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과실인가, 본국은행 책임인가

지난 2003년 9월25일자 발행(426호)본보는 수차례에 걸쳐 고건 전 총리의 친인척이 관련된 컴퓨터부품 수입업체인 KDS의 5,500만 달러수출무역금융의 충격적인 국제사기행각을 집중보도한 사건이 3년 만에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2라운드에 돌입했다. 수출입보험공사의 소송 기각에 이어 5개 굴지의 국내 은행들이 미국 LA 동포은행인 중앙은행(The center bank)을 상대로 다시 4,600백만 달러의 보상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그 사유를 두고 궁금증이 […]

중앙일보 5년차 기자 연봉이 5만달러

중앙일보의 J 기자는 요즈음 살 맛이 난다. 매달 실수령액만 4천 달러가 넘는다. 그의 연봉이 5만 달러 정도가 됐기 때문이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한국일보의 K 기자는 죽을 맛이다. 거의 비슷한 연륜의 J 기자 연봉에 비교해 자신은 4만 달러도 안되기 때문이다. 최근 중앙일보LA지사(대표이사 봉원표)가 기자들에 대한 봉급을 파격적으로 인상하는 바람에 타언론사 기자들이 극도의 허탈감에 빠져들고 있다. ‘코리아타운의 언론 […]

선친이 일군 일간스포츠 3대째 “사실상 중앙일보사로 넘어갔다”

  이른 바 ‘한국일보 판 왕자의 난’으로 시작된 ‘일간스포츠 분사’가 마침내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중앙일보 사(500만주 추가취득으로 24.66%)가 등극함에 따라 때아닌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물론 지난 2003년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취하기는 했으나, 사실상 일간스포츠(대표 장중호)가 중앙일보에 의해 M&A 된 것과 같은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증권 街 등에서는 “일간스포츠 사가 중앙일보에 피인수 될 […]

한국-중앙일보 발행부수 공개 없이 서로 ‘최고부수’ 선전

미주 한인언론의 기이한 행태의 한가지는 일간신문의 경우 발행부수를 밝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앙일보나 한국일보 측은 나름대로 발행부수를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혀 근거가 없다. 아직까지 이들 신문사는 공식적으로 그리고 공개적으로 신문 발행 부수를 구체적으로 한인 커뮤니티나 미국사회에 공개한 적이 없다.  다만 간접적으로 “한 미국언론이 우리 신문이 가장 많은 발행부수의 한인 신문이라고 소개했다”라는 기사를 통해 자체 발행부수를 선전해 […]

[심층진단] 흔들리는 ‘중앙은행’

 ▲ 중앙은행(행장 김선홍 : 원안 사진)의 지주회사인 Center Financial Corp.(심볼 : CLFC)가 지난 18일 부로 ‘CLFCE’로 거래되게 되었다. ’10-Q’ 보고서 규정위반 제출이라는 악재로 말미암아 중앙은행의 주가는 잠시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지난 24일 종가기준(본보 마감일)으로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5 Sundayjournalusa 지난 2002년 소위 ‘엔론사태’ 이후 ‘상장법인의 회계부정’을 막기 위해 ‘샤베인-옥슬리 법(SOX법)’의 도입이 이뤄진 바 있다. 이러한 […]

[속보]중앙은행도 ‘E’자 꼬리표 붙는다.

  올 2분기 회계보고를 끝내지 못한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주식거래 심볼에 E자를 붙이게 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urities & Exchange Commission: 이하 SEC)는 중앙은행의 지주회사인 Center Financial Corp에게 올 2분기실적 보고(10-Q Filing)를 기한 내에 끝내지 못한 이유를 들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SEC측은 조만간 중앙은행에 대한 상장 자격 심사 청문회를 열어 이번 조치에 대한 중앙은행의 관련자료를 […]

“중앙-나라 은행 합병說” 나돌더니… 이제는 “한미 -나라 은행 합…

“나라은행(행장 양 호)과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조만간 합병한다”는 소문이 금융街에 심심찮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한미-나라간 합병說’도 나돌고 있어 그 진위여부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데에는 최근 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이 뉴욕소재 ‘리버티 은행’을 전격 인수하는 등 인수합병(M&A) 바람이 가시화되면서 한인 은행권들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미은행의 손성원 행장은 지난 6월 […]

또 다시 피어오른 나라-중앙 합병說

 ▲ 나라은행 양 호 행장(左)과 중앙은행 김선홍 행장(右). O— “나라은행(행장 양 호)과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조만간 합병한다”는 소문이 또 다시 금융街에 번지고 있다. 이번 소문은 “양측 고위급 관계자들이 나라중앙-중앙나라 등 은행명칭에 구애받지 않기로 했다… 차기 행장은 나라 측에서 맡는다… 한미은행을 거친 유재환 씨가 합병된 은행의 신임행장으로 영입될 것이다” 등의 구체적 안까지 포함되어 있어 나름대로 설득력을 얻고 […]

중앙은행, Sm-All Star 스몰 캡부문에서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

 ▲ 김선홍 중앙은행장 7월 6일 발표에 의하면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2년 연속으로 샌들러 오닐의 Sm-올스타(Sm-all Star) 스몰 캡부문에서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중앙은행이 2004년에 이어 2005년 우수한 저축금융기관을 선정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573개의 일반 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선정에서 38개의 우수 은행을 선정하는 것인데 이중에서 중앙은행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다.스몰 캡이란 총자본의 규모가 20억 […]

중앙은행 회계법인 교체

  ⓒ2005 Sundayjournalusa 중앙은행이 지난 6월 15일에 있었던 회계감사에서 중앙은행의 주 회계법인인 기존의 딜로이트 투시사를 해임하고 그 자리에 회계연도 2005년의 중앙은행 회계감사기관으로 그랜트 쏜턴 LLP를 새로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과 2004년, 2년에 걸쳐 중앙은행과 딜로이트 투시 사와의 회계업무에서 아무런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인 회계원칙들과 실행에 있어서 재정적인 문제에 으르기 까지 전혀 이견이 없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