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동포사회 ‘이슈’마다 엇박자

한가지도 제대로 해결못하고 갈등만 조장 ‘비난여론’ 고조 현재 LA동포사회의 긴급 현안 과제는 민족교육도장인 남가주 한국학원 윌셔초등학교 폐교에 따르는 후속 운영관리와, 한인회관의 운영관리를 맡아왔던 한미동포재단의 재구성 문제이다. 이 두가지 사안은 모두 한인사회 공공재산인 동시에 커뮤니티 사명이 담긴 중요 이슈이기도 하다. 한인사회는 이 두가지 사안을 놓고 지난 8월에 공청회를 통해서 여론을 수렴했으나 운영 주체와 방법론을 두고 논란을 […]

노숙자 셸터 설치문제로 한인사회 ‘내우외환’ 빠진 이유들

허브웨슨은 ‘들불같은 한인들의 민심을 들어야…’ ‘집토끼’ 지키려다  ‘산토끼’ 놓칠 수 있다 임진왜란의 충신 이순신을 발탁한 서예 유성룡은 전쟁이 끝나자 ‘징비록’을 남겼다. 이 책의 목적은 ‘내 지난 날을 반성하고 훗날에 근심이 없도록 한다’는 뜻이다. 400여년이 지났으나 ‘징비록’의 가치는 오늘의 한인사회가 본받을만한 가르침이 있다. 지금 한인사회는 ‘노숙자 셸터’를 두고 LA시와 논쟁을 벌이고 있다. 코리아타운 지킴이 주민투표를 성공적으로 […]

로라 전 현 회장 LA한인회 34대 회장 무투표 당선의 저변

‘겸손과 배려와 존중,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4대 LA한인회장 선거에 재선 후보로 나선 로라 전 LA한인회장이 단독 후보 등록으로18일 한인회관에서 LA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대)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아 또 다시 2년간 LA 한인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녀의 임기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 까지다. 재선된 로라 전 회장에게는 4‧29 폭동 이후 최대의 시련으로 다가온 코리아타운내 노숙자 셸터 선정과 […]

긴급 특집기획 2 LA 노숙자들의 실태와 현황 ‘왜, 굳이 코리아타운인가?’

‘노숙자 셸터를  한인타운 중심부에 설치하겠다는데…’ 수십층짜리 고층빌딩이 즐비한 호화 찬란한 다운타운 고층건물 바로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노숙자들의 텐트 시티(Tent City)는 이제 LA 뉴타운 대명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노숙자 문제를 공약사항으로 해결하겠다고 나선 에릭가세티 LA시장은 한인상권 밀집지역인 코리아타운 한복판인 버몬트와 윌셔 한블럭 남쪽 부근 공공파킹장소에 ‘임시 노숙자셸터를 설치하겠다’고 밀어부치고 있어 지금 한인상인들이 공분하고 있다. <성진 취재부기자> 가세티 시장은 […]

긴급 특집기획 1 코리아타운 ‘노숙자 셸터’설치에 분노하는 이유들

한인타운 ‘슬럼화’ 불보듯… ‘한통속’…한인단체장들은 알고 있었다? 코리아타운은 분노하고 있다. 바로 ‘노숙자 임시셸터’를 코리아타운 중심가에 설치 하겠다며 LA시장과 시의장이 코리아타운 주민들의 의향도 타진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 부쳤기 때문이다. 에릭 가세티 시장이 지난 2일 문제의 ‘노숙자 임시셸터’를 설치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하기 바로 전날인 1일(화) 허브 웨슨 시의장(Herb Wesson Jr.10지구)과 폴 코레츠(Paul Koretz, 5지구) 시의원은 ‘시의회 노숙자 빈곤문제위원회’(Homelessness & […]

‘마치 통일이라도 된듯이…’ 환상에 들뜬 LA

미북정상회담 앞둔 동포사회 분위기 “통일이 올까요? 아니면 전쟁이 날까요?” 남북정상회담이 끝나고 미북정상회담이 가시화 되자 LA등 미주한인사회도 크나 큰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포들이 모이는 장소마다 화제는 ‘트럼프와 김정은이 어떻게 만날까’이다. 그곳에서 저마다 의견들이 비일비재하다고 하다. 한편 LA한인회(회장 로라 전)와 LA평통(회장 서영석)등을 포함한 여러 한인단체들은 ‘판문점 선언’이 채택된 남북정상회담에 대하여 환영을 나타내었으며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

LA 뉴욕 가상화폐 ‘원코인’ 사업의 허와 실

암호화화폐 ‘비트코인’ 광풍…미주한인사회 ‘원코인’ 주의보 대박 꿈꾸다 ‘쪽박 차기’ 십상인 까닭…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화폐 ‘비트코인’ 광풍이 불고 있고, 한국정부가 가상화폐 거래 전면거래금지 등을 검토 중인 가운데 LA와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에 원코인 열풍이 불고 있어 한인들의 피해가 우려 된다. 뉴욕의 한 한인단체장은 지금 원코인을 사두면 내년 6월이면 수십 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원코인 판매에 […]

로버트 안(Robert Lee Ahn) 후보 연방하원 선거운동 쾌조

로버트 안(Robert Lee Ahn) 후보 연방하원 선거운동 쾌조 ‘한인 유권자들이 힘을 모아준다면 충분히 당선 가능’ 미주 한인 이민 역사상 최대 수난으로 알려진 1992년 4월 29일에 발생한 ‘4.29 폭동’이 올해 25 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4.29 폭동’으로 당시 한인사회는 약 4억 달러의 재산 손실로 ‘아메리칸 드림’이 잿더미가 돼버렸다. 당시 LA 전체 손실이 10억 달러로 비한다면 한인사회 피해가 […]

6.25 참전용사 위령제 ‘영산재’ 치르고… 빚더미 안은 ‘청원 스님’의 기막힌 스토리

‘UN참전국 16개국 영령 극락왕생시키는 영산재 봉행했다’ 빚더미에… ‘행사비 30만 불에 후원금 고작 2만 불’ 한국전쟁(1950-53)에 참전해 꽃다운 청춘을 이국 땅에서 숨진 UN참전국 16개국 영령들을 극락왕생시키는 영산재를 봉행했던 스님이 거액의 행사비 때문에 거액의 빚을 져 고통을 당하고 있다. 지난해 6.25 전쟁 66주년을 맞는 6월 25일 대형 극장인 슈라이 오디토리엄에서 거행된 UN참전 16개국 희생자 추모를 위한 영산재가 올려졌다. […]

김기환뉴욕총영사 ‘뉴욕시청서 광복절행사 불가’ 뒷말 무성

정신 빠진 뉴욕총영사…광복절 취지 왜곡 논란 김기환 총영사 ‘이件 저件 말 많더니…끝내’ 뉴욕한인회가 올해 광복절 기념리셉션을 뉴욕시의회 의사당에서 개최하기로 하자 김기환 뉴욕총영사가 이를 저지하고 나서, 월권행위임은 물론 재외공관장 근무지침을 정면으로 위배한 행위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광복절은 한국의 가장 큰 경축일로서 이를 미 주류사회로 부터 축하받는다는 것은 더 없는 경사요, 한인 후세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김총영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