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 경제기획특집] 트럼프 새 정부 정강정책과 미국 경제 동향 분석

“미국을 다시 강국으로 만들겠다”며 백악관을 탈환한 ‘아웃 사이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연방의사당에서 오는 1월 20일 취임선서를 하면서 1차 국내외 정책을 천명할 것이고, 2월 연방의회에서의 2017년 연두교서를 통해 보다 확실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중앙정부의 경험이 전혀 없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지난 1980년대 성공적인 경제정책으로 평가받는 레이건 대통령을 모델로 하고 싶다는 말을 […]

[단독] 임창열 전부총리 처제 ‘주애리’ 의료보험사기 유죄평결 받은 내막

연방법원 배심원단 부당의료비 880만 달러 청구 사건 유죄평결 사기 등 6건 유죄…혐의 당 10년 ‘최대 60년 형까지 받을 수 있다’ ■ 2019년 9월 연방정부 메디케어 사기행각 집중단속 때 적발 ■ 필요 없는 혈액검사와 주사도 모자라 치료안한 것까지 청구 ■ 병원 직원, 연방정부에 주 씨 사기혐의 제보한 것으로 추정 ■ 연방검찰 ‘도주우려’ GPS장착하자 ‘나는 도망 안 […]

[양아치 대선정국] 김종인의 말로 ‘도대체 너란 사람은…’

尹에 냉대 받고… 黨은 외면하고…원로대접 못 받고…‘왕따신세’ ‘정치퇴물의 씁쓸한 종착역’ 5선의 국회의원경력 모두 비례대표로 거저먹기, 딱 한번 지역구 출마 때는 낙선, 셀프공천으로 유명한 김종인 전 국민의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끝내 종말을 맞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단일 원톱을 요구하는 김전위원장에게 결별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나갈 테면 나가라’는 최후통첩을 했고, 김전위원장은 끝까지 윤 후보 곁에 남기위해 추태에 가까운 […]

본보, 외교부 공개 ‘1988 외교문서’ 분석 국정원 공사 콘도매입 건의했다 무산된 내막

국정원공사는 1명인데 왜 관저는 2채였을까? 한국정부가 31년전 매입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관저는 당초 180만달러상당의 100 유엔 플라자 콘도를 염두에 뒀으나, 외교부본부의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120만달러 상당의 콘도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정부가 매입한 유엔차석대사관저는 콘도 3채를 1채로 만든 80평대 콘도로 드러났으며, 매입당시 외교관 면세특권이 인정되지 않아 뉴욕시와 뉴욕주에 부동산양도세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정원은 유엔대표부에 파견된 공사를 […]

공정거래위 관리들 전·현 정권서 잘나갔던 비결

청와대비서실, 국정원, 한국은행, 경찰, 국세청도  재취업 100% 취업심사도 받지 않고 ‘대물림’ 취업 5년 전부터 퇴직 후 갈 곳이 정해져 대기업의 불공정거래를 감시해야 할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거래에 앞장선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 고위관리들이 퇴직한 제식구들을 재벌기업 등에 취직시키기 위해 온갖 불공정과 불법을 일삼은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공정위 관계자들은 퇴직자들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제한심사를 피할 수 있도록 퇴직 5년 전부터 이들이 […]

최경환 그 후 ‘까면 깔수록 너란 남자는…’ 국정원 특활비 1억 수뇌 징역 5년 실형 선고 배경

‘특활비 실형선고는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 그는 ‘이명박근혜’ 정권의 구린내 나는 검은 돈 금고지기였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된 ‘친박’핵심인물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에게 징역 5년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최전부총리가 이병기 전 국정원장으로 부터 2015년도 예산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고, 증액해 준 뒤, 그 대가로 2014년 10월,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인정했다. 법원이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

[안치용기자 단독] 박정희, 큰딸 미국집 혈세로 사며 온갖 불법자행…외무부 비밀전문통해 40년 만에 불법매입 확인

큰딸 소유 미국집 뉴욕총영사관 불법매입의 흔적들  ‘박정희 특별지시로 외무부가 주도했다’ 한국정부가 박정희 전대통령의 큰딸이 미국에 불법 매입한 주택을 정부예산으로 되사주면서 온갖 불법을 자행했다는 사실이 40년만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박동진 당시 외무부장관은 남덕우 경제기획원 장관에게 이 주택이 박전대통령 큰 딸 소유임에도 불구하고 ‘주인이 갑자기 죽었기 때문에 싸게 나왔다. 빨리 매입해야 한다’고 거짓 공문을 보내는가 하면, 박전대통령 큰 딸이 […]

[총력취재]명예를 중시한다는 김종인의 뻔뻔스런 과거와 간교한 흔적들

권력욕 불태우며 비굴하게 정권에 빌붙어 호사 누렸던 늙은 카멜레온의 ‘검은 초상화’ “난 명예를 위해 산 사람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례대표 파문으로 인해 자신의 업무를 거부하는 동안 기자들과 만나 한 말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파문이 자신에게 모욕을 주는 당 일각의 세력에서 비롯됐으며, 명예를 중시하는 자신에게 모욕감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명예란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하며 […]

<단독공개 와이드 특집2>1997년 발간 ‘신격호의 비밀’로 본 롯데의 …

         ⓒ2015 Sundayjournalusa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연일 본국의 신문 방송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 뿌리를 둔 롯데는 그동안 기업 경영부터 오너 일가의 사생활까지 모두 베일에 싸여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기업이다. 롯데그룹이 한국과 일본에 400개가 넘는 회사를 두고 지배구조를 복잡하게 꼬아놓은 후 적은 지분으로 회사를 쥐락펴락한다는 사실도 이번 경영권 분쟁이 터진 후에야 알려진 […]

<집중해부> 박근혜 정부에 드리운 박정희의 흔적들

박근혜 정부에 군사정권 시절의 어두운 그림자가 점점 더 드리워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내각과 청와대 핵심멤버 중 다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연을 맺고 있는 인물들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선데이저널>도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한 차례 언급한 바 있다. 흘러지나가듯 언급됐던 이런 사실들이 파면 팔수록 더욱 분명하게 그 연결고리를 드러내고 있다. 박 대통령이 직접 ‘삼고초려’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