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관 매각 가처분 신청(T.R.O.) 접수

최근 타운 내 물의를 빚고 있는 ‘노인회관 매각’과 관련해 한국 노인회 전 임원진들이 법원에 매각금지 가처분 신청(TRO)을 제출했다. 법원은 이 신청에 대한 심의를 오는 15일 오전 LA 카운티 수퍼리어 법원 85호 법정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사실상 ‘노인회관 매각’ 관련 사태는 일단락 져질 전망이다. 노인회관 매각과 관련해 타운 내 최대 부동산 업체인 ‘뉴스타 부동산(남문기 […]

[로컬심층] 과대 과장 광고 이대로는 안된다.(2)

지난 호(417호)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코리아 타운내 과대 과장 광고의 위험 수위는 이미 도를 넘어섰다. 특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인체에 부족하기 쉬운 특정성분을 예방차원에서 섭취 하는 식품인 ‘건강 보조 식품’을 마치 ‘만병 통치약’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건강 보조 식품’의 제조처도 불분명하다. 물론 이런 제품은 미주 한인들의 건강에 오히려 독이 되고 있는 실정을 짐작할 수 있었다. 불분명한 […]

10월 예고 [한판승부] 한국일보 VS 중앙일보

미주 한인사회에서 영원한 라이벌인 중앙일보와 한국일보가 오는 10월부터 크나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중앙일보 본사의 홍석현 회장이 오는 10월 중순 LA를 방문해 한미사회의 각계인사 500여명을 초청, 대규모 리셉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리셉션을 계기로 중앙일보 미주본사(사장 박인택)는 미주에서 한국일보 미주본사(회장 장재민)를 제치고 확고부동한 정상의 신문임을 천명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8월에 한겨레신문이 LA에서 창간되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

평통회장은 로비없이 불가능한가

제11기 LA 민주 평통회장에 임명된 김광남 씨가 본국의 임명장만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평통회장인선과 관련해 후보 추천권을 갖고 있던 LA 총영사관이 추천한 세 명의 명단에 김광남 씨가 포함되지 않은 사실로 인해 한인 커뮤니티는 또 다시 회장임명의 선출과정과 인선과정의 부조리 문제로 한차례 진통을 겪고 있다. 정해 논 기본적인 규칙을 무시한 채 원리원칙도 없이 각 지역 평통회장을 임명함에 […]

세계적 유명인의 비자금인가, 김대중의 해외 비자금인가,

본보의 수차례에 걸친 재미교포 무기중개상 조풍언씨와 김대중 정부의 특혜의혹 집중보도 및 조풍언씨 단독인터뷰가 보도된 이후, 본국의 일요신문 등 각 언론사들은 앞다투어 이를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조풍언씨의 특혜의혹 사건은 조풍언게이트 라는 이름이 붙어져 DJ 정부의 7대 의혹 사건 중 하나였다. 현재 조풍언씨는 자신과 관련한 이러한 보도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김우중씨를 미국으로 방문하게 하기도 했고, […]

세계적 유명인의 비자금인가, 김대중의 해외 비자금인가,

본보의 수차례에 걸친 재미교포 무기중개상 조풍언씨와 김대중 정부의 특혜의혹 집중보도 및 조풍언씨 단독인터뷰가 보도된 이후, 본국의 일요신문 등 각 언론사들은 앞다투어 이를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조풍언씨의 특혜의혹 사건은 조풍언게이트 라는 이름이 붙어져 DJ 정부의 7대 의혹 사건 중 하나였다. 현재 조풍언씨는 자신과 관련한 이러한 보도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김우중씨를 미국으로 방문하게 하기도 했고, […]

“데이비스 주지사 소환 반대”

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소환투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인 커뮤니티에서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미민주당협회(KADC·회장 석경아) 및 한인 단체 관계자 10여명은 29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소환투표의 부당성과 반대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미국내 50개 주 가운데 47개 주가 예산적자 현상을 빚고 있으며 ▲소환투표에 소요되는 경비 3~6천만 달러는 가주민들에게 상당한 세금손실을 안겨주게 되며 […]

SEVIS 미등록학생 입국 못해

유학생 신상정보 추적시스템(SEVIS) 등록기간이 이달 말로 마감됨에 따라 8월1일 부터는 SEVIS 프로그램에 등록되지 않은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은 입국이 불허된다. 특히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집행국(BICE)은 SEVIS 시행일인 내달 1일부터 LA와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마이애미, 워싱턴 DC,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등 유학생들이 주로 입국하는 공항에 유학생 전담 직원을 추가로 배치, 유학생 입국시 SEVIS 등록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28일 […]

“점심값 2~3불” 큰 인기”

“이보다 더 쌀 순 없다.” 이제 음식값이 3.99달러는 되어야 LA한인타운에서 ‘싸게 판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6가와 세라노에 위치한 ‘돈보’(3819 W. 6th)는 2주 전부터 3.99달러의 초저가 런치 스페셜(오전10시30분~오후 3시) 메뉴로 ‘영양 콩국수’와 ‘우거지 갈비탕’을 내놓기 시작했다. 윌셔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이 음식점의 황성훈 대표는 “여름철 입맛에 어울리는 메뉴를 특별 저가로 제공하기로 했다”며 “여러사람이 […]

할리우드 보울 공연 갖는 조수미씨

오는 29일과 31일 할리우드 보울 공연을 갖는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27일 LA에 도착했다. 조씨는 남가주 최대 축제 중 하나인 할리우드 보울에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오페라에 나오는 주옥같은 아리아를 남가주 한인들과 주류사회 음악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 대해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로맨틱한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며 “이전의 공연과는 또 다른 고전음악의 흥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