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Search results for 한인 (Page 91)
LA한인사회가 성병비상에 걸렸다. 지난 2005년 한국정부가 벌인 성매매특별단속 이후 미국으로 건너 온 집창촌 여성은 대략 1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LA지역에서 활동하는 콜걸이나 마시지걸들은 어림잡아 4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또한 최근 경찰이 유흥가와 매춘업소의 대명사로 불리는 장안동 업주들과의 性戰(성전)으로 인해 시급히 미국으로 밀입국한 여성들을 포함하면 그 수가 LA만도 1천명이 넘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말이 흘러 나오고 있다.그야말로 LA는 한국 매춘여성들의 […]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4일 LA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남가주 한인사회를 들뜨게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24일 LA동포들을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한다. 여기에 참가하기 위해 자천타천의 신청자들이 LA총영사관 등에 줄을 대고 있어 공관측이 골머리를 썩고 있다.특히 대선 기간 중 MB 후원 활동에 나섰던 많은 한인들이 너도나도 이 대통령과 악수라도 나누기 위해 리셉션에 참석하려고 하지만 한정된 자리 때문에 일부 […]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의 올해 실질 성장률이 사실상 제로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가계 지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줄었고, 실업률은 2년 만에 최고치인 4.2%를 기록했다. 미국경제의 침체로 인해 한인타운 경기 역시 10년 이래 최악의 국면에 돌입해 전반적인 마비 증세에 빠졌다. 올 하반기 실행될 무비자 제도 시행에 따른 특수도 사실상 기대치 이하에 […]
아침에 눈뜨기가 겁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금융위기를 잠재우기 위해 여러 가지 위기 극복 대책과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금융시장은 전혀 말을 듣지 않고 있다. 지난 주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5.3%와 6.8% 하락하며 모두 최저점을 갱신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인들의 체감 지수도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타운 내 모 은행 지점장은 “주택 담보 […]
최근 원달러 환율이 롤러코스터 행진을 계속하면서 환율에 따른 한인사회의 희비가 매일 엇갈리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천5백원에 육박했던 지난주에는 ‘이러다가 한인사회 경제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세계 각국의 금융공조와 본국정부의 달러매입으로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한 경제위기는 이미 한인사회에 큰 타격을 가져왔다. 특히 […]
‘리만 브라더스’ ‘메릴린치’ 등 세계 최대 투자은행들의 잇단 몰락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쇼크 여파가 한인은행가에까지 번지면서 한인경영의 중소기업들이 초비상상태에 돌입했다. 미국 금융시장 시장의 경색위기로 인해 미국 증시와 부동산 금융계의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한인은행들에 대한 경영에 어떤 형태로든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4대 나스닥 상장은행을 비롯한 한인은행들을 거래하는 고객들에 대한 크레딧 라인이나 리저브 어카운트 등을 […]
지난 추석 날(14일) 밤하늘에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떴다. 그러나 올해 추석은 유독 불경기가 심해 좋은 사연보다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더 컸다. 특히 직장을 잃은 사람들의 아픔은 무엇으로도 달랠 길이 없다. 일터에서 쫓겨난 이들이 바라보는 둥근달은 처량하기만 한 것이다.최근 플로리다와 텍사스에 몰아친 태풍만큼이나 강력한 감원역풍이 한인은행권에 불어 닥치고 있다. LA한인사회엔 현재 15개 한인은행이 영업 중이다. 전체 […]
지난주 본지(656호)에 보도된 양호 전 나라은행장의 단독 인터뷰가 한인은행권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양 전 행장은 “한인은행들이 함께 살 길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공멸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현재 15개에 이르는 한인은행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3개로 헤쳐 모여야 살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사회의 체질개선을 강력하게 주문해 모든 한인은행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본보가 접촉한 한인 은행 관계자들은 […]
최근 체포된 여간첩 원정화는 한인사회에서 과거 적발된 미주출신 간첩이 북한을 위해 정보를 빼돌리다 처벌된 비슷한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미주사회에서 시민권자로 북한의 지령을 받아 정보제공 혐의 등으로 처벌된 경우는 소위 ‘일심회사건’에 연루된 간첩 장민호(46·미국명 마이클 장)와 예정웅(64·미국명 존 예) 등이 있다. 장씨는 한국에서 체포돼 지난해 12월 북한 지령을 따른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상고심에서 징역 7년, 추징금 1900만원을 […]
미국 경제에 좀처럼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대출 사태로 이번 불황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 은행권은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미국 경제 불황은 LA 한인타운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있다. 레스토랑, 마켓, 세탁소 등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들은 거의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한인은행권은 더욱 심각하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났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