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장협>돌파구 위해 재외동포당을 창당한다는데…

재외동포 인권 ‘정치세력화’ 필요성 제기까지는 좋은데… 실현 불가능한 발상 ‘나가도 너무 나가네’ 분쟁과 분열의 상징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의 통합을 두고 그동안 미주총연과 미주한인회장협회(이하 ‘미한협’)간의 통합 진행은 앞으로 8월까지 특별한 돌파구가 없는 한 가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합을 계속 추진한다는 미한협 비대위측은 지난 6월 27 일 애틀란타에서 모임을 갖고 ‘재외동포당’(가칭)을 설립하기로 하여 미한협이 본격적인 국내 정치에 […]

퇴거 위기 내몰린 한인 테넌트의 눈물겨운 사투

정부 폐쇄명령에 따라 문 닫아 영업하지 못했는데… 건물주는 ‘사업장 포기’ 퇴거소송 뉴저지 저지시티 대형빌딩 건물주가 1층에 입주한 한인식당업자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90%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식당 영업을 재개하든지, 아니면 식당을 포기하고 나가라’고 강요, 결국 소송전으로 치닫고 말았다. 현재 50개주 대부분이 렌트비체납에 따른 강제퇴거를 유예하고 있지만, 건물주의 소송이 잇따르면서 일부 주 법원은 테넌트가 영업을 하지 않거나 […]

캘리포니아주 의무위원회 펜더믹 기간 의사 징계에 문제 많다

오진, 음주, 성추행, 처방, 폭행 의사에 느슨한 처벌… 가주소비자 감시 단체 ‘메디칼보드에 뿔났다’ 선데이저널이 캘리포니아주 의무위원회(메디칼 보드, California Medical Board)에서 올해  1월 부터 5개월간과 지난해 코로나 19 펜더믹 2020년과 2019년에 걸친  2년 5개월 동안 실시한 의사 징계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징계 대상 한인 의사 중 면허박탈이 4명, 자진 면허반납이 6명 그리고 임시정직이 3명으로 나타났다.  그 이외는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창립 앞두고…미주총연과 재외동포재단 ‘마찰음’파장

‘특정지역 한인회장을 옵저버로 선임한 것은 월권’ 반발 확산 재외동포재단 시대에 역행 ‘현지 분위기 너무 모른다 올해 10월 경 (가칭)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세계총연) 창립을 추진하는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의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재외동포재단의 김성곤 이사장이 세계총연 창립 문제를 두고 미주 지역 한인회 단체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시 간담 회에서 대륙별 회장단은 내부 사정으로 대륙별 총연합회 모임에 참석치 […]

‘미성년 성추행’ 뉴욕 한인교회 원로목사 상대로 350만 달러 맞소송 내막

‘성추행’ 합의해 줬더니… “위반했으니 연금 내놔라” 뉴욕교협회장을 지낸 한인원로목사가 지난해 9월 여신도 성추행혐의로 피소당한데 이어 자신이 재직했던 교회 측으로 부터 약 4백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회 측은 이 목사가 여신도와의 합의를 깼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급했던 위로금 등은 물론 성추행 소송 등으로 인해 교회 명예가 훼손됐다며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 또 성추행피해자 측이 […]

외면당한 국군포로 존재…UN북한인권 결의안 채택 안팎

70년이 지나도록…북에 억류 생사도 모른 채 돌아오지 못한 국군포로 8만2493명 6.25전쟁이 끝난 지 70여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국군장병들이 북에 억류된 채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국군포로문제는 전쟁포로의 귀환이라는 군사적 성격을 넘어, 납북자문제와 더불어 북한정권이 동족의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 대표적 인권문제로 손꼽힌다. 그동안 남북 간에는 수 차례 정상회담을 비롯한 각종 회담이 진행되었지만, 정작 국군포로의 존재는 외면당했다. 6.25전쟁포로 […]

한인부동산 종사자 형사사건 관련 징계 실태조사

한인부동산 업자 불법 비리로 적발 129 케이스 중 고객돈 횡령 사건이 가장 많다 한인부동산 업자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2020년까지 징계를 당한 업자는 총 241명에 달한다. 김희영 부동산 대표 김희영 박사가 수집 분석한 이들 징계 사유 중 부동산 관련 건수는 112명이고, 형사사건 관련자는 129명이다. 부동산 업자가 부동산 전문사항에 관련되어 징계를 받은 것 보다 형사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

[기자의 눈] 올림픽경찰서 폐쇄는 한인타운을 버리겠다는 조치

올림픽경찰서 폐쇄는 한인타운을 버리겠다는 조치 코로나19의 2차 대확산 중에 날아든 올림픽 경찰서 존폐 위기 소식은 연말에 날아든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코로나로 인해 도시 전체가 마비되고 초토화된 작금의 상황에서 예산삭감이유로 올림픽 경찰서를 폐쇄한다는 LA시의 조치는 그야말로 청천벽력이나 다름없는 날벼락이다. 말 그대로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는 코리아타운을 버리겠다는 LA시의 결정이지만 일부 단체들의 항의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

여신도 잇단 성추행 의혹 뉴욕한인목사의 적반하장 맞소송

‘요새 목사들 왜 그래?’… 피해여신도들 인터넷에 추악상 공개 인면수심 목사의 추악한 ‘검은 욕망’ 성추행의혹이 제기된 뉴욕의 한 한인목사가 지난 7월 중순 이 같은 의혹을 인정하고 원로목사직에서 사퇴한 직후 자신이 살던 집부터 자녀에게 무상증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이 목사는 지난 9월초 아동성추행혐의로 민사소송을 당하자, 이 같은 사실을 전면부인한 데 이어, 지난 2일 자신이 재직했던 교회를 상대로 […]

LA한인회장 선거 예상대로 파행… ‘거센 후폭풍 분다’

‘누가 더 진실한 후보였던가’ 35대 LA한인회장 선거…끝이나도 끝난게 아니다 코로나 19 재난중에 올해 12월중에 예정된 제35대 LA한인회장 선거가 공정성과 투명성 시비로 파행으로 끝나 선거 무효 소송도 나올 조짐도 보이고 일각에서는 새로운 한인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8일 후보 등록자 마감후에 일단 등록한 데이빗 최 전 한인회 수석 부회장이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장 엄익청)의 공정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