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도발의 노림수…그가 김기춘을 물고 늘어지는 까닭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김 대표는 추석 전 있었던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차기 대권후보 지지도 공동 1위에 오르며 분위기를 타고 있다. 여기에 고무된 김 대표는 여세를 몰아 점차 자신의 존재감을 확대시키는데 전력을 쏟아 붓고 있다. 특히 ‘기춘대원군’으로 불리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직설적으로 비판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현재 여권 […]

<단독> 대우해양조선 돈 수백억, 세계한식화로 흘러 들어간 내막

        산업은행이 최대 주주로 있어 사실상의 정부 소유 기업이라 할 수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돈이  한식세계화 사업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이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드러났다. 한식세계화 사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주도한 사업으로 수 백 억원의 혈세가 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사정기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

미제 아닌 종결…꼬리 자르기 유병언 수사 끝까지 ‘꼼수에 꼼수’

      지난 1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사건이 마무리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의 가혹행위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던 때 경찰은 조용하게 유병언 변사사건의 종결을 발표했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됐던 사건치고는 허무하게 마무리 된 셈이다. 백승호 전남경찰청장은 19일 순천경찰서 수사본부에서 “유 전 회장의 사망이 범죄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할 단서나 증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고 했다. 경찰은 두 번에 […]

김수창 제주지검장 공연음란행위 파문 ‘검찰은 흡사 정신병자 집단’

  최근 본국에서 현직 검사장이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사건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사건의 주인공은 김수창(52) 전 제주지검장이다.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그는 수사가 진행될수록 ‘음란행위’ 피의자로 특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선데이저널>이 경찰청 본청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확인된 CCTV가 총 3개이며 한 시간에 걸쳐 자위행위가 이어졌다함. 경찰 관계자는 “버스 […]

日 산케이, 박 대통령 사생활 보도 한일관계 위협

      지난 4월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관한 의혹 제기와 시중에 나돌고 있는 박대통령의 그림자로 알려진 정윤회씨(최태민 사위)와의 수상한 뒷소문 관련 산케이 신문 보도 파문은 한일 양국의 정치적 갈등문제로 비화되고 있다.이미 본지에는 1개월전 <세월호 침몰 당시 박대통령은 청와대에 없었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구조의 골든타임인 침몰 당시부터 84분 동안 박 대통령의 소재가 파악이 […]

묻혀가는 유병언 타살 의혹…덮어지는 세월호 진상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 발견과 장남 유대균 씨의 자수 이후 구원파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하루아침에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다.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 원인은 청해진 해운 측에 있다는 정부의 입장대로라면 두 사건은 진실규명의 시작이어야 한다. 왜 유 씨가 죽어서 돌아왔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살해설의 진상을 밝혀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하지만 정부는 무엇이 두려운지 조사는 고사하고 감추기에 […]

<의혹취재> 유병언 차남 혁기 씨 ‘입’에 정관계 이목 집중된 내막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발견된데 이어, 유 씨의 장남 대균 씨와 유 씨의 핵심 측근들이 줄줄이 검거되거나 자수했다. 이로써 세월호 선주인 청해진 해운 오너 일가 중 국내에 있던 인사들에 대한 신병확보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하지만 해외에 머물고 있는 다른 가족들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현재 수사 대상에 […]

<긴급 와이드 특집2> 국민이 정부의 발표를 믿지 않는 2014년의 대한…

도피 100여일 만에 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유씨의 죽음을 놓고 자살 혹은 타살, 아니면 해외도피 음모설까지 갖가지 시나리오들이 제기되고 있다.‘구원파’의 교주인 유병언 씨를 따르는 엄청난 신도들을 감안했을 때 이번 사망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아울러 현재 도피 중인 유씨의 장남 대균 씨의 자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우에 따라서는 현 정부의 실세들이 손을 […]

<긴급 와이드 특집1> 국민이 정부의 발표를 믿지 않는 2014년 대한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100여일 만에 사체로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의문의 시신이 발견된지 40여일 만에 유씨임이 확인됨에 따라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서 한 달 전 유 씨가 이미 살해됐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본지가 제기한 ‘구원파 교주 유병언 살해설이 나도는 까닭은?’이라는 제하의 본지 제934호가 기사가 새삼 트위터, 페이스북 등 […]

<지금 한국에서는> 뼛속까지 친일파 집안인 김무성 ‘대망론의 허상’

  새누리당 신임 대표로 김무성 의원이 압도적인 표차로 서청원 의원을 누르고 선출됐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여론조사결과와 일반당원 투표, 대의원 현장투표를 최종 합산한 결과 5만 2706표를 얻어 ‘친박계의 맏형’인 서청원 의원(3만 8293표)을 예상보다 큰표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무성 대표가 집권여당의 대표가 되었다는 것은 한국 정치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