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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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선진강국 토대를 만든 故 박정희 대통령의 제30주기 추모제가 지난 26일 정수회 미주본부 중앙회(회장 이강원) 주최로 LA한국교육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한인사회 각계 단체 인사들 100여명이 모여 추모제단이 마련된 교육원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업적을 기렸다.
타운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는 한 동포는 “8살 때 박 대통령의 부음을 들었다”며 “크면서 그분이 우리나라를 근대화로 건설했음을 알고 존경해왔다”고 말했다. 
추모제를 주최한 이강원 회장은 “조국 근대화의 기치를 들고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민족중흥 을 일으킨  고 박 대통령의 위업을 해외에서도 이어가야 한다”며 “육영수 여사의 사랑과 봉사 정신도 우리가 본받아야 할 유업”이라고 강조했다.
정수회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영부인을 위한 기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연락처 : (213) 388-0110, (213) 215-2868, (213) 407-0029








“한미우호 가교될 것”


주한미군용사들에게 위문편지와 위문품 보내기 운동이 LA한인사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미 육군사관학교 학부모회(회장 최종철)와 PAVA한인자원봉사협회(회장 강태흥) 등을 주축으로 추진된 이 캠페인은 본국 수호에 기여한 미국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행사다. 주한미군용사에게 명절을 맞이해 위문편지와 위문품을 보내 그들의 수고를 위로하자는 취지다.
캠페인 관계자는 “6.25 전쟁 중 미국은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희생해 한국을 지켜주었다”며 “우리는 이 점을 언제나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뿐만 아니라 실제로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후세들에게도 이를 잘 전해주어야 할 것”이라면서 “도움에 감사할 줄 아는 민족이 되어야 지구촌 가족들로부터 찬사와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가 미국에 살면서 언제나 고국과 가족을 그리며 살고 있듯 주한미군들도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음으로 우리와 같은 기분으로 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특히 명절 때면 더욱 가족 품이 그립듯 주한미군들도 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위문편지와 위문품 마감은 오는 11월 21일까지다.
문의 : (213) 252-8290





2010년 센서스를 맞아 인구센서스국이 아시아나 항공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인구센서스국은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 본격적인 센서스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센서스국은 앞으로 ‘센서스 데이’로 정해진 내년 4월1일까지 본격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센서스국은 특히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시아나 항공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 항공은 앞으로 자사 고객들에게 배포되는 뉴스레터와 광고, 이메일 우편물 등에 센서스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홍보하게 된다.
예 약때도 센서스 캠페인송을 포함할 예정이며, 협력 업체인 여행사 등에도 센서스 캠페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센서스국은 한인 커뮤니티의 센서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시아나 항공 외에도 은행, 한국 지상사 등과도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캘리포니아와 LA의 센서스 응답률은 70퍼센트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한인들은 3분의 1정도에 그친 것으로 비공식 집계되고 있다. 한인들의 응답률이 저조한 이유는, 센서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체류 신분이 드러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민들의 신상정보는 비밀에 붙여지기 때문에, 신분노출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2010년 센서스는 10가지 질문으로 줄여, 작성이 간단하고, 한국어로 센서스 용지가 배포돼 편리하다. 센서스국 서부 지부의 제니 추 한인 담당자는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정책 입안 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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