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이건희, 밀월 유착관계 <밀착취재> 황창규 KT 회장 선임에 삼…

 ▲ 이석채 KT 회장의 후임으로 선임된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이석채 KT 회장의 후임으로 선임된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에 대한 삼성그룹의 로비의혹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KT 이사회는 지난 16일 면접을 통해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최종 CEO후보로 선정됐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내년 1월 중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KT의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회장 후보로 정확히 어떤 […]

<지금 한국에서는> 사악한 박근혜 정권, 代 이은 ‘공포정치’ 표상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사건과 관련해 아들로 지목됐던 채 모 군의 개인정보조회 의혹의 실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정보유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초법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사례다. 박정희 정권 때도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신헌법을 만드는 초법적 발상을 했던 것처럼, 박근혜 정권에서도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초법적 […]

<단독> 박근혜의 검찰, KT이석채 회장 수사 노림수는 무엇?

이석채 KT 회장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이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이 전 회장의 배임, 비자금 조성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확보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검찰은 KT의 한 고위급 임원으로부터 전직 차관급 인사에 대해 미화 수십만달러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해 차관급 인사에게 […]

박근혜를 ‘디스’하는 대한민국의 ‘절반’

 ▲ 임춘훈(언론인) 박근혜 대통령이 6박8일 간의 유럽 3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정부 여당은 대성공이라고 입에 침을 튀기고, 대부분의 국내 언론들도 ‘현지에서의 환대‘를 중점보도하며 ’기대 이상의 성공‘이라는 투의 호의적 기사를 쏟아 냈습니다. 어떤 보수언론은 “박 대통령이 왕실마차를 타고 영국의 버킹엄 궁에 들어설 때 햇빛이 쨍쨍 비쳤다”고 낯간지러운「박비어천가」를 읊기도 했습니다.야당과 진보 좌파 쪽의 시각은 싸늘합니다. 제1야당 대표가 […]

<밀착취재> 박근혜 정부, 정권 초부터 파열음 왜?

 ▲ 박지만 EG회장.출범 1년도 되지 않은 박근혜 정부 곳곳에서 권력암투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본보가 지난주 보도했던대로 본국에서 정윤회 씨의 이야기가 다시 정치권에서 회자되는 점이나, 기무사령관 인사를 둘러싼 박지만의 영향력과 군내부의 헤게모니 다툼, 석연치 않은 감사원장 인선 과정에서의 정윤회의 역활은 각각의 사건 같지만 사실상 박근혜 정부 내에서 치열한 권력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정권 초반부터 이런 […]

<전격취재> 박근혜, MB 사돈 효성그룹 상대 ‘손보기’ 내막

검찰의 칼이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을 정면겨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지난 11일 효성그룹 본사와 조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14일에는 조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고동윤 상무를 소환조사했다. 이번 사건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지난 2009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닮았다. 국세청이 탈세 혐의로 고발한 이후 검찰이 수사를 시작했다는 점, 태광실업이나 효성 모두 정권의 특혜를 […]

<지금 한국에서는> 박근혜 정권 ‘겉으로는 국민행복, 뒤로는 망나니 …

박근혜 정부의 핵심 슬로건은 ‘국민행복시대’다. 박 대통령은 틈만 나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행복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위정자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기는 어려워도 국민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특히 권력을 가진 사람, 돈을 가진 사람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때 국민은 불행함을 느낀다. 가진 자들의 […]

박근혜「콩가루 내각」

 ▲ 임춘훈(언론인) 한국에서는 요즘 한재림 감독의 영화 <관상>이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 수 9백만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조선왕조 초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역사물로, 어린 조카인 단종를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하려는 수양대군과 이를 막으려는 충신 김종서 사이에 명 관상가가 등장해 역사적 역할을 한다는 줄거리입니다.지상파 방송의 9시 메인 뉴스에서도 한국 고유의 관상과 […]

<집중해부> 채동욱ㆍ진영 사태로 본 박근혜 정권 포악함

지난 9월 한 달 동안 박근혜 정부에서는 2명의 주요 정부기관인사들이 자진사퇴했다. 한 명은 진 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고 다른 한 명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다. 사퇴를 한 원인이야 각자 다르지만 이번 사태에서 보여준 박근혜 정부의 태도는 조직폭력배들의 문화와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며 그만둔 장관을 배신자로 낙인찍는가 하면, 정권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판단한 검찰총장은 […]

<밀착취재> 廢族 위기 전두환 일족과 박근혜의 狂氣

1979년 10.26이 터지고 전두환의 혁명이 성공하자, 전두환은 청와대 박정희 대통령의 집무실 안에 있는 두 개의 대형 금고를 뒤졌다. 이 금고 안에는 무려 100억원의 현금과 달러, 금괴가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박대통령만이 내려갈 수 있는 청와대 지하실에는 액수를 알 수 없을 만큼의 현금이 쌓여 있었다. 이른바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자금 이었다. 그리고 이중에서 6억 원만을 박근혜에게 아버지가 남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