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격취재 2탄> 러브컬처 파산사태, 갈수록 의혹투성이

      ‘챕터 11’ 파산신청을 뉴저지 파산연방법원에 제출한 러브컬처가 ‘유나이티드 LC 캐피탈 LLC’(이하 유나이티드)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레이트 아메리카 그룹에서는 러브컬처의 인벤토리 부분을 경락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본보 취재결과 유나이티드 회사는 사무실조차 없는 페이퍼 컴퍼니로 자바시장에서 떠도는 소문대로 러브컬처를 헐값에 인수하기 위해 러브컬처 관계자들이 파산 후 우회 재매입을 위해 급조로 만든 유령회사라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

<전격단독인터뷰> 무너진 러브컬처 이재준 대표 “파산과정의 모든 것…

 ▲ 취재진과 단독으로 만난 이재준 대표가 파산이후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2014 Sundayjournalusa 본보는 11일 오후 3시간여에 걸쳐 러브컬처 이재준 대표와 전격적으로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세간에 증폭되어 떠도는 루머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밝히기 위한 자리였다.이 대표의 주장을 그대로 게재한다는 전제하에 이뤄진 이번 인터뷰는 이재준 대표가 이번 파산을 둘러싸고 나도는 항간의 소문과 의혹에 대해 자신의 불편한 심경을 밝히는 […]

<단독 전격취재1> 러브컬처 파산, 속내막이 정말 기가 막혀…

지난달 16일, 러브컬처(대표: 제이 이- 이재진) 파산보호신청(잽터11)이 뉴저지주 연방파산법원에서 담보 채권자들의 요구대로 지난 1일 승인되었다. 이로써 무담보 채권자들의 부채회수는 물 건너가고 피해자들의 연쇄 부도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 동안 파산신청을 한 실질적 오너인 제이 이 대표의 행적에 대해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법의 맹점을 이용한 파산절차를 악용해 연매출 1억6천만 불의 러브컬처를 900만 불인 헐값에 […]

타운뉴스

 ▲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미주 한인사회에서 FM HD2 라디오방송을 통한 종교방송인 CBS 기독교 FM107.5 HD2라디오 방송(사장 최영일)이 개국했다. 한국에서 라디오 청취율 1위인 CBS 기독교 FM방송이 창사 60주년을 맞아 미주에 진출한 것이다. “땅끝까지 사랑을 전한다”는 CBS 방송의 모토에 따라 미주에서도 FM107.5 HD2 채널로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 그리고 시사뉴스, 교양, 선교, 음악 등 다채로운 […]

<긴급진단> 타운내 식당들 성공과 실패 갈림길

  한인타운 경기는 언제나 살아날까? 자바 시장이 가라앉은 지 오래고 타운 내 식당가와 점포들도 한숨소리가 높다. 타운 곳곳에 문 닫은 식당들도 많고 ‘업소정리 바겐세일’ 광고도 눈에 띈다. 개업한 식당 10곳 중에 살아남는 가게는 2-3곳뿐이라는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새로운 경영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직도 구태의연하게 불결하고 불친절하며 불합리한 마케팅으로는 살아남기 힘들지만 곳곳에서 어처구니없는 행태로 손님들과 시비나 논란이 […]

너죽고 나죽는 한인업소 노동현장

  근무하던 직장 업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근로자들에 의해 문을 닫거나 골머리를 앓는 업소들이 늘고 있다. 임금이나 오버타임 등 노동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악덕 업주들도 문제지만 사소한 꼬투리로 노동분쟁 소송을 제기해 변호사 비용이나 세무조사를 받게 하는 악랄한 종업원들도 문제이다. <선데이 저널>이 분쟁의 현장을 취재했다.                                                                  심 온  <탐사보도팀>  종업원과 업주는 양날의 칼이다.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돕고 성공하면 […]

서러운 한인구직자들…일자리가 없다

날이 갈수록 경기는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물가는 천정부지로 올라가는데 살기가 만만치 않다. 돈을 벌고 싶어도 일자리를 찾을 수가 없다. 실업률 지수가10%대 미만이라는 정부 발표가 믿기지 않을 만큼 마땅한 일자리 찾기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려울 지경이다. 현재 한인 업소는 줄잡아 30천여 곳. 여기에 다운타운 자바시장까지 합치면 족히 1만 군데가 넘겠지만 정작 사람을 뽑기보다는 감원 열풍에 […]

한인은행가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

▲ 지난 1일부로 한미(HAFC) 신임이사진에 합류한 PMAC 윌리엄 박 회장 지난 1일 자로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2명의 이사를 새로이 영입했다. 지난달 27일 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심볼 HAFC / 이사장 노광길)은 “윌리엄 박(56)과 데이빗 로젠블럼(61) 등을 신임이사로 선임했으며, 1일부터 공식적으로 이사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같은 한미 측의 발표는 거물급 50대 재력가가 향후 몰고올 파급효과와 맞물려 큰 관심을 불러 […]

LA시장선거 ‘불법헌금’ 의혹 해프닝

지금 코리아타운에는 LA한인회가 지난해(2013년) LA시장 선거에 나섰던 웬디 그루엘 후보에게 기탁한 정치헌금과 관련해 불법적인 헌금의혹에 대한 LA시 윤리위원회(LA City Ethics Commission) 조사에 대해 분분한 여론이 일고 있다. 바로 LA한인회 배무한 회장이 의혹의 중심에 있는데 계속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혹은 배무한 회장이 자신의 헌금한도액($1,300)을 초과할 수 없기에 일부 한인회 이사들과 다른 참석자들에게 현찰을 주고, […]

<의혹취재> 이경재 방통위원장의 이상한 LA행보

 ▲ 이경재 방통위원장 한국의 방송통신 분야에서 막강한 행정력을 지니고 있는 ‘친박계’인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하면서 고위 행정직과 개인 사조직 단체장 행동으로 이곳 방송계에서 그 배경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경재 위원장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5박7일의 미국 방문 기간 중 개인적으로는 ‘품앗이 운동본부’의 이사장으로 6.25전쟁 정전60주년기념행사를 주관했으며, 한편으로는 방송통신 위원장으로 미국 방송통신 규제기관인 FCC(미연방통신위원회)를 비롯해 글로벌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