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들에게 무료개안 수술 제공

      국제실명구호단체인 비전케어서비스(VCS)가 남가주기독교 교회협의회와 함께 오는 4월 LA한인타운 내에서 백내장으로 어둠속에 살아가는 한인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개안수술 캠프’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비전케어서비스(VCS)는 세계 23개국에서 인종, 종교, 국가를 초월해 무조건적인 인술을 펼쳐 지난 10년 동안 100회가 넘는 캠프를 통해 6만여명의 외래진료와 8,500회의 수술을 진행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4월 27~30일경 LA한인타운내에서 의료혜택 없이 살아가는 […]

한인타운 단일 선거구의 과제-1

LA한인타운 선거구는 갈기갈기 찢겨져 있다. 지금 가장 논쟁이 되고 있는 시의회 선거구는 1지구, 4지구, 10지구, 13지구 등 4개로 나눠져 있다. 원래 한인타운은 연방선거구에서 31지역과 33지역, 주하원선거구는 46지구와 48지구, 그리고 주상원은 22 지구와 26지구 등 각각 2개로 나눠져 있다가 지금은 모두 단일화가 되었으나 유독 LA시의회 선거구는 30여년 째 4개로 찢어져있는 상태다. 이는 정치인들의 욕심 때문이다. 이처럼 […]

동지회관 10년 분쟁털고 한인사회 품으로

미주 초기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이민사적지 중 하나인 대한인동지회관(Korean Dong Ji Hoi Society of the Los Angeles, 2716 Elendale St. LA, CA.90007)이 10여년 분쟁 끝에 드디어 한인사회로 넘어오게 됐다. 지난 10여년 동안 동지회관 건물을 점유해왔던 이모세 목사와 교회 신도들은 지난 1월 31일 오후 5시를 기해 동지회관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대한인동지회 김영옥 회장과 관계자들은 동지회관은 한인사회의 공동재산으로 유지되기를 […]

[긴급진단]LA18 ‘챕터-11’ 신청과 한인방송계의 명암

  본보가 극비리에 추진한 ‘김영삼 前 대통령의 숨겨놓은 딸 가오리 양의 생모인 이경선 씨와의 전격 인터뷰’가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조선일보가 발행하는 유력 월간지인 ‘월간조선’ 3월 호는 ‘본보 발행인(연 훈)과 이경선 씨와의 전격 인터뷰 기사’가 포함된 ‘김영삼의 숨겨진 여인이라는 이경선 입 열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한국어 방송과 SBS 방송프로를 […]

한인성당 통합파문 관장 주교 사퇴 파문

    LA한인천주교회에 큰 화제를 몰고온 웨스트 코비나 지역의 성 크리스토퍼 한인성당과 로렌하이츠에 위치한 성 마리아한인성당과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야기된 파장(본보 808호,809호 810호 보도)에 이어 이번에는 이 통합문제를 직접 관장했던 가비노 자발라 주교(60, Auxiliary bishop Gabino Zavala)가 ‘숨겨둔 자녀’때문에 돌연 사임하는 사건으로 신자들은 물론 미국사회에도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자발라 주교는 한인성당 통합에 따른 파장이 […]

‘미주 한인의 날’ 전국적으로 기념행사 개최

      2012년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 기념 행사가 LA를 포함해 미전국 중요도시에서 지난 주간에 열렸다. LA지역에서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갖가지 연관 행사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23일 설날을 맞아 기념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LA한인사회 각계 단체들은 지난 7일 코리아타운에서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우리타운 우리가 가꾸자” 라는 청소운동을 벌였다. 이어 9일부터 미주한인재단(USA회장 박상원) 주최로 윌셔사립초등학교에서  현기식 및 차세대 […]

[추적취재] 시애틀 이어 LA지역 가디나 한인 룸살롱 급습

  미연방검찰은 지난 13일 시애틀 지역의 한인 룸살롱 ‘불루문(Blue Moon)’ 급습사건을 계기로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한인들의 비자사기, 인신매매, 매춘, 돈세탁 범죄, 또 이와 연루된 조직적인 범죄고리를 전국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 LA남부 가디나 지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한 룸살롱에 ABC를 포함한 10여명의 합동 수사반원들이 급습해 일제 조사를 벌였다. 당시 수사반원들은 문제의 […]

불체자 고용 무차별 감사, 한인업체들 초긴장

연방이민당국이 지난해부터 미전역에서 대대적으로 강도 높은 불체자 불법 고용 색출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최근 한인업체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한인업계 전체를 초긴장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최근의 단속은 대규모 업체는 물론이고 소규모 영세업체들까지 감사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는데다 한 차례 적발된 업체들도 예외 없이 연속적으로 감사를 벌이고 있어 한인 요식업소와 봉제업체를 비롯한 한인업계 전반이 불안에 떨고 있다. 오바마 […]

스티브 황보, 한인 최초 라팔라시 부시장에 만장일치 선출

지난 2011년 12월 20일 캘리포니아주 라팔라시 시의회는 정기회의에서 스티브 황보 시의원(1960 년생)을 로드리게스 시장의 추천과 시의회 만장 일치로 부시장에 선출했다. 라팔마시 최초의 한인계 부시장이다. 1 년 임기인 라팔마시 시장직과 부시장직은 매년 12월 정기 회의 때 시의회가 선출한다. 1 년 후에는 스티브 황보 부시장이 시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황보 부시장은 시의원으로 선출된 후 첫 해인 지난 일년동안 […]

SF 한인신문 불법광고 수사의뢰

한국정부가 내년 4월 제19대 총선부터 시작되는 재외선거 관련, 불법선거를 막기 위한 대책을 연이어 발표해 주목된다.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지난해 말 12월 2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내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12년 선거부터 재외국민도 투표에 참여하는 만큼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에 각각 태스크포스(TF)와 수사전담반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5개국 재외공관에는 검사도 파견하기로 했다.같은날 열린 정개특위에서는 2012 총선부터 도입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