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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은행의 나라은행과의 합병계획에 대해 북가주 한인사회 일각에서 “아시아나 은행이 한인사회와의 ‘30만주 환원’약속을 져버린 배신행위”이라며 “법적 대응도 강구하겠다”는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 은행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동포사회가 단체소송을 검토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 은행 활성화를 위해 참여했던 일부 고문들과 이사들은 이종문 이사장이 한인사회와의 약속을 위반해 일방적인 합병을 추진했다며 은행과 이사장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 […]
한미은행 육중훈 행장의 전격 사퇴 발표는 금융계는 물론 이거니와 한인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왔다. 지난달 30일 육중훈 행장은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이사진들과의 불협화음과 갈등이 적지 않았음을 묵시적으로 나타내며 “은행발전을 위해 유능하고 참신한 행장이 영입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비통한 어조에서 쉽게 이사진들과의 불협화음을 짐작 할 수가 있다. 육 행장은 과거 […]
조풍언(63). 그에게는 두개의 얼굴이 있다. 자수 성가해 성공한 (재미 사업가)라는 얼굴 하나와 권력과의 유착으로 돈을 긁어 모은 (냉혹한 무기상)이라는 또 하나의 얼굴이다. 김대중 정부 들어 그는 각종 이권 사업에 뛰어 들어 엄청난 부를 챙겼고, 정부 인사에도 개입하는 숨은 실세로 행세했으며, 그는 DJ의 장남 김홍일 의원과 의형제 관계임을 과신하고 다녔다. 한때는 LA에 사는 DJ의 삼남 홍걸 […]
민 행장의 전격적인 사표로 새 은행장이 된 사람은 다름아닌 바로 지난 달 30일 전격 사임한 육중훈 행장이다. 육 행장은 전임 민 행장이 전격사퇴 후 임시로 행장대리로 있다가 한미은행 사상최초로 내부 인사에서 승진된 케이스로 행장자리에 올랐다.육 행장은 1차 임기를 마치고 연임된 지 6개월 만에 역시 전격 사퇴해 한인사회를 놀라게 했다. 그가 남긴 말은 ‘은행이 자만에 빠져 […]
그 동안 계속 제기해 온 하기환 LA 한인회장의 채무환수 소송과 관련한 본보의 비리, 의혹제기가 결국 명문 경기고등학교 출신 인맥들이 대거 가담한 ‘금융 GATE’로 불길이 번지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하기환 GATE’가 제기되기까지의 과정과 새롭게 발견된 ‘경기고 Connection’ 비리 의혹들에 대해 기사화한다. [본보 특별취재팀] ‘하기환 게이트’ 의혹제기 과정 이번 ‘하기환 GATE’는 지난 1989년 하기환 씨가 공동투자자 3명(H모씨, […]
한인타운 중점으로 신분도용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50대 초반의 한인남성이 가정집의 우편물을 훔쳐 수표 및 공문서 위조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용의자는 타운내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이 아무생각 없이 외부로 발송하는 우편물을 우체부가 픽업할 때까지 넣어두는 ‘보내는 우편함’(Outgoing Mail Box)을 뒤져 페이먼트 체크나 소셜번호, 은행구좌 번호 등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
한 백인 학생이 미시건대학을 상대로 제기한 역차별 소송과 관련 어퍼머티브 액션(소수계 우대제)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심리가 진행중인 가운데 하버드, 스탠포드 등 소위 명문 사립대에서 백인 부유층이나 기부자들의 자녀들에 대한 또 다른 형태의 우대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25일 보도했다. 월스트릿 저널은 중산층 한인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함에도 부유층 동기생들과는 달리 명문 사립대 입학이 불허된 […]
“많은 한인 예비역들은 실제로 연금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잘 알지 못해 이 같은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 본보를 방문해 인터뷰를 자청한 LA 카운티 보훈처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담당 제임스 한 카운셀러의 말이다. 전역한 미군들의 복지문제를 상담하고 있는 LA 카운티 보훈처 제임스 한 카운셀러는 “베테랑스 병원 이용, 학비 그리고 장례문제에 이르기까지 정부 보조금에 의해 각종 Benefit이 마련되어 […]
한인회 사태와 관련해 조원일 주뉴욕총영사가 최근 박관용 국회의장을 수행해 뉴욕에 온 손영순 비서관(전 뉴욕한인회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인 동포들을 비하하는 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손 비서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육사 32기 동창회 홈페이지(www.kma32.or.kr)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지난 10일 인사차 총영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총영사가 뉴욕 한인들을 비하하는 소리를 했다”며 “교민 보호 임무를 수행해야 […]
지난 26일 이곳 LA에서는 모처럼 뜻 깊은 대형행사가 열렸다. 한국의 SBS 방송과 미주 한국일보 주최로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 대축제가 LA 최고의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헐리우드 볼’에서 성대히 치뤄진 것이다. 작년 이곳 한인들의 2002 월드컵 대규모 응원이후 모처럼 뜨거운 열기로 ‘헐리우드 보울’의 18,000좌석을 가득 메운 미주 한인들의 순수함이 불꽃놀이와 함께 밤하늘을 빛냈다. 장나라, 성시경, 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