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범법자 체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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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조국안보부 애사 허친슨 부장관은 일선 24시간 즉시 응답센터 기능을 확장하는 등 법집행지원센터를 강화해 미국내 테러용의자 및 외국인 범법자 색출을 위해 전국 각 일선 경찰과의 정보공유 및 상호 지원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이로써 중요한 국가안보 케이스와 외국인 범죄자 체포 등을 위한 수사에 미 전역의 경찰력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9·11테러사태 이후 이민법 집행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안보부의 이같은 발표는 사실상 일선 경찰의 이민법 집행 실시와 연계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가르시아 국장대행은 “법집행지원센터와 즉시응답센터 기능으로 외국인 범법자 색출과 국가안보 위협을 해소할 것이다”고 밝히며 “대부분의 경우 일선 경찰관이 10분 이내에 외국인의 체류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외 범법자 체포 뿐만 아니라 불법체류자들에게 까지도 불똥이 튀길 가능성이 있어 조심스런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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