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스토리] “늙은 꽃뱀”에게 당한 한인 노인들의 망신살 스토리 백태

외롭고 돈 있는 주책바가지 노인들 ‘때늦은 통탄’ ‘황혼이혼 망신살 두려워 말도 못하고….’ “꽃뱀”이라는 말은 보통 돈 많은 남자를 유혹해 돈을 뜯어내고는 사라지는 여자를 말할 때 쓰는 말이다. 미국에도 “꽃뱀”이란 단어가 있을까. 있다. “Gold Digger”라는 단어가 바로 그것이다. 영화나 미드 (미국 드라마)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미로는 우리의 ‘꽃뱀’을 일컫는 말이다. 원래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금광을 찾아다니는 사람’, […]

[안치용기자의 근성취재] 상습횡령범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의 수상한 ‘병보석’ 백태…해고된 직원들의 노동부 고소장에서 드러난 광폭행보 열전

 ‘노환균-홍만표-이강국-김황식등 거물변호사 선임해서’ 아프다고 병보석으로 나온 사람이 매일같이 걸어서 라운딩을 하고 있다면… 상습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1심은 물론 2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지만 병보석으로 풀려난 최등규 대보그룹회장이 본사에 거의 매일 출근하는 것은 물론 각종 공사현장을 누비고 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검찰이 당장 보석취소청구를 하거나 대법원이 직권으로 보석을 취소, 구속 수감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최 회장은 지난 […]

선데이저널 2016년 12대 특종뉴스 총정리

최태원 내연녀 사건으로 시작해서…최순실게이트로 마무리 상상 초월한 특종 퍼레이드 ‘세상을 놀래게 만들기 충분했다’ 박근혜 정권 4년차였던 2016년은 그 어느 해보다 충격적 뉴스가 많이 쏟아진 한 해였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었던 최순실 국정농단사건부터 세월호와 관련된 미스터리, 그리고 본국 대선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여러 대선주자들 관련 의혹까지 그야말로 숨 가쁘게 지나간 한 해였다. <선데이저널>은 올 한 해에도 뉴스의 […]

[충격취재]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세월호 7시간 朴 미스터리 행적

 ‘도대체 밤새 무슨 짓거리를 했기에…’ 세월호 침몰 후 4시간동안 잠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았을까? 박근혜 정권 최대 미스터리인 ‘세월호 7시간’은 더 이상 미스터리만은 아니다. 단순히 그 시간 동안 한 일에 대한 사실 관계를 따지는 수준을 넘어서 박근혜 정권을 상징하는 시대의 단어가 됐다. 박근혜 정권의 불통과 무능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세월호 7시간의 미스터리는 그동안 청와대의 금기어였다. 감출 일이 없이 […]

[한국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숨겨진 1인치 기사] 최순실과 우병우의 검은 커넥션이 사건의 핵심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것은 대한민국의 재앙이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본국 언론들은 현재의 검찰이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꼼수를 쓰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뜯어보면 그렇지 않다. 청와대와 검찰은 미르와 케이스포츠 재단의 모금 과정에서 있었던 강압에 대해서만 수사할 뿐 최순실 씨가 국정을 농단했다는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는 […]

[기획특집]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헛점

‘80억 달러 동포단체 지원금은 제대로 썼는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지난 2014년부터 16년까지 3년 동안 재외동포 단체들에게 지원 한 액수가 무려 80억 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지난 동안 이를 지원한 구체적 내용이나 액수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가 2016년 국정감사를 통해 일부가 본보에 의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문제가 처음 거론됐다. 동포단체 지원금 논란은 지난 2014년 감사원이 실시한 감사에서도 미국 […]

[전격 인터뷰] 뇌졸증으로 쓸어져 재활치료 받고 있는 코메디안 쟈니 윤의 화려한 어제와 쓸쓸한 오늘

“미국인을 처음으로 웃긴 한국인”, ‘쟈니 윤’의 서글픈 노후 “다시 세상으로 나가 웃기고 싶어요” 쟈니 윤(80, Johnny Yune, 윤종승(尹宗承). 한때 “코미디계의 대부”로 불렸으며 화려한 스포트를 받던 쟈니 윤씨가 국내에서 공직생활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 중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받다 지난 7월 21일에 그의 제2의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와 지금 오렌지 카운티의 한 양로병원에서 외롭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기자가 지난 […]

[전격취재] 김황식 전총리,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 ‘상습횡령범’ 변호 둘러싸고 논란 분분

이강국 헌재소장 논란 일자 사퇴하고 김황식 전총리가 구원등판 ‘청렴 부르짖던 김황식이 상습기업횡령범 변호가 웬 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기업공금 수백억원 횡령혐의로 1,2심에서 유죄로 실형이 선고된 최등규 대보그룹회장의 변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헌법재판소장을 지낸 이강국변호사가 최회장의 상고심변호인으로 나섰다가 전관예우가 예상되는 변호사가 파렴치범의 변호에 나선 것은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일었었다. 이 전 헌재소장은 이 같은 비판을 […]

[한국 언론에서 보도 되지 못한 숨은 1인치 기사] 권불십년 우습게 알다 위기에 빠진 조선일보 方 씨 일가

청와대 작심한 듯 조선일보 겨냥 전면전 예고 밤의 대통령 ‘조선일보’ ‘몰락의 弔鐘이 울리고 있다’ 본국 최대 일간지인 조선일보 오너 일가를 가리켜 한 때 ‘밤의 대통령’이라고 불렀다. 밤의 대통령으로 불린 조선일보 사주는 지난 5월 별세한 방우영 전 회장의 형인 고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이다. 방일영 전 회장은 현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부친으로 1954년부터 조선일보 사장으로 활동했으며 […]

<와이드특집>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막장 치킨게임 ‘점입가경’ 속사정

靑 ‘조선 오너일가 일탈행위’ VS 조선 ‘미르재단-최순실’ 후속취재 어제는 피를 나눈 ‘동지’에서 오늘은 피를 보는 ‘원수’로… 양쪽에 남은 히든카드 한 장씩 들고 마지막 승부수 노려 본지가 최초로 보도한 대우조선해양 비리 사건 관련 조선일보 고위간부의 이름이 공개되면서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막장치킨게임이 점입가경이다. 본지는 8월 11일 보도를 통해 검찰의 대우조선해양 수사와 관련해 조선일보 고위 간부가 수사선상에 올랐다고, 언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