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반이민 정책 역풍, 인력난 급부족 ‘심각한 파열음’

이 뉴스를 공유하기
◼ 농업 일부 수확포기, 제조업, 운송업 임금 올려도 구인난
◼각 지역 연방은행장들 심각한 경제피해 인플레이션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이6개월이 지나면서 미전역에서 3D 업종을 중심 으로 한인타운도 극심한 일손 부족을 겪고 경제 피해를 입기 시작한 것으로 각 지역 연방 은행들까지 경고에 나서고 있다. 대대적인 불법이민단속과 합법비자와 이민 제한이 역풍을 불러오고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차별 불법이민단속과 합법 이민빗장 걸기가 결국 부메랑으로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민 빗장걸기…부메랑으로

“직원들 갑자기 사라졌다”며 불법이민 단속에 떠는 한인사회가 되고 있다. “너무 불안해 잠도 못자”다며 불법이민 단속에 한인들 ‘공포심’은 확산 되고 있다. 무분별한 이민단속으로 서류미비 노동자들이 대거 잠적하고 외국인들의 합법 비자 받기 와 취업문이 좁아 졌기 때문에 미국의 전체업계에서 극심한 일손부족을 겪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LA한인타운에서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한인 사회 전반에 걸쳐 침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인상가들이 이민 단속으로 인해 일손 부족과 소비 심리 위축을 겪는 업소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단속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한인 사회 전반에 걸쳐 위축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미국에서 이민 단속 강화로 인해 부당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불법 체류자나 범죄 이력이 있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단속이 집중되면서,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가진 한인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입국 심사 과정에서 영주권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체포되어 추방 대상자로 분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예를 들어, 한인 영주권자가 입국 심사 과정에서 “당신같은 사람이 어떻게 영주권을 받았느냐”는 부당한 질문과 함께 체포된 사례도 발생했다. 서류미비자 고용 혐의로 한인업주들이 단속 대상이 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한인 사회 전반에 불안감을 확산시키고, 일부 업주들은 폐업을 고려하거나 신분 변경을 미루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민 단속 강화로 인해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가진 한인들조차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다. 특히, DACA 신분이 아닌 서류 미비 이민자들은 추방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불안감은 한인 사회에서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코리아타운 경기 더욱 심화

이처럼 이민 단속 강화로 인한 한인타운의 침체 분위기가 엄습하고 있다. 서류 미비자 신분으로 일하던 직원들이 단속으로 인해 갑자기 사라지면서, 특히 의류 업체와 외식 업체를 중심 으로 일손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여기에 이민 단속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한인타운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면서 소비 심리 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 또한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한인 사회 전반에 걸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환경에서 일손 부족과 소비 위축으로 인해 한인타운 내 소상공인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합법적인 체류 신분의 한인들까지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려는 관광객이나 일반 출장들까지 미국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민 단속이 지속될 경우 한인타운의 침체는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한인사회는 이민 단속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사관이나 이민 변호사 등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적절 한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상태에서 미국을 12개 지역별로 관할하고 있는 연방은행들의 다수가 트럼프 반이 민정책이 심각한 역작용을 불러오고 있다는 이례적인 경고를 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가 집계한 지역별 연방은행들의 경제상황을 담은 베이지 북에 따르면 샌프란시코, 시카고, 클리브랜드, 달라스 연방은행들이 강력한 경고장을 보내왔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은 캘리포니아에 많은 농장 등에서 비숙련 노동자들의 부족 현상 이 갈수록 심각 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손부족으로 농부 경작자들은 일부 농산물의 수확을 포기하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은 밝혔다.

노동력 대체인력없어 올스톱

시카고 연방은행은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서 비숙련 근로자들을 붙잡거나 새로 고용하기 위해 임금을 10% 올리고 있으나 일손부족 현상이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클리브랜드 연방은행은 화물트럭 회사들이 기존 인력을 붙잡거나 새로 운전자를 충원하려고 임금 8%를 올리는 고육책을 쓰고 있으나 좀처럼 일손부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버트 케이플란 달라스 연방은행장은 미국의 실업률이 급락해 미국인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에서 이를 충원해주는 것이 이민노동자들인데 현재는 이민노동력까지 막고 있는 것이어서 일손부족, 인력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케이플란 달라스 연방은행장은 “이민노동력을 막으면 미국은 각지역의 각업종에서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소비지출감소를 초래하게 되며 이는 미국의 GDP(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 100일 동안 불법이민자 체포가 38%나 급증했는데 이는 역으로 농업과 건축, 청소, 식당 등 3D업종에서 서류미비 노동자들을 대거 잠적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미국 취업비자 받기가 더욱 까다로워 지고 이민자들이 환영 받지 못한다는 시각이 퍼지면서 발길을 돌려 합법 취업 이민자들도 고용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