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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기 향군회장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박홍기 회장은 “LA한인사회의 비방투서로 한인사회가 국내외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면서 “다시는 우리사회에  망국적인 투서행위는 사라져야 한다”고 밝히면서 지난 2월 제14대 서부지회장 선거와 관련해 자신을 비방한 전직 향군 회장 등을 포함한 12명 향군 관계자들을 법정에 제소했다.지난 8월31일자로 LA카운티 중앙지법에 민사소송(사건번호 BC593053) 서류에 따르면 원고 박홍기 회장은 변호인 로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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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풍 향군회장(77ㆍ육사18기)은 8일 JJ그랜드호텔에서 향군미서부지회(회장 박홍기)가 주최하고, 미주국군포로송환위원회(회장 정용봉)가 후원한 환영만찬회에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평화구축을 이루는 바탕으로 이는 통일성취로 가는 길”이라며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외교는 한미동맹 바탕에서 시진핑을 통해 북한을 통제하여 평화정책 기틀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조 회장은 미주의 향군 동지들에게 “이 나라의 모범시민이 되어서 나라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향군이 주도하기를 바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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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기념회 올해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국군포로송환위원회 회장인 정용봉 박사가 펴낸 ‘메아리 없는 종소리’ (부제:국군포로들은 왜 못 돌아오는가)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6일 옥스포도 팔레스 호텔에서 김현명 총영사, 미셀 스틸 OC수퍼바이저 등을 포함해 약 150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라디오코리아 미디어그룹 최영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회에서 저자인 정용봉 박사는 한국전쟁(1950-1953)에서 수많은 국군포로들이 북한에서 돌아오지 못한 배경과, 앞으로 […]

꼬이는 평통 17기 인선, 지연 속사정

7월1일 출범하는 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표어가 ‘희망의 통일시대, 8천만의 행복시대’로 결정됐다. 이같은 표어는 평통이 일반을 상대로 공개모집한 내용을 두고 정한 것이다.그러나 평통이 선정한 표어처럼 지금 평통이 희망찬 것도 아니고, 행복한 것도 아니다. 올해도 지난 16기 때처럼 LA평통 회장을 포함한 위원 위촉이 지연돼 17기 임기 시작도 자연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의 직무유기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여기에 […]

코리아타운도 “끝까지 후원해 새 역사 창조”

미주한인 이민 역사에서 최초로 LA시의원 탄생 여부를 결정할 5월 19일(화) 제4지구 결선 투표일이 2주를 남기고 데이빗 류 후보와 한인사회는 막바지 선전을 펴고 있다. 이번 결선 투표에서 한인들의 한 표가 승리를 가늠하게 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고 있다.지난 5일 ‘씽꼬 데 마요’이며 우리의 어린이날, 코리아타운 5가와 윌턴 코너 한인 밀집 아파트(505 Wilton Ave.)에서 4지구 유권자들이 데이빗 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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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H MART배 대회에  600여명의 동포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미주 최대의 ‘셔틀콕 축제’의 하나인 제2회 H MART배 미주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8일 엘몬티에 위치한 LABC 배드민턴 체육관(10410 Valley Blvd.)에서 한인 동호인과 타인종 동호인 등 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H MART (대표이사 권일연)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미주배드민턴연합회(회장 권욱종)가 주관하고 선데이저널USA가 언론사로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타인종을 초청한 배드민턴대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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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미서부지회 박홍기 회장이 9일 취임사에서 최근 향군회장 선거를 두고 이의를 제기한 일부 원로들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 이날 박홍기 회장은  약 100명의 각계 향군 회원들이 참석한 용수산 식당에서 개최된 201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에서 “내 70평생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공금을 횡령 했는가, 나쁜 짓을 했는가”라며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일부 원로 향군들에게 울분을 토했다.박 […]

미국 속의 ‘국제시장’ 흥남철수 영웅 현봉학 박사

한국과 미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영화 ‘국제시장’은 눈물샘은 자극했지만, 감동은 그에 비해 적어 작위적으로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감동을 주려고 너무 치중했기에 진실 된 감동이 약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잔잔하게 감동이 밀려 올 때 뚝하고 끊겨버리는 코미디가 흐름을 끊어 놓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작금의 우리사회가 지난 60여년의 과거를 너무나 모르고 살고 왔던 것을 일깨워준 영화라는 […]

LA동포단체들 분란에 동포사회 원성고조

2015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음력 새해(19일)가 가까워오는데 LA한인사회가 갈수록 시끄럽다. 미주총연, LA한인축제재단, 미주한인재단, 한미동포재단, 재향군인회 등등이 모두 내분 내지 유사단체와 갈등을 보이고 있다. 한인단체들 분쟁에는 어김없이 서로를 제명하는 사태를 연출하고 있다. 축제재단이 그렇고, 미주총연도 그렇고 동포재단도 그렇고, 한인재단도 그렇다. 특히 ‘재단’이라는 명칭이 붙은 단체가 더 가관이다.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 기다렸다는 듯이 개혁이라는 […]

<휴먼스토리> 46년 전 베트남 전쟁에서 생명 구해준 은인 찾는 한인참…

“LA에 왔다가 이번에도 소식을 못 듣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죽기 전에 정말 만나볼 수 있을는지”라며 말을 잊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힌다. 고상현 목사(한국전참전 16개국 선양회 상임이사)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다. 그는 월남전에서 적의 포화로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의 전신화상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미공군병원에 후송되어 미국인 백인 간호사의 헌신적인 간호로 생명을 건졌다. 그로부터 46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고상현 목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