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대대적인 “범죄와의 전쟁”선언 단속 앞두고 관련자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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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취임이후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는 범죄와 관련 오는 8월에 대대적인 폭력 조직 소탕 단속과 함께 ‘범죄와의 전쟁’이 있을 것 이라는 검찰과 경찰의 내부 방침이 언론에 보도 되자 한국의 조직 폭력배들이 대거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로 속속들이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의 소리가 일고 있다.

그동안 강남 일대에 빈번히 발생한 유명 연예인 및 여러 건의 여성 납치 사건을 비롯해 떼 강도 출현으로 피해자가 속출, 이에 대한 문책으로 강남 경찰서장이 전격 보직 해임 되는 등 노무현 정부가 대 국민 무마용으로 지금까지 유례가 없었던 초 강경책의 일환으로 ‘폭력 조직과의 전쟁’을 선포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미 수사기관들은 이들 폭력 조직에 대한 신상 파악에 착수, 검찰 고위층에 이들에 대한 명단을 넘겨 준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특히 이번 범죄와의 전쟁 때는 과거와 달리 주로 재 건축이나 쇼핑센터 분양등과 관련한 건설 비리에 초점을 맞추고 동네 폭력배들은 경찰이 담당하고 검찰은 기업형 조직 폭력배들에 대한 신상파악을 각 지청에 하달 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보가 입수한 소식통에 의하면 약 500명에 이르는 폭력배 명단에는 수십명의 대형 건설업체의 대표이사들 까지 포함 되어 있으며 이들은 아파트 상가등의 분양을 통해 수백억원 대의 재산을 형성,조성한 자금으로 조직 폭력배를 동원 갖가지 건설 현장의 비리를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져 검찰의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그동안 끊임 없이 제기 되어온 정치권의 유착 관계등을 수사로 확대 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범죄와의 전쟁 사실이 알려 지면서 수사 선상에 오른 일부 기업형 조직 폭력의 우두머리들이 발 빠르게 LA 뉴욕등 해외로 도피 한 것으로 알려 졌다. 실제로 최근 몇주 동안 한인 타운에 한국의 이름난 조폭들의 모습과 함께 사우나,골프장,유흥 음식점등 삼삼 오오 떼를 지고 다니는 무리가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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