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노현정 아나운서가 좋다”

이 뉴스를 공유하기















 ▲ “노현정 아나운서가 좋다”며 공개적으로 밝힌
     탤런트 최성국

개그맨 뺨치는 입담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최성국이 “노현정 아나운서 같은 사람이 좋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최근 열린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에서 스타들에게 궁금한 점을 5자 질문을 통해 묻는 ‘스타플러스’에 참석한 최성국에게 댓글방에 있던 지상렬, 타블로가 “최성국은 이휘재를 능가하는 바람둥이다”고 말하자, 이에 최성국이 “이젠 하얗고 예쁜 한국적인 여자가 좋다”며 “‘올드앤뉴’에 출연중인 노현정 아나운서 같은 여자다”고 고백한 것.

또 “아나운서는 단아해서 좋다”고 이유를 설명한 최성국은 다른 아나운서에게 인터넷상에서 쪽지로 접근했다가 망신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최성국은 무명시절 자신의 이름을 ‘최성궁’으로 바꿀 뻔 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지난 1995년 SBS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한 최성국은 “방송사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동기인 15명중 유준상과 나만 매니지먼트 회사에 들어가지 못했다”면서 “이름이 딱딱하고 인상이 좋지 않아 건달역 밖에 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듣고 아버지에게 개명에 대해 건의를 했더니, 아버지가 “최성궁은 어떠냐”고 얘기해 바꿀려 생각 했었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연예계 최고의 입담꾼 박경림과 함께 나온 최성국의 이날 녹화분은 2일 밤 11시 5분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