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 아름다운 낭만의 기차여행을 즐겨보자

LA-산타바바라 노선은 ‘스트레스를 날릴 기차 여행’ LA에 살면서 기차 여행을 해본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바쁜 도시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의 하나가 여행이다. 그 중에서 색다른 여행은 캘리포니아 해변 1번 도로를 끼고 달리는 기차 여행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철도 운영은 앰트랙(Amtrak)이 맡고 있다. 이들 열차 중에서 샌디에이고를 떠나 LA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거처 시애틀까지 가는 ‘코스트 […]

화제 TV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인기 대박

인기도 ‘최고’지만, 논란도 ‘최대’  “지금 내앞에 그대가 있소. 그러면 됐소…” 애기씨가 연모하는 남자에게 하는 말이다. 지금 한국 tvN방송의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지금 국내 인기와 병행하여 미주의 시청자들도 주말에 비디오 상점에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 코리아타운의 비디오 상점들이 오랜만에 <미스터 션샤인>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 작품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를 제작한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

사진작가 유니스 김 ‘영원한 꿈’(An Endless dream) 전시회

“노숙자를 위한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돕고 싶다” An Endless dream(영원한 꿈을) 꾸는 사람이 있다. 꿈을 그리는 사람은 언젠가 꿈을 닮아 간다고 한다. 유니스 김(Eunice Kim)사진 작가는 꿈을 찾아 이미지를 창조하는 작가이다. 그래서 그는 렌즈를 통해서 바라보는 인간의 눈은 언제나 아름다움을 찾아 낸다고 항상 말한다. 그는 사진을 찍으면서 많은 것을 체험했다. 특히 ‘세상에는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다’(There […]

한국인 미국방문 200만명 시대 추석과 노동절 특수를 잡아라

“LA는 세계 각국 관광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추석연휴 최장 12일“ 한국인 관광객 모셔라” LA와 NY 등을 포함 미주한인관광업계가 9월 노동절(9월 3일)을 포함해 연휴 대목인 추석(9월 24일) 연휴 기간 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뜩이나 불경기에 허덕이는 한인타운 경기에 숨통을 트이게 하는 분위기다. 또한 한인관광업계는 추석을 맞아 고국을 방문하는 동포들을 […]

남가주한국학원 활성화 공청회 원론에는 합의…각론에는 이견

고민 깊어진 ‘폐교 윌셔학교’ 활성방안 ‘살리는데는 찬성…유지하는데는 이견’ 미국내 한인 민족교육의 전당인 남가주한국학원(이하 ‘학원’, 이사장 정희님)에 가면 이런 교훈이 적혀 있다.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자> <모국의 문화를 배우자> <훌륭한 시민이 되자>이다. 최근 학원의 산하 사립학교인 윌셔초등학교가 운영난으로 폐교 조치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따른 학원 경영에 대한 동포사회 공청회가 지난 20일 학원내 강당에서 한인사회 각계 인사100여명이 참석해 […]

한국인의 특이한 ‘인종차별’ 사례

가해자 몰리면 “농담”… 피해자 경우 “경악” 뿌리 깊은 인종차별 ‘세계여론에 뭇매’ 지난 12일 일요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극우집회는 실제로 30여명 정도가 나와 시작하기도 전에 이에 맞불작전에 나선 수천명의 인종차별반대 집회자들에게 눌려 버렸다. 그러나 이날 집회는 미국사회에서 갈수록 증가하는 인종갈등의 어두운 면을 다시 각인시키면서 미국 사회에 커다란 우려를 낳게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인들의 인종차별 행위는 국내외를 통해서 […]

보훈특집 냉대받는 6·25 참전 화교들

‘참전은 인정하지만…’ 외국인이라서 유공자 인정이 안된다고? 6·25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참전했던 화교(국내에 살던 중국계) 출신 이수해(86)씨는 본보 기자에게 지난 2007년 6월 25일자로 국가보훈처로부터 받은 한 통의 공문서를 보여 주었다. <귀하께서는 중국인으로서 6·25전쟁에 참전한 경우로 ‘참전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참전 유공자 등록 대상이 아님을 알려드리니 이점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이 일이 있기 6개월 전 […]

12억 달러 ‘폰지 사기’단에 걸려든 윌셔연합감리교회의 고민

‘30만 달러 투자’ 전액 손실인데… 책임지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코리아타운내의 대형교회의 하나인 윌셔연합감리교회가 지난해 미전국적으로 8,400여명이 피해를 당한 12억 달러 ‘폰지사기’ 투자사건에 연루되어 현재 교회 관계자들은 쉬쉬하고 일부 신도들은 ‘진상을 밝혀라’고 요구하고 있다. 윌셔연합감리교회의 당회 대표 S모 장로는 지난해 7월 당회(Board of Trust)회원들의 동의를 받아 30만 달러를 우드 브릿지 투자펀드(Woodbridge Mortgage Investment Fund 3A,LLC)에 투자했는데, […]

남가주 한국학원 윌셔초등학교 폐교 이미 20년전부터 예상된 결과

 ‘한국정부에 기대고…동포사회에 손 벌리고…등록학생은 한명도 없고’ 한인사회 애물단지로 전락한 ‘윌셔초등학교’… 끝내 안락사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6일 한인사회 현안 언론간담회에서 “동포사회 현안 문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등장한 과제가 남가주한국학원 운영의 윌셔초등학교 폐교 문제와 수년간의 내분 끝에 캘리포니아 주 검찰이 선임한 새로운 이사진이 구성된 한미동포재단 이슈”라며 “두가지 모두 한인사회의 소중한 자산이 커뮤니티 차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

버몬트 7가 부지 포기 ‘엇갈리는 희비’

웨슨 시의장 “한인들 노력에 존경”하며 대타협 수용  ‘노숙자 셸터 앞으로가 문제다’ LA 시정부가 주민들의 가장 큰 이슈의 하나인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노숙자 임시셸터 프로젝트인 ‘브릿지 홈(Bridge Home) 이니셔티브’가 가장 논란이 됐던 10지구에서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를 포함한 일부 단체들과 허브 웨슨 시의장 간 약 3주간 협상을 벌인 끝에 추가 후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