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위기 후폭풍, 한인타운 치명타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의 올해 실질 성장률이 사실상 제로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가계 지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줄었고, 실업률은 2년 만에 최고치인 4.2%를 기록했다. 미국경제의 침체로 인해 한인타운 경기 역시 10년 이래 최악의 국면에 돌입해 전반적인 마비 증세에 빠졌다. 올 하반기 실행될 무비자 제도 시행에 따른 특수도 사실상 기대치 이하에 […]

한인타운 불경기 ‘적색경보’

아침에 눈뜨기가 겁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금융위기를 잠재우기 위해 여러 가지 위기 극복 대책과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금융시장은 전혀 말을 듣지 않고 있다. 지난 주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5.3%와 6.8% 하락하며 모두 최저점을 갱신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인들의 체감 지수도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타운 내 모 은행 지점장은 “주택 담보 […]

미국발 금융위기, 한국 찍고 더 거세져 한인사회 강타

최근 원달러 환율이 롤러코스터 행진을 계속하면서 환율에 따른 한인사회의 희비가 매일 엇갈리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천5백원에 육박했던 지난주에는 ‘이러다가 한인사회 경제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세계 각국의 금융공조와 본국정부의 달러매입으로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한 경제위기는 이미 한인사회에 큰 타격을 가져왔다. 특히 […]

월街쇼크 금융대공황 ‘한인은행 여파’

‘리만 브라더스’ ‘메릴린치’ 등 세계 최대 투자은행들의 잇단 몰락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쇼크 여파가 한인은행가에까지 번지면서 한인경영의 중소기업들이 초비상상태에 돌입했다. 미국 금융시장 시장의 경색위기로 인해 미국 증시와 부동산 금융계의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한인은행들에 대한 경영에 어떤 형태로든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4대 나스닥 상장은행을 비롯한 한인은행들을 거래하는 고객들에 대한 크레딧 라인이나 리저브 어카운트 등을 […]

한인은행 ‘아줌마’ 행원 대량 해고 ‘잔혹사’

지난 추석 날(14일) 밤하늘에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떴다. 그러나 올해 추석은 유독 불경기가 심해 좋은 사연보다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더 컸다. 특히 직장을 잃은 사람들의 아픔은 무엇으로도 달랠 길이 없다. 일터에서 쫓겨난 이들이 바라보는 둥근달은 처량하기만 한 것이다.최근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몰아친 태풍만큼이나 강력한 감원역풍이 한인은행권에 불어 닥치고 있다. LA한인사회엔 현재 15개 한인은행이 영업 중이다. 전체 […]

한인은행의 살길은 역시 합병

지난주 본지(656호)에 보도된 양호 전 나라은행장의 단독 인터뷰가 한인은행권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양 전 행장은 “한인은행들이 함께 살 길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공멸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현재 15개에 이르는 한인은행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3개로 헤쳐 모여야 살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사회의 체질개선을 강력하게 주문해 모든 한인은행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본보가 접촉한 한인 은행 관계자들은 […]

가주한인사회와 관련된 북한 간첩망 ‘커넥션’

최근 체포된 여간첩 원정화는 한인사회에서 과거 적발된 미주출신 간첩이 북한을 위해 정보를 빼돌리다 처벌된 비슷한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미주사회에서 시민권자로 북한의 지령을 받아 정보제공 혐의 등으로 처벌된 경우는 소위 ‘일심회사건’에 연루된 간첩 장민호(46·미국명 마이클 장)와 예정웅(64·미국명 존 예) 등이 있다. 장씨는 한국에서 체포돼 지난해 12월 북한 지령을 따른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상고심에서 징역 7년, 추징금 1900만원을 […]

한인은행들의 경영위기 탈출을 위한 제언 …. 양 호 전 나라은행장

  미국 경제에 좀처럼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대출 사태로 이번 불황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 은행권은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미국 경제 불황은 LA 한인타운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있다. 레스토랑, 마켓, 세탁소 등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들은 거의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한인은행권은 더욱 심각하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났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던 […]

친북세력 한인 타운 침투 방법

지난 1988년 노태우 정권의 ‘7·7선언’이 나온 뒤 미국동포사회에서 약 1천여 명이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태우 정권의 ‘해외동포 북한왕래허가’는 미주한인사회에서 방북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으며 1988년 11월부터는 LA에서 친북단체들이 공공연히 대북사업을 벌였다. 이 같은 분위기는 북한 공산집단의 해외지역 동포사회 침투를 더 용이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에 출분했다.본보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LA한인 타운에는 과거부터 북한과 연계 된 […]

명예훼손 소송 휘말린 OC 정재준 한인회장 ‘좌불안석’

OC(오렌지 카운티)한인회의 정재준 회장의 심기가 불편하다. 그는 지난 3월 도덕성 시비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장에 당선 됐으나 최근 명예훼손 소송에 휘말리며 곤경에 처한 까닭이다. 재판에서 진다면 재정적 손실은 말할 것도 없고 한인회장직도 위태로운 상황이다.OC한인회 임원들이 나서 소송을 제기한 이영희 후보 측근들과 대화를 시도해 정 회장 구명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다. 고발 당사자인 이영희 후보가 뜻을 굽히지 않고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