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취재> 국민회 유물 논쟁 결국 법정으로 가나?

 ▲ 국민회관 대한인국민회 유물의 한국행에 반대하는 한미역사보존위원회(위원장 김시면)는 7일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유물의 한국행 반대를 위한 범동포위원회 구성과 유물의 한국행을 저지하기 위한 법적소송 관계를 밝혔다. 이로써 유물 논쟁은 캘리포니아 법원에서 다시금 심판을 받게 됐다. 한편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 나성한인장로교회의 담임 박일영 목사와 최형호 장로가 10일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유물의 일부가 이미 한국으로 이전됐을 […]

타운뉴스

 ▲ 김진형 박사(오른편에서 3번째)가 축하객들과 함께 <김진형 박사 광장> 표지판 부착을 기뻐하고 있다. LA 코리아타운의 심장부인 올림픽 블러버드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가 코리아타운의 개척자인 김진형 박사의 이름을 딴 ‘Dr. Gene Kim Square’ (김진형박사 광장)으로 명명됐다. 올해 제41회 LA한인축제가 개막된 지난 18일 LA 시의회는 코리아타운 올림픽경찰서에서 ‘김진형 광장’ 명명식을 가진 뒤 올림픽-버몬트 교차로에서 표지판 공개행사를 가졌다.이날 허브 […]

타운뉴스

“법적 도의적 책임 고발로 유물 보존에 나선다”국민회 유물 위탁관리 이면 의혹 불거저국민회 기념재단 임시 이사장에 민병용씨  ▲ 국민회 유물 대한인 국민회 유물을  지난 11년동안 무책임하게 방치하다 끝내 한국의 독립기념관으로의 위탁 관리를 획책하고 있는 국민회관기념재단과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측은 동포사회의 압도적인 위탁관리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살하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재단의 관계자들은 일부 한인 인사들과의 대화에서 ‘지난 4일 공청회가 조작됐다’ ‘공청회 […]

<특집2> 국민회 유물 반출 관련 공청회 지상녹음

      국민회 유물 한국 독립기념관 위탁관리에 대한 공청회에 각계각층 21명이 직접 발언에 나섰다. 이들 발언자 전원은 모두 유물위탁관리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단 1명의 찬성발언도 없었다. 선데이저널은 이들 발언자 내용을 모두 녹음했다. 다음은 녹취록 중요 부분을 발언 순서대로 정리 했다. <편집자>    ⓒ2014 Sundayjournalusa   김시면(전LA한인회장): 나는 54년간 독립운동 요람지인 LA에서 긍지를 지니며 살아왔다. 그런데 국민회 […]

<특집1> 국민회 유물 반출 관련 공청회 지상중계

      대한인국민회관 복원 당시 ‘다락방’에서 발견된 유물을 한국 독립기념관 위탁관리 문제를 두고 지난 4일 LA한인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미국학계 등 각계각층의 80여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명이 직접 발언에 나섰다. 이들 21명 발언자 모두가 한결같이 한국위탁관리를  절대 반대 했다. (별첨기사 참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물의 한국이전을 주장하는 나성한인 연합장로 교회(담임 박일영 목사)와 잔 서 이사장을 제외한 국민회관기념재단 나머지 […]

국민회 유물 공청회는 국민회관 기념재단의 ‘기만극’

국민회관기념재단(이사장 잔 서)은 동포사회의 여론을 무시하고 국민회 ‘다락방’ 유물을 한국독립기념관으로의 일방적 이전을 앞두고, 4일 오후 2시 LA한인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이 공청회는 유물이전에 대해 동포사회의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보다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아 이에 답변하는 수준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동포사회를 무시하는 작태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청회(公聽會)란 국가 기관이나 사회단체 등에서 중요 정책의 결정이나 법령 […]

LA총영사관 시험대에 오르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현명)은 오는 9월 27일 정의화 국회 의장의 LA 방문과, 조만간 국회 국정감사반의 LA공관 방문을 앞두고 총영사관과 한인사회간의 관계에 대한 시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 주목이 되고 있다. 현재  한인사회와 관련해 총영사관이 직면한 과제가 한 둘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한인회관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한미동포재단 분규에 총영사관이 깊게 관련 되어 있으며, 지난 수년 동안 지적을 받아 온 […]

<문제취재> 국민회관 유물 한국이관 획책은 엄연한 불법행위

 ▲ 국민회관 국민회관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 대표이사장 잔 서)이 불법으로  한국의 독립기념관으로 이관시키려는 대한인국민회 유물(다락방유물)이 LA시 역사유물(Historical Cultural Resources)로 제548호 부속’ 지정되어 미국의 문화재라는 사실이 최근 재확인되면서 만약 이 유물이 해외로 반출될시는 국토안보부 (DHS)문화유산 수사반의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안보수사국 (HIS)은 해외에서 미국으로 불법 반입된 문화재도 수사하지만 미국내 문화재가 해외로 반출되는 것도 수사한다. 현재 한인사회의 관심을 […]

대한인국민회 유물 두고 역사의식 실종

 ▲ 발견당시 허름한 박스에 방치시킨 역사 유물들. 대한인국민회 유물인 소위 ‘다락방 유물’의 한국으로의 이관을 추진하는 국민회관기념재단(대표 이사장 잔 서)측과 나성한인장로교회측의 방침에 한인커뮤니티는 물론 미주류사회에서도 강한 반대의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100년에 걸쳐 캘리포니아 한인 커뮤니티와 직,간접으로 교류를 지닌 USC대학측은 ‘대한인국민회는 일제강점기 시절 ‘임시정부’와 같은 역할을 했던 단체로 그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 은 어떤 말로도 부족하다’며 ‘이같은 […]

선조들의 유산을 지키자…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대한인국민회의 귀중한 유물을 불법적으로 한국으로 이관시키려는 국민회관기념재단(이사장 잔서)의 조치(선데이저널 923호 참조)에 대해 한인단체들이 (가칭)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해 반대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비대위는 우선 미주한인이민사연구회(대표 이자경), 한국문화회관(회장 이광덕),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회장 권욱종), 재미독립투사유족회(회장 이춘자)등이 주축으로하여 참여 단체를 보강할 방침이다. 이 비대위측은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를 포함해 한인단체들과 협의를 진행시키고, 한국의 청와대, 국회, 사법부 등에도 건의서와 기타 방법으로 국민회관 기념재단의 불법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