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1대 한인회장 선거가 ‘개판’이 됐는데 이보다 바로 2년 전 실시된 30대 한인회장 선거 때부터 이상야릇한 선거가 돼 버렸다. 하지만 이 할머니.. 이름은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다. 지난 2000년부터 끈질기게 챔피언에 도전했었던 할머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할머니를 ‘챔피언 병에 걸린 미친 할망구’라고 했었다. 당연히 연거푸 떨어졌었는데 지난번 2008년 시합에선 어찌된 일인지 시합도 없이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 챔피언과 수상한 담합을 했다는 설이 무성했다. 이 할머니가 그때 한 공약 ‘챔피언이 되면 21만 불을 사회를 위해 쾌척 하겠다’ 는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김정화 심판위원장 할머니 근데 현 회장인 스칼렛 엄 할머니.. 이렇게 노인들 동원하는 것 마저도 귀찮았던 모양이다. 재작년에 수상한 담합을 하고 ‘21만불 내어 놓겠다’고 뻥을 쳐서 무투표당선이 되시더니, 그 무투표당선에 재미 붙이셨다. 또 한번 무투표당선을 위해 자신의 충복인 LA한인회부회장 김정화 할머니를 선관위원장에 지명했다. ‘정화야 너 무슨 말인지 알지?..’ 부회장 감투도 버거운데 졸지에 감투를 하나 더 쓰신 김정화 할머니.. 보스의 지시가 있으셨으니 무투표당선을 시키긴 시켜야겠는데 도통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 기껏 생각해 낸게 상대후보의 자격박탈 작전이었던 모양이다. |
후보자가 달랑 두 명인데 그중 한명을 자격박탈 시킨다?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손이 오그라들 유치한 계획이다. 아무리 김일성이라도 남세스러워 못할 짓이다. 그런데 이 황당무계한 계획을 심판진들이 합의하고 회장할머니가 승인한 모양이다. 선관위원들이나 회장이나.. 이미 상식적인 사유활동을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무식하니 이리 용감하다. ‘도전자의 자격을 박탈합니다’ 이유는 도전자가 규정을 어기고 개인훈련을 했기 때문이란다. 근데 사실 여부를 도전자에겐 확인도 하지 않았단다. 단지 챔피언의 말만 듣고 바로 그렇게 결정한 거란다. 당연히 도전자가 부당하다며 펄쩍뛴다. 그러나 심판님들 ‘당연히’ 요지부동이다. 다 각본이었기 때문이다. 할망구들 미친 거 아냐? 그래서 일반시민들까지 발칵 뒤집혔다. 화가 난게 아니다. 일반시민들은 누가 챔피언이 되든 전혀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다. 아니 그런 시합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던 사람들이다. 그런 그들이 뒤집힌 건 현 챔피언과 심판진들이 하는 짓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이다. 어떻게 저런 것들이.. 도대체 일반시민들을 얼마나 얕잡아 봤길래 이런 망발을 하는 건가.. 시골 초등학교 운동회에서도 낯부끄러워하지 못할 짓을, 시골노인회운동회에서도 하지 못할 부끄러운 짓을 그 할머니들이 저질렀다. 같은 동족이라는 게 너무 부끄러운 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