‘일파만파’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 장하원씨의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피해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정서를 보내 금융감독원의 검찰수사의뢰, 기업은행의 선제적 배상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 진정서에 따르면 기업은행직원들이 고객들의 예금 및 적금 현황을 무단열람, 고액예금자를 집요하게 찾아다니며 펀드가입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형사문제로 […]

한인바이오기업 ‘이노비오’ 코로나19 백신개발성공 사기논란 파장

논란 일자 ‘백신개발 아닌 백신설계’ 발 빼는 해명 코로나 19 백신개발 성공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 호언장담하더니… 지난 2월 14일 코로나 19 백신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고 주장,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인운영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사기논란에 휩싸이며 투자자들에게 피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노비오는 트럼프대통령에게도 중국이 코로나19 DNA 시퀀스를 공개한지 단 3시간 만에 백신을 설계했다고 주장, 주가가 5배나 치솟기도 […]

한인은행 1분기 보고서 보니 ‘코로나19 예상 깨고 성장세 지속’

순익은 줄었지만 그래도 성장했다 한인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에도 자산, 예금, 대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순익은 전분기보다 27.7%, 1년 전보다는 38%나 줄어드는 등 수익성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은행들의 평균예대율은 96.7%로 사상최대를 기록했고, 동부 뉴밀레니엄뱅크등 2개 은행은 대출이 예금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자산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 특히 신한아메리카은행을 […]

[충격 HOT 스토리] LA시의회 뇌물수수의혹 이번엔 LA그랜드호텔까지 비화

뇌물로 얼룩진 LA다운타운 77층 최고층 빌딩의 굴욕 돈과 권력 로비로 얼룩진 LA다운타운개발 프로젝트 LA시의회 뇌물수수의혹이 이번엔 LA그랜드호텔로 번졌고, 뇌물사슬의 설계는 또 레이몬드 찬 전 LA부시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검찰은 지난달 말 LA그랜드호텔 신축과 관련, 호세 후이저 시의원의 보좌관 조지 에스파르자를 센젠뉴월드그룹으로 부터 100만달러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했으며, 에르파르자는 유죄를 인정했다. 후이저 시의원과 에스파르자 등은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

[단독] SK,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기름 값 담합 반독점법위반 혐의로 소송당한 기막힌 이유

캘리포니아 주 기름 값이 왜 그렇게 비싼가 했더니… ‘엑슨모빌’사와 공모 원료가격 조작 담합 부당이득 가격 폭리 캘리포니아주의 비정상적인 기름 값 고공행진의 원인이 한국 SK에너지의 가격담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캘리포니아주 검찰은 한국 SK에너지와 네덜란드의 비톨이 기름 값을 담합, 휘발유 원료가격을 조작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을 대신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주 검찰의 제소직후, 캘리포니아주 주민들도 연방법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