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칼날, 삼성 해외비자금 정조준하나

삼성그룹 황태자인 이재용 사장의 해외비자금 존재 여부는 이미 십 년이 넘도록 재계의 관심사였다. <선데이저널> 역시 몇 차례 이 사장의 해외비자금에 대한 기사를 보도한 바 있었다. 특히 본지는 이 사장의 해외비자금 구좌로 의심되는 계좌번호까지 공개하는 등 그 어떤 언론보다 실체적 진실에 근접해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국의 사정기관들은 이 사장의 해외비자금으로 의심되는 자금에 대해 단 한 번도 제대로 […]

[심층취재]조용기 목사 일가의 수상쩍은 부동산 거래

    ▲ 여의도 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가 끝내 12,000여명의신도들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했다. 사진은 캡쳐된 방송화면.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지난 부활절 특별 새벽기도 설교에서 신도들에게 무릎을 꿇고 큰 절로 사죄하는 등 최근 불거진 가족들 간의 잡음에 대해 교통정리에 나서는 모양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이같은 조 목사의 행보를 놓고 세인들은 그가 부인 김성혜 한세대 […]

LA한인회 이어 SF한인회도 ‘두 동강’

2011년 새해가 밝았지만 한인단체들의 활동이 계속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LA한인회가 불법선거로 파행을 빚어 두 동강이 난 뒤 최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의 중재로 통합 기운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었지만 느닷없는 총영사 교체로 논의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다.총영사관 측 한 관계자는 지난 8일 “LA한인회 양분사태가 더 이상 길어지면 동포사회 구심점이 문제가 된다”면서 “양측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인식하고 있어 […]

2011년 신묘년 한국 정치권 전망

2001년 신묘년 정치권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예측불허’다. 2012년 대선과 총선을 앞둔 올 해 정치권은 ‘레임덕 현상’을 막으려는 이명박 정부의 강공 드라이브와 맞물려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것이 정치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게다가 여야 잠룡들이 대선을 눈앞에 두고 본격적인 기지개를 펼 것으로 보여 ‘차기’를 향한 불꽃 튀는 물밑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강력한 정책추진을 통해 권력누수현상을 차단하려는 여권핵심부, […]

[실태분석] LA카운티 한인부동산 소유 현황

LA카운티 내 한인부동산 구입 가치가 185억9317만5732달러($18,593,175,732)에 달하며 재산세 책정상의 재산 가치는 182억1180만847달러($18,211,800,847)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8년도에는 부동산 구입 가치가 185억1198만9952달러였으며 재산세 책정상의 재산 가치는 196억6016만9139였다. 이는 김희영 부동산(대표 김희영)에서 주정부 관련부서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대부분의 한인들은 부동산을 구입할 때 전체 구입 가격에서 융자 액수를 공제하고 40% 수준의 계약금(다운페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부터 관련법 개정으로 […]

북한 김정은 3대 세습 막후.. 김정은의 사람은 누구

북한의 3대 권력 승계가 현실화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인민군 대장으로 지명된 지 하루 만에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제 북한은 현대 정치사에서 유례없는 ‘3대 세습’으로 가는 길목에 들어섰다.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의 권력 승계는 아직 반쪽짜리”라면서 “북한 당국이 우상화 작업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고 그 과정에서 체제 안전을 위해 […]

한나라당 국회의원 LA강연회, ‘경비강요’ 파문

한나라당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에 대한 ‘경비 조달 강요’ 파문 논란의 ‘진실’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 단순 해프닝으로 회석되어 버렸다. 더불어 동포들의 관심도 멀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경비지원 각출과 관련 김재수 총영사가 관련된 정치후원금 의혹이라고 파헤쳐 보았자 경천동지할 사건이 아닌 단순 해프닝 차원의 것으로 결론났기 때문이다. 애초 강연회에 대해 ‘정치후원금’ ‘밀실회의’ 등의 의혹이 제기됐으나, 실상은 다른 […]

네티즌들 본지 삼성 관련 기사에 흥분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에는 빛과 어두움이 공존한다. 삼성은 분명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이란 브랜드를 알리는 데 단단히 한 몫 한다. 하지만 오너 경영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이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또한 기업이라는 조직의 특성상 이익을 있는 곳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때로는 삼성의 지나친 성과주의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최근 […]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건에 삼성이 떨고 있다

미국 전역을 뒤흔든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가 본국 대표 기업인 삼성의 심장도 옭죄고 있다. 이번 사고 책임자로 지목된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이하 BP)이 모든 피해보상 약속과 함께 200억 달러(약 23조 5000억원)에 달하는 복구 기금 마련에 나선 것에 비해 지난 2007년 국내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를 일으킨 삼성중공업의 ‘밴댕이 속’ 보상책이 비교대상으로 떠오른 탓이다. 더구나 삼성 측은 최근 […]

4.29폭동과 한인들의 정체성 확립

4.29폭동 특집 기획연재(1) 잊혀진 4.29폭동’의 진실(2) 4.29 폭동성금의 진실(상·중·하)(3) 한인정체성 확립과 4.29 (4) 4.29와 흑인민권운동(5) 4.29와 미주한인사회 코리아타운 6가와 카탈리나 코너에는 MBC 아메리카 미주법인 건물이 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 건물에는 4.29폭동 기념관이 들어서야 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이 건물은 다른 사람에게 매각됐고 이제는 방송국 사옥이 되었다. 4.29폭동 당시, 직접 피해를 당하지 않은 한인 동포들은 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