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LA 시장선거” D-1 LA시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 이면 드디어 전미 제2의 도시인 LA시가 새롭게 결정되는 수장을 맞이할 것이다. 하지만 한인사회에서는 아직 까지 구체적인 지지후보나 후보들의 공약, 정책들에 대한 뚜렷한 지지성향을 나타내지 않고 있어 당선 후 벌어질 한인타운의 ‘후폭풍’에 대해 별로 인상적인 대응이 없어 아쉽다. 지난 12일 윌셔센타 코리아 타운 주민의회(WCKNC)는 제임스 한 시장을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김남권주민의회 회장이 바로 다음날 지지의사를 철회하는 둥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편 제임스 한 시장(54)과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의원(55)의 막판 대접전은 백인 부동층과 본보에서 이미 언급했던 흑인표들의 표심잡기에 따라 명암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한인표등과 같인 소수계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야라이고사 시의원이 시장에 당선될 경우 LA는 19세기 이후 처음으로 히스패닉 시장을 맞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시 선거에서 패배한 적이 없는 한 시장은 1930년대 이후 처음으로 재선에 실패한 LA시장으로 남을 전망이다. |
LA 시장선거 “드디어 내일”, ‘결정 LA시장 선거’ 막바지 총점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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