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뿌리 뽑히지 않는 부동산 사기 백태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난 지난 한해, 한인들의 부동산 관련 범죄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과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부동산 관련 경제사범은 상습적이고 갈수록 지능적인 수법으로 진화하는 것으로 밝혀져 고객들의 보다 치밀한 대비와 당국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선데이 저널>이 지능적인 부동산 범죄를 살펴보았다.장 건 <탐사보도팀>  지난해 가주부동산국(DRE)으로부터 면허 정지 […]

LA 한인회-동포재단, 선거판에 뒷말이 나도는 이유는?

 ▲ 한인회관 국내에서 6.4 지방선거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사회에서도 선거열풍이 서서히 몰아치고 있다. LA 한인회장 선거가 오는 6월에 치러지고 또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공석이 된 한인동포재단 이사장 자리를 놓고 이해관계에 있는 계파간 치열한 물밑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선데이 저널>이 한인사회 이목이 집중될 두 선거를 집중 취재해 연속보도 한다. 심 온 <취재팀>32대 LA 한인회장 선거가 늦어지고 있다. […]

코리아타운 메디칼 사기 3탄

  지난 2주 동안 <선데이저널>이 집중 보도한 ‘의사-약사-제약회사’들 간의 먹이사슬 검은 커넥션과 의료사기행각 보도에 대해 주보건의무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불원간 대대적인 집중 단속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허위진료 행위를 하거나 의사면허증을 빌려주고 돈을 받은 의사들과 불법처방전 남발로 인한 메디칼 사기행각에 대해 역학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한인타운 지역인 집코드 90006 지역에서 의료중인 […]

<특종기획2> 연방정부, 코리아타운 메디칼 처방 사기 단속 파동

미국내에서 LA의 ‘코리아타운과 ‘차이나타운’이 전국적으로 메디칼 처방전과 약품의 남용이 가장 심각 한 지역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른 사기성 처방전 발급 건 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나 연방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감사와 수사가 병행할 방침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연방 수사 당국에서는 메디칼 처방전과 관련해 많은 한인 의사와  한인 약사 그리고 제약회사들이 결탁해 “킥 백 머니” 등을 […]

<이문규변호사> 투자이민 사기 구속 파장의 전말

LA 한인타운에서 이민변호사로 활동하다 이민사기 혐의로 지난 7월 한국에서 체포돼 구속된 이문규 변호사가 한국과 미국에서 17명에게 리저널 센터에 50만달러를 투자하면 영주권을 내준다는 미끼로 투자이민 약 1000만달러를 가로챈 혐의로 한국검찰에 기소됐다.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자 이외 약 80여명의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피해액은 약 5,000여만달러 이른다고 보고 연방검찰까지 공조주사를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문규 변호사 투자사기 […]

오바마 의료개혁 빌미, 메디케어 사기 단속반 ‘HAAT’떴다

최근 들어 ‘오바마 케어’ 실시로 인한 새 제도와 관련해 메디케어나 메디칼에 대한 사기행위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부의 HEAT(헬스케어 사기방지 및 단속반)이 LA한인타운을 포함해 전국 9개 도시(뉴욕, 시카고, 달라스, 휴스턴, 마이애미, 탬파베이, 디트로이트, 바톤루즈, LA) 에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EAT단속반의 한 관계자는 5일 “메디케어 사기 행위를 하는 의료 기관이나 업소에 대한 정보를 […]

<창간 31주년 기념 특별인터뷰> 새크라멘토 유니온지의 영원한 탐사기…

올해 2013년은 미국 사법사상  아시아 소수민족 인권운동의 대표적 상징인 ‘이철수 사건’에서 주인공 이철수씨가 사형수에서 자유의 몸이 된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UCLA대학에서 이를 기념해  ‘이경원센터’(K.W.Lee Leadership Center이사장 김도형) 와의 공동후원으로 오는 12월 7일에 ‘이철수 사건’을 조명하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주인공 이철수씨를 포함해, 신문기사로 사형수를 무죄로 만든 이경원 원로기자 등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철수 […]

<집중취재> 한인의사들 불법 의료 탈선 심각

한인의사들이 불법행위를 저질러 면허박탈 등 각종 징계에 처해지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본보가 캘리포니아주 의무위원회(California Medical Board)에서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2013) 상반기까지 이(Lee)씨 성을 가진 한인 의사 중 면허박탈 등 징계에 처한 한인 의사만도 15명이다. 김(Kim)씨 성을 지닌 한인 의사도 이 기간 중 징계를 받은 건 수가 10건이다.이전 통계에 비하면 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심층취재> 비상등 켜진 LA한인사회 불법 도박실태

  LA한인사회가 도박으로 인해 비상등이 켜졌다. 곳곳의 불법 도박장에서는 대박 꿈을 향한 온갖 불법이 펼쳐지고 있다. 노인들은 월페어와 자식들이 주는 용돈까지 모두 도박으로 날리고 거리로 내몰리고, 도박에 빠진 부녀자들은 가정을 내팽개치고 도박장에서 며칠씩 밤을 지새운다. 도박 때문에 학업을 포기한 대학생이나 유학생들은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약을 팔거나 강도로 돌변하는 사례까지 비일비재하다. 도박에 빠진 사업가들은 끝내 […]

<철저취재> LA한인회관 (동포재단 관리) 건물 소유권 이전사건 ‘점입…

LA한인사회 공공재산인 LA 한인회관 건물이 재단 관계자들도 모르는 사이에 부동산 소유권(title)이 한미동포재단에서 개인 명의로 변경된 이민역사상 초유의 최대 사기사건이 발생했다.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이번 사기사건의 파문은 지난 달 재단에서 퇴출된 김영 전이사장과 김광태 총무이사 허 종 감사가 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전사실을 공개하면서 불을 집혔다. 퇴출 이사들은 이 같은 내용을 폭로하면서 ‘재단 이사들이 불순한 의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