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취재> 박근혜 정부, 정권 초부터 파열음 왜?

 ▲ 박지만 EG회장.출범 1년도 되지 않은 박근혜 정부 곳곳에서 권력암투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본보가 지난주 보도했던대로 본국에서 정윤회 씨의 이야기가 다시 정치권에서 회자되는 점이나, 기무사령관 인사를 둘러싼 박지만의 영향력과 군내부의 헤게모니 다툼, 석연치 않은 감사원장 인선 과정에서의 정윤회의 역활은 각각의 사건 같지만 사실상 박근혜 정부 내에서 치열한 권력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정권 초반부터 이런 […]

<충격리포트> 안치용기자가 파헤친 MB사위 하와이 별장 불법 매입 전…

 ▲ 왼쪽부터 조현범, 조양래, 조현식 이명박대통령 퇴임 4일전 하와이에 콘도 하나가 매물로 나왔다. 태평양의 푸른 바다, 고급골프장의 초록 잔디가 눈앞에 펼쳐진 골프코스안의 단독주택, 이 콘도가 바로 MB의 사위 조현범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불법매입한 콘도였다. 조현범이 하와이에 부동산을 3채나 불법매입했던 것을 비롯해 대통령의 직사돈 일가가 법을 어기고 사들였던 부동산은 모두 4채, 상습적으로 불법을 일삼았고 그나마 대부분은 […]

<장안의 화제> 차영-조희준의 치정 불륜 ‘막장드라마’ 전말

요즘 시중의 최대 화제는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의 친자확인 소송으로 촉발된 조희준, 조용기 목사와의 얽히고설킨 지저분한 스토리다. 돈, 여자, 불륜, 배신, 음모, 소송, 종교등이 뒤범벅된 종합 대하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최강 된장녀로 떠 오른 차영은 누구이며 여성편력이 화려한 조희준의 과거는 물론 첫 만남에서 부터 막장으로 치닫는 전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돈과 여자 그리고 권력이 탐나 […]

미국 주택시장에 뛰어든 중국인 큰손들

현금을 들고 미국의 주택시장에 뛰어들어든 중국인들이 최고액을 지불하면서 부동산을 구입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외국인의 주택 구입은 모두 6백82억 달러이며, 이 중 중국인이 구입한 주택 구입가는 1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인들이 사들인 주택의 중간가격은 42만5천 달러로, 미국인들의 중간주택 가격 27만6천 달러보다 크게 높았다. 또 중국인들 주택구입의 70%는 현찰로 거래됐다. 중국인들의 주택 […]

<긴급특집2> 아시아나 충돌사고 풀리지 않는 의혹들 ‘진실은?’

이번 아시아나 항공기 214편의 샌프란시스코 공항 충돌사고는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Boeing)으로서도 이미지에 손상이 가고 있다. 이번 인명사고 발생은 보잉 777기가 지난 1995년 출시 이후 최초의 인명사고가 됐기 때문이다. 현재 사고에 대해서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주관이 되어 관련국과 부처 들이 공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기체결함과 조종사 실수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기체결함이 발견되면 제작사인 보잉사의 책임이 크고, 조종사 […]

<밀착취재> CJ이재현 회장 구속 파문의 진실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1일 밤 구속됐다. 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이재현 회장에게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를 이유로 동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회장은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검찰을 오가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을 나서던 이 회장은 ‘국민과 CJ임직원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는 기자들의 요청에 “다시 한 번 국민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답하고 구치소로 향했다. 앞서 […]

미래창조과학부, CJ그룹 비자금 사건에 우려 표명

미래창조과학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의욕을 보이고 있는 창조경제 분야 주무부처로서 할 일이 태산인데, 최근 CJ그룹 사태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의 증권가에서는 최근 CJ그룹 비자금사태 파문에 대해서 조중동 언론들이 이번 사태에 호재를 만났다는 듯이 CJ그룹과 이재현 회장의 비자금을 물고 늘어지는 이유도 급작스런 CJ그룹의 컨텐츠 개발과 투자에 위협을 느끼고 방송가에 차지하고 […]

<와이드특집> 버진아일랜드 역외탈세 논란과 이재용의 해외비자금

▲ 이재용씨가 전화로 스위스 UBS은행을 통해 조희준의 대리인인 전 보루네오 가구 위상식 회장의 딸인 위승연 씨의 차명계좌로 승금했다. 이런 방법으로 이씨는 조희준씨에게 20여차례에 걸쳐 수십억엔을 송금했다. 괄호안의 Ref. No. ITC-3283은 이재용씨의 스위스 UBS 계좌번호다. 최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버진아일랜드의 한국인 계좌에 대해 본국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를 비롯해,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 […]

<박근혜 대통령 방미>‘박근혜-오바마’ 알맹이 없는 정상회담의 안팎

미국-한국 정상들의 워싱턴 회동은 예상대로 서로 만나 눈도장 찍고 사진 찍고 감동 없는 형식적인 실무회담 수준으로 불과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아무런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지 않았다. 미국의 어느 언론도 두 나라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특별한 논평을 내놓지 않아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는 무덤덤한 방미 엔터테인먼트였다는 것이라는 평이다.북한과의 대화를 계속 하겠다는 박대통령 말에 ‘화는 누구나 […]

‘과포’ 안철수 “금배지도 힘드네”

 ▲ 임춘훈(언론인) 몇해 전 미국의 언론인인 폴 존슨이 출간한 책 <지식인의 두 얼굴>은, 인류사에 ‘거룩한’ 이름을 올린 ‘추악한’ 저명 지식인과 유명인들의 위선적 이중성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미국 문학사에 길이 이름을 남긴 소설가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가장 못 믿을 인간”이었고,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여자와 사귀는 것은 사회악”이라며 성적 결벽을 주장하면서도, 사흘이 머다 하고 사창가를 찾은 […]