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건강 지킴이 ‘알파 재활치료센터’ 던컨 장 원장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겸 의사인 히포크라테스(460년~370년BC)를 ‘의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는 철학에서 의학을 분리해 의사라는 고귀한 직업을 처음 만든 장본인이다. 그래서 오늘날 의사가 되려는 사람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하고 비로소 진료에 나선다.히포크라테스 선서 문구 중에는 “나의 양심과 품위를 가지고 의술을 베풀겠노라”라는 구절이 있다. 하지만 요즘 코리아타운에서 개업하는 의사들 중에 이 선서를 가슴에 품고 의술을 펼치는 의사들이 과연 얼마나 […]

‘욱’해서 휘두른 손찌검에 추방당하고 가정은 ‘산산조각’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주위의 한인 가정들도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해 고통을 호소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장기 불황 속에 이민생활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 바로 가정폭력 문제다. 최근 언론을 통해 끊임없이 보도되는 한인 가정폭력은 경미한 부부싸움을 넘어 끔찍한 가정참극으로 치달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인 가정폭력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한인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

홍보에 뒷짐만 지고있는 선관위…”홍보비 어디로 샜나”

  재외국민선거 유권자 등록이 지난해 11월 13일 시작된 이래 두달이 지났지만 등록률은 말을 꺼내기도 무색할 정도로 참담하다. 17일 현재 LA총영사관에 등록한 재외국민은 재외선거인 688명, 국외부재자 1,104명으로 총 1,792명만이 등록을 마쳤다. 등록률은 0.91%를 기록하고 있다. 채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참담한 성적이다. 해외지역 전체로는 4만6천여명이 등록해 해외 전체 유권자수 223만여명의 2%에 불과하다. 재외국민 참정권이 우여곡절 끝에 40여년 […]

2012년 고국에서 새인생 도전하는 ‘벤자민 홍’

‘한인은행가의 챔피언’‘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알려진 벤자민 홍 전 행장이 2012년 새해부터는 활동 무대를 한국으로 옮긴다. 미국에서 40여년간 뱅커로서의 경륜을 살려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에서도 초청연사로 강연 활동을 하게됐다. 이미 지난해 한국에서 거주할 실버타운 룸도 마련했다.특히 한미간 FTA협정도 조만간 발효되어 양국간의 인적교류와 교역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 돼 한국의 여러 기업 등에서도 홍 […]

[發行人 칼럼]BBK는 결코 끝나지 않았다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선데이저널이 창간 30주년을 맞는 해인 동시에 본국에서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는 뜻 깊은 해다. 오는 총선부터는 해외에 있는 동포들도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본국의 정치바람은 교민사회에도 거세게 불어닥칠 전망이지만 대다수의 동포들이 등을 돌리고 있어 결과에 대해서는 지극히 회의적이다. 현재 본국 국민들의 민심은 이명박 정권에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다. 민심이반의 원인은 […]

미의회, 국군포로, 납북자 송환 결의안 통과

                 미국 의회에서 한국전쟁 이후 북한에 납치•억류된 전쟁포로와 실종자, 민간인 납북자의 즉각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HR. 376)이 지난 13일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채택돼 앞으로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여론이 비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한의 국군포로 억류와 민간인 납북자 문제가 국제사회 에서 공론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결의안은 미국 정부가 민간인 […]

고객 등치는 ‘칼 안든 강도’…교묘한 수법에 알고도 당해

    최근 경기는 여전히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한인들을 비롯한 여행객들의 렌터카 이용률은 예전보다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예전에는 자동차가 고장났거나 문제가 있을 때만 주로 이용되던 렌터카가 이제는 장거리 여행이나 출장, 가족들과의 휴가에도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또 한국과의 무비자 입국이 시행되면서 최근에는 맞춤여행을 즐기려는 젊은 여행객들이 렌터카를 찾으며 이용객들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렌터카 […]

대한민국 ‘나꼼수’ 열풍, 미국서 재확인…역시 ‘대세’

  ‘나꼼수’ 열풍을 몰고 있는 인기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미주순회공연이 지난 6일 뉴욕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6박7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강연․공연 미주투어는 6일 뉴욕을 시작으로 보스턴(7일), 워싱턴DC(8일), LA(9일), 샌프란시스코(11일), 스탠포드 대학(12일) 등의 일정으로 6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기득권 세력에 대항하는 저항세력으로 우뚝 선 ‘나꼼수’ 미주순회강연은 6박7일 동안의 전 좌석이 매진 될 정도로 미국에서도 폭발적인 […]

성크리스토퍼 성당, 추수감사절 합동미사서 “왕따”

  남가주 한인 가톨릭계 최대의 연례행사인 ‘한인 추수감사절 합동 야외 미사’가 지난달 24일 롱비치 소재 엘도라도 팍에서 3,0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추수감사절 야외 미사는 LA지역 한인성당은 물론 베이커스필드, 벤추라에서 샌디에고에 이르는 지역의 남가주 20여개 한인천주교 공동체에 속한 신자들이 참석, 감사와 기쁨의 미사를 드리고 각 성당간의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행사도 가졌다. 미사후 9명의 […]

재향군인회 선거 ‘3선이냐, 개혁이냐’-2탄

  LA한인사회의 20여 향군단체와 일반단체장들이 현 김혜성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을 불신임하는 건의서(본보810호, 11월 27일자 보도)에 대해 한국의 재향군인회 본부(회장 박세환)가 김봉건 전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에게 공한을 통해 “필요하다면 증빙자료를 첨부해 민원으로 건의하길 바란다”고 통보했다. 재향군인회 본부는 이 공한에서 “불신임 건의에 서명한 28명 단체 임원들이 대표를 선정해야만 다음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봉건 전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은 27일 “본부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