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관광’대형사고 유발 위험 커

한인 관광업계가 다시 싼 비용의 관광을 치고 나왔다. 가을단풍을 볼 수 있는 레이크 타호와 세도나 지역을 2박 3일에 69달러로 선전하고 있다. 그리고 국립공원인 자이언트 캐년, 브라이스 캐년 그리고 요세미티 공원(샌프란시스코 포함) 등은 2박 3일에 99달러로 책정하고 있다. 비록 관광 피크시즌은 지났으나 오는 11월 베테랑스 데이 공휴일과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막판 관광객을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저렴한 […]

재미교포 이동연씨 “제주 여미지 식물원” 매입 불발사건 전모

새 천년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1999년 11월 서울의 연합뉴스가 보도한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매각 무산”으로 “LA동포 신용불량”이라는 딱지가 붙게 됐다. 이 내용은 다시 LA중앙일보에 톱기사로 게재되어 한동안 코리아타운에서 말들이 많았다. “드디어 이동연이 본국에 가서 일을 저질렀다” 는 비난의 소리도 나왔다. 간단히 말하자면 당시 서울시가 관리하던 제주도 중문단지의 여미지 식물원을 LA동포 이동연(52, CGI그룹회장)씨가 미주 내 투자자들과 […]

교통사고로 홀랑 탔던 이지선의 요즘 이야기

자신의 홈페이지 ‘지선이의 주바라기’와 KBS2 TV 을 통해 우리 시대 희망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스물여섯의 아가씨 이지선. 어느 화창한 날, 햇살 같은 미소를 머금은 그녀를 만났다. 방송과 책 (이레출판사)에서도 들려주지 않은, 진짜 이지선의 이야기. 아직 이지선(26세)을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 소개를 한다면? “저는 홀랑 탔었던 아이라고 말하거든요(웃음). 그 사고를 계기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아주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

93년 조풍언씨의 재민 민주인사 김모씨 폭행 사건 진상 전모

조풍언씨는 직업이 무기장사꾼이어서 그런지 성격 자체가 폭력성이 다분하고 돈과 권력만이 인격형성의 잣대를 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괴팍하기 짝이 없다. 술을 그다지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조풍언씨는 한번 폭음을 하면 성격이 쉽사리 흥분을 하고 말을 많이 한다.  술에 취하면 평소 조용한 말투와 행동이 갑자기 돌변하면서 격렬해지고 자신과의 의견을 달리하거나 비위에 거슬리면 온갖 쌍소리와 육두문자를 동원, 상대방에게 […]

LA 한인회 35대 회장 선거 세인트루이스 한인회장 선거가 모범답안

승자는 위로를, 패자는 축하를…화합 일색 ‘LA도 이런 선거를 할 수가 있을까’ 미주 대륙 50개주에 ‘한인회’ 명칭을 지닌 단체가 약 230개 정도다. 하지만 ‘한인회’라면 많은 사람들이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많은 한인회에서 선거 때만 되면 즐거운 박수 속에 새 회장의 선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난장판이 아니면 권모술수로 야바위꾼 같은 수법으로 한인 회장 감투를 씨워준 […]

국정감사, 이대로 안된다

LA총영사관 국감 후속조치 완결에 박차 2016년 국정감사가 끝나자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은 국감에서 지적당한 사항들과 의원 들의 요구사항들을 처리하는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우선 올해 국감 중 가장 논란을 불러일으킨 한미 동포재단 분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분쟁 당사자의 한쪽인 윤성훈 씨와 일차적으로 대화를 갖고 해결점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동포재단 문제는 이번 국감에서 최대 현안 문제로 부각됐다. 국감 […]

역대 최악의 2016 리우 올림픽‘심상치 않은 불길한 예감들’

‘경기보다는 생존을 걱정해야할 판’ 오는 8월 5일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남아메리카 브라질 리루데자네이루에서 2016 하계 올림픽 대회가 개막한다. 명칭은 하계 올림픽인데, 현재 브라질은 기후상 겨울이다. 여름 올림픽이 겨울에 열리는 셈이다. 하지만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다. 지구상 최대 스포츠 제전인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지금 브라질은 몸살을 앓고 있다. 러시아 육상선수단 전원을 포함해 일부 종목 선수 들도 […]

[밀착취재] LA 코리아타운 체감경기 ‘최악이나 못해 절망수준’

장사는 안되는데‘이리 채이고…저리 채이고…’죽을 맛 ‘장사를 하라는 건지… 문을 닫으라는 건지’ 코리아타운의 체감경기가 바닥에서 헤어날 줄을 모른다. “타운의 젖줄”인 다운타운 봉제, 자바 시장의 불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헤메고 여기에 각종사건 사고까지 겹치는 바람에 심리적으로 ‘최악의 상항’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오전 코리아타운 윌셔상가 대로 한복판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 신고가 접수되 일대 대혼란을 야기했다. […]

<와이드특집1> 성완종 물귀신 살생부 리스트에 오른 거물급 정치인들…

      고(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가 본국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전 메모와 육성을 통해 불법정치자금을 건넸던 인사들의 리스트를 남겼고, 이 리스트는 정치권에 메가톤급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완구 총리를 비롯해 이병기 비서실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홍문종 의원, 김기춘 전 비서실장, 허태열 전 비서실장 등 리스트에 거명된 8명의 여권 인사들은 일제히 ‘말도 안 […]

<신년특집> 50년만에 변화 몸부림 LA한인회 ‘무엇을 꿈꾸나?’

LA한인회가 새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 회장이나 이사회가 하나가 되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제32대 제임스 안 회장·<사진>은 회장직에 대해 “성의와 관심으로 봉사를 하니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여러 문제꺼리로 골치를 아파하며 회장직책을 끌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좋아해서’ 하고 있으니, 더 의욕도 생긴다고 했다. 자신에게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주어진 것이 ‘기쁘다’며 봉사를 기본 바탕으로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