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칼럼

 ▲ 송병찬 원장 당신이 몰랐던 녹차의 부작용 ‘당신이 몰랐던 녹차의 부작용’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인터넷 사이트 ‘야후’의 건강 면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9366)에 실려 필자의 눈길을 붙잡았습니다.‘혹시 이 사람들이 체질의학을 연구하나? 아니면 <녹차가 건강을 해친다.>라는 필자의 칼럼을 읽었나?’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기사를 읽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녹차의 부작용을 알고 있는 필자는 저서『무병장수 체질건강법』을 통하여 녹차가 건강을 해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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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반신욕 40대 부인이 아는 분의 소개를 받았다며 필자의 한의원에 찾아왔습니다. 부인은 소화불량과 두통, 얼굴마비, 왼쪽 팔과 다리, 손가락과 발가락 등 거의 전신(全身)이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을 호소(呼訴)하였습니다. 치료를 하기 위해 진맥(診脈)을 하니 아주 약한 세맥(細脈)에 허증(虛症) 맥(脈)이었고 체질은 소음인(少陰人)이었습니다. 환자의 한방적인 진단은 비장(脾臟)과 위장(胃臟)의 기허(氣虛) 양허(陽虛)와 심한 냉증(冷症)입니다. 마비와 저린 증상은 혈액(血液)순환과 기(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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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위장병과 체질 인체에서 소화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모든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소화기능이 좋아야 신체에 충분히 영양을 공급하여 정상적인 건강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중에 위장(胃臟)은 음식물을 받아들이고 소화시켜 소장(小腸)으로 내려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켜 비장(脾臟)의 작용으로 곳곳에 필요한 영양소를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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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아토피성 피부병과 얼마 전 집안 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에는 필자의 사촌들과 큰 형님 그리고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 와서 의학공부를 마치고 돌아가 몇 년 전부터 모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막내 동생이 살고 있습니다. 필자의 막내 동생은 늦게 결혼을 하여 네 살, 두 살, 한 살인 어린 아들 셋이 있습니다. 1년 전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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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근래에 제 칼럼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어떤 음식이 몸에 좋고 해로운 것인지를 알려 달라는 전화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예전에 소개 해 드렸던 ‘체질별 이로운 해로운 음식’을 다시 한번 더 알려드립니다.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는 것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체질별 이로운 음식은 많이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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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각종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말특집으로 위와 같은 제목을 정했습니다. 술(酒)은 물론 술을 마실 때 먹는 음식인 안주도 체질에 맞아야 건강에 좋습니다. ‘술이 체질과 무슨 관계가 있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술도 체질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씩 예를 들어 설명을 하겠습니다. “나는 소주나 위스키를 마시면 괜찮은데 맥주만 마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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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치질과 Vitamin E 하루는 출근하여 e-메일을 열어보니 한국에서 필자의 저서 ‘무병장수 체질건강법’을 읽었다는 분에게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3살짜리 딸이 있는 주부이며 체질의학에 관심이 많아 체질에 관계되는 책을 많이 읽으며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본인을 소개하고 얼마 전에 남편이 치질이 생겼는데 필자의 책을 읽고 남편이 복용한 영양제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글이었습니다. 자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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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토마토와 알로에 얼마 전, 필자와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는 50대 후반의 식당 사장님을 오랜만에 만나 대화를 하다가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를 할까합니다. 이분이 대뜸 하시는 말씀이 “송 원장! 내가 얼마 전부터 알로에를 먹는데 건강이 아주 좋아졌어!”라는 것이었습니다. 필자는 그분의 체질이 알로에가 건강에 좋은 소양인(少陽人)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래서요?”라고 웃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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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외손녀의 습진 하루는 결혼한 필자의 큰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필자에게 하나있는 2년 6개월 된 외손녀의 손에 습진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물었더니 어제부터라는 딸의 대답에 필자는 외손녀에게 비타민이나 영양제 같은 것을 복용시키고 있는가를 물으니 딸은 그런 것은 절대 없다고 하였습니다. 필자에게 자식이라곤 딸만 둘 있는데 둘 다 아빠의 체질의학을 잘 이해하고 따르고 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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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감자라면과 체질 라면이 한국에 처음 들어온 것은 60년대 초 라고 합니다. 필자의 기억에 라면을 처음 먹어본 것은 초등학교 5학년을 마치고 서울로 전학을 한 후였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 하나 밖에 없었던 S회사 라면이었는데 기름에 튀겨진 노랗고 꼬불꼬불한 면과 분말로 된 스프를 끓는 물에 넣은 후에 약 5분을 더 끓여서 먹은 라면의 맛은 한마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