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 비운의 황태자 이맹희 25년 전 충격인터뷰

삼성가 비운의 황태자로 불리는 장남 이맹희는 25년전 오늘의 사태를 예감했는지 모른다. 아버지 이병철로부터 버림받고 십수년을 주유천하하며 유랑생활을 해야 했던 맹희는 참담함을 견디며 통한의 눈물을 흘려야했다. 삼성그룹의 후계자를 둘러싸고 벌어진 치밀한 암투로 정신병자로 몰려 감금 납치까지 당해야 했던 맹희는 아버지 사후 25년 만에 동생 이건희를 상대로 아버지의 차명재산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형제들은 이해관계에 따라 사분오열로 갈라섰다. […]

특별연재 <7> – 삼성가, 비운의 황태자 이맹희 25년 전 충격인터뷰

80년대 중반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의 엘리베이터 임신설과 득남 소문은 장안에 화제였다. 아직까지 그에 대한 내막과 진상이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이를 둘러싼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번져 나갔다. 여기에 이병철 회장의 일본인 소실 사이에 출생한 이태휘의 삼성 그룹 입사는 삼성그룹의 태풍의 눈이었다. 이병철의 사랑과 총애를 받았던 이태휘는 삼성에 입사하자 무소불위의 전권을 행사해 그룹 전체가 그의 눈치를 […]

[특집]삼성 비운의 황태자 이맹희 25년전 충격인터뷰

한국최대의 재벌 삼성가의 두 형제의 1조원에 이르는 재산싸움은 삼성의 부도덕성을 세상과 국민 앞에 드러낸 단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돈 앞엔 형제 부친 조카 혈육에 상관없이 서로 짓밟고 폭로하고 시정잡배들만도 못한 수준 이하의 저질 인신공격 싸움에 국민들은 아연실색할 뿐이다. 탐욕과 오욕 그리고 배신만이 난무한 삼성가 형제들의 천문학적 상속권 소송 원인은 결국 부친 고 이명철 회장의 […]

[본지독점] 다시 주목받는 25년 전 이맹희 특별 인터뷰

 ▲ 이맹희 삼성家 장남 최근 이건희 삼성그룹의 회장의 맏형인 이맹희씨가 이 회장을 상대로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명 상속주식을 넘겨달라”며 소송을 냈다. 이맹희씨는 “아버지가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재산을 이건희 회장이 다른 상속인에게 알리지 않고 이 회장 명의로 변경했다”면서 “삼성생명 주식 825만주와 이에 따른 배당금 등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가액은 7138억원으로 변호사 10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