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만난 이영표-송종국

2002 월드컵 한국대표팀의 4강 주역인 이영표(37) 선수와 송종국(35) 선수가 각각 스포츠 방송 해설위원이 된 후 LA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9일 택사스주 산 안토니오에서 개최되는 멕시코팀과의 KBS 축구해설위원으로 홍명보호와 미국에 왔으며, 송종국 해설위원은 지난 25일 LA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코스타리카팀의 MBC 축구해설 위원으로 역시 홍명보호와 LA에 왔다. 이들은 지난 26일 타운내 ‘모 식당’에서 만나 스포츠 해설가로 […]

<김을동의원 방미 계기> ‘미주독립운동사, 체계적으로 재조명’

 ▲ 김을동 의원이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창립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미주한인독립운동사가 다큐멘타리로 재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청산리대첩’의 영웅 김좌진장군을 기리는 기념사업회를 이끌고 있는 김을동 국회의원 (미래 창조과학, 방송통신위원회)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LA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독립유적지들을  돌아보고 “미주독립운동의 역사가  국내외로 잘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미주 지역의 훌륭한 유산을 후세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서라도 이를 […]

‘청산리전투’ 영웅,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창립

            ▲ 권욱종                               ▲ 권욱종 ‘청산리전투’ 영웅인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미주본부가 지난 8일 LA한국교육원에서 창립됐다. 이날 한국에서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를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 김을동 의원(국회 문화관광 체육방송통신위원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이LA를 방문하여 창립대회에 참석해 권욱종 회장과 박성우 사무총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미연방하원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은 김을동 의원에게 캘리포니아주 방문을 환영하며, 애국선열운동을 격려하는 기념장을 증정했으며, 역시 권욱종 미주본부 신임회장, 박성우 사무총장 […]

글렌데일시 ‘소녀상’

2014년 새해에도 글렌데일시에 건립된 ‘위안부 소녀상’이 한일 커뮤니티 간에 갈등으로 또다시 이슈화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일본 극우 정당인 일본유신회 소속 중의원 3명이 글렌데일 시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했는데, 이들 의원들은 본국 의회에서 이 문제를 당론으로 제기하겠다고 지난달 18일자 글렌데일 뉴스-프레스가 톱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유신회 소속  스기타 미오, 니시다 유즈로, 나카야마 히로무 […]

神父 ‘님’과 ‘놈’ 사이

 ▲ 임춘훈(언론인) 좌파언론 <한겨레>는 지난 달 말 기이한 특집기사 하나를 실었습니다. 기사의 헤드라인은「신부님,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저 낮은 곳에서…」였습니다. “손에 흙 묻히는 교회 되라는 교황의 권고 몸으로 실천- ‘종북 몰이’ 횡행하는 비이성의 시대에 약자와 아픔 나눠….” 이런 서브타이틀도 눈에 띄었습니다.한겨레의 뜬금없는 천주교 신부예찬은 전체 신부 95%가 아닌, 단지 5%에 지나지 않는다는  ‘정구사’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을 향한 […]

파바 (PAVA)사태 해결책 “꼬리가 없다’

PAVA는 강태흥 전 회장과 이사진 전원 사퇴로 빚어진 공백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정상화의 길이 모색하고 있으나 여러모로 난항을 겪고 있다. PAVA이사진들이 전원사퇴하면서 임시로 PAVA 학부모 대표단(대표 조윤희)이 전권을 맡았으나 PAVA를 정상운영 하는데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타운 일각에서도 학부모 대표단이 임시이사회와 PAVA의 정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는 무리가 따르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PAVA가 이번 사태를 […]

<집중 대해부2> PAVA 강태흥의 협박-LA총영사관의 곤혹

 ▲ LA 총영사관도 강 전회장에게 시달렸다.PAVA의 분란사태는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과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 그리고 LA한국 교육원(원장 권영민) 등 한국정부 기관 관계자들까지 비상한 관심을 지니고 있다. 이들 관계자들은 강태흥 전 PAVA 회장으로부터 엄청난 시달림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신연성 총영사는 지난 14일 한인 커미셔너 관계자들과의 모임에서 “지난 3년 동안 PAVA 의 강 전 회장 으로부터 시달림을 받았다” 고 토로했다. 신 […]

<창립 이후 최대위기> PAVA 양분 사태 알고 봤더니‘재정비리’ 때문…

LA한인사회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대규모 인원이 동원되는 단체라면 우선 PAVA World (재미한인자원봉사협회)를 둘 수 있다. 미주류사회에서는 자원봉사단체로도 알려져 있지만 환경보호단체로서도 더 이름이 잘 알려진 단체다. 한인 중고등학생들을 주축으로 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는 관계로 학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두고 여러방면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런 PAVA World가 2001년 창설이래 12년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동안 물밑에서 갈등을 벌여오던 제임스 […]

<초점> 한미 안보동맹 60주년 ‘안호영 주미대사-에드 로이스 의원’ …

미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인 에드 로이스 의원과 안호영 주미한국대사가 지난 5일 오렌지카운티 가든 그로브에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미국과 한국의 안보 동맹 60주년을 맞아 에드 로이스가 초청한 자리였는데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로이스 하원의원은 안호영 대사와의 만남에서 한국과 미국의 안보 동맹을 더욱 확고히 하고 또한 북한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가든 […]

<기획취재 2탄> LA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총영사관들 예산낭비 실태

▲ 신연성 총영사가 국정감사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총영사관 직원들끼리의 회식이나 술값 등으로 수천 불을 지불하면서 타 용도의 예산을 여러 차례 제멋대로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총영사관의 공관 건설공사나 부지 매입과정에서 적법하게 처리되지 않으면서 민원이 속출했다. 수억 원을 들여 제작한 기능들이 제 기능을 못하거나 이용자가 거의 없어 막대한 예산과 인력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