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종금 로비의혹 – 검찰과 기자의 일문 일답

검찰과 기자의 일문 일답 ▷ 자치경영연구원으로 넘어간 돈의 액수가 얼마인가. “당시 회사매각대금은 4억5천만원이었다. 이중 2억 5천만원 정도는 채무변제에 쓰였고, 2억원이 조금 못되는 돈이 연구원으로 들어갔다” ▷ 돈을 건네준 김효근씨도 문제가 되는 것인가. “수사팀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는 입건대상이 된다고 보인다.” ▷ 김효근씨가 안씨로부터 돈을 안 받겠다는 것을 김호준 전 회장에게 허락을 받은 것인가. “그런 […]

뉴욕한인회장 선거 파문… 노태통령 방미행사 차질

 노 대통령의 방미 첫 지역인 뉴욕에서 현재 한인회장선거의 파문으로 대통령 환영 행사에 차질을 빚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조원일 뉴욕 총영사가 미주 한인 사회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또 다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번 박관용 국회의장의 손영순 비서관이 뉴욕방문을 마치고 귀국해 육사 32기 동우회 웹사이트를 통해 “뉴욕 총영사가 미주 한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

퇴거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냐?

퇴거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나? 퇴거소송이란 무엇이가? 퇴거소송(Eviction) 또는 불법점유소송((Unlawful Detainer)은 건물주가 세입자로부터 집이나 아파트소유를 되돌려 받기 위해 이용하는 법적 절차이다. 어떤 이유로 건물주가 세입자를 퇴거시킬 수 있나? 세입자의 거주지에 따라, 건물주가 퇴거시키는 이유를 안 대도 괜찮은 곳이 있다. 렌트컨트롤 법이 없는 지역은, 건물주가 퇴거이유를 댈 필요가 없으며 30일 통지서를 송달하기만 하면 된다. 아니면 렌트비 미지불 […]

이민법 무료상담 시리즈(1)

A : 미국 영주권을 얻는 길은 가족 초청 (Family Base Petition)과 취업 이민(Employment Based Petition)뿐입니다. 어떤 경우이던 우선 가족 초청은 이민국에 I-130를 제출하고 쿼터가 있는 케이스는 차례를 기다리면 순서대로 영주권을 받게 됩니다. 시민권자의 직계 가족(부모, 배우자, 21세 이하 자녀)은 불법체류 기록이 있어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며 쿼터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가족 초청 케이스는 모두 쿼터가 있습니다. […]

8천만불 헤로인 운반 북 화물선 나포

호주 연방경찰과 방위군은 지난 20일 호주 동부 해상에서 마약 밀수에 연루된 북한 화물선 한 척을 나포했다고 군 관계자들이 밝혔다. 군.경찰 요원들로 구성된 호주 특수부대는 이날 뉴사우스 웨일스주 소재 뉴캐슬항에서 3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4천t급 북한 화물선 ‘봉수호’를 발견, 수 차례에 걸쳐 정선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북측이 명령을 거부하자 호주 정부는 헬기와 잠수부대 등 특수부대를 동원해 봉수호에 […]

폭동 피해자 김동찬씨의 칼럼

 상처는 아물기 마련인가 보다. 결코 잊혀질 것 같지 않던 4.29 엘에이 폭동도 올해로 만 10년을 맞으며 희미해져가고 있다. 한인타운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불타버린 건물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상처는 아물어도 흉터가 남는 것처럼 선명하게 남아있는 몇 가지 기억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나는 당시에 도매상을 차려서 운영하고 있었고, 아내는 인도어 스왑밋에서 소매를 하고 […]

철저추적 하기환씨 재산차압 소송패소.. 그 속 내막은

[하기환 한인회장 LA카운티 차압 Officer에 소유주식 양도명령 받아…] [- 하기환 한인회장이 과거 건물 구입용도 대출 건으로 채권 추심사와 소송이 시작된 지 10년만에 자신의 소유주식에 대한 차압명령을 받았으나, 이미 해외로 주식 등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여……] 정관의 연임허용 등을 수정해가며, 제25대에 이어 제26대 LA 한인회장이 된 하 기환씨는 지난해부터 한인회장직 무효소송과 관련해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가더니, […]

해외원정에 나선 포르노 자키 실태

불법 성인방송이 본국에서 법적제재가 강화되면서 2001년 말을 기점으로 해외 불법 포르노자키(이하 PJ함)들이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고, 이곳 LA에서도 공공연히 PJ를 버젓이 모집하는 광고를 볼 수 있다. 공공연하게 한국말로 ‘PJ모집, 월 $15,000 이상 보장’ 등의 문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매춘과 섹스 광고는 더 이상 낯설지 않게 접할 수 있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

매춘 및 매춘알선 광고 등 이제는 지긋지긋해

‘요즘은 정말 신문보기가 무섭다’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웬만한 주간지 지면들은 곳곳에 매춘광고로 도배질(?)이 되어 있고, 심지어 직업 구인란 등 정보지에는 누가 봐도 매춘알선을 의미하는 광고들이 줄지어 실려 있는 것이다.박상균 <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매춘성 광고 및 기사는 사실 많은 독자들에게 흥미(?)를 끌며 눈을 자극하기 마련이다. 어떤 신문과 주간지들은 처음 발행할 당시의 그 순수(?)한 전달자로서의 굳은 다짐을 잃은 […]

김 정일 손에 핵 쥐어준 사람들

전두환 쿠테타가 발생하자 당시 위컴 8군 사령관은 “한국 사람들은 들쥐와 같아 누가 선봉에 서면 그 사람을 무조건 따라 간다.” 면서 쿠테타를 방관했다. 이 때 8군 사령관 위컴 대장은 ‘brat’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brat을 그 때 ‘들쥐’로 번역한 것은 당시 한국 언론의 영어 실력이었다. 위컴이 사용한 brat은 미국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슬랭으로 그 뜻은 장난이 심한 아이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